페루 1401

[적묘의 맛있는 페루] 케네디 공원 앞 분위기 좋은 카페,ADIOS CHOW

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는 한국으로 치면 강남?? 최근에 생긴 편이구요 쇼핑몰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시청쪽으로 나오면 성당과 미라플로레스 시청이 있고 그 앞에 케네디 공원과 센뜨랄 공원은 이어져있어요. 그 공원 맞은편 식당들이 많이 보이는 쪽에 쭈욱..피자집들이 줄줄이 있구요. 그 끝쪽에 카페길이 있어요. 제일 끝쪽.. 왜 끝쪽으로 가냐면~~~~ 다른데 보다 싸니까요!!!! 제일 몫이 좋은데는 비싼.... 카페들과 역시나 스타벅스..;;; 그래도 좀 끝으로 나오면 그나마 좀 저렴합니다. caliente 뜨거운 frío 차가운 구분하시면 되겠구요~ 여기 초콜렛깔리엔떼와 모카 프리오 정말 맛있었어요!!!! 세트메뉴도 있는데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카푸치노와 파운드 케익 한조각 펜케익과 모카 프리오 한잔 세트..

[적묘의 발걸음]페루,애견문화에 대한 인식차이

페루는 대한민국 땅 넓이의 13배 한반도의 6배에 달하는 넓은 나라랍니다. 그에 비해서 인구는..;;; 페루가 약 3천만명, 한국이 5천만명 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리마에는 참 많은 공원들이 있어요. 물론.. 건조한 리마에서는 물만 주면 +_+ 그 물주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동네는 정말 예쁘답니다. 인구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이고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여자 성자가 나온 나라답게 여기저기 이렇게 성모상이나 십자가가 있답니다. 그냥 생활 속에... 그런가 하면~ 이렇게 오가는 커다란 개들도 많아요. 그 중에서 좀..; 작은애를 한번 담아보았어요 ^^;; 이제 막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의 리마는 꽃이 피고, 파릇파릇 예쁜 계절이지요 그렇지만 항상 발 밑을 조심 또 조심!!! 기분좋..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컨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연상태에서 자유롭게 다니는 동물들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더욱더 이 섬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펠리컨을 만날 수 있었다!!!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2011/11/09 -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11/08 - [페루,리마]돌돌 말아주는 독특한 피자를 먹다 2011/11/08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의 회랑을 걷다 2011/11/07 - [페루,리마 국립박물관] 나스카 문명의 귀여운 도자기들이 탐나는도다 2011/11/03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페루최대 유물소장 2011/11/02 - [적묘, 페루] 꽃밭에 고양이꽃이 피었습니다! 2011/..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너는 말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저기 어딘가에 우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무한히 공감하며 하늘과 모래와 어딘가의 우물을 담아본다. 여기 페루, 이까의 사막에 서서...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에 여정을 기록하는 것이 즐겁다 삶의 어느 한순간을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것 또한 삶을 즐기는 방법이다. 저 어느 편에는 오아시스가 있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다 작지만 꾸준히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바람처럼 모래처럼...삶은 어느 사이에 쌓이게 되겠지 보이지 않는 바람에 무수한 모래가 날리고 옷 안으로 귀 속으로 눈썹 사이 사이에 맺힌 모래들은 나와 함께 돌아가고 있다 2011/09/26 - [적묘의 코이카] 유용했던 여행의학과 정신건강 강의 2011/09/26 - [라오스,루앙프라방] 해외 봉..

[페루,리마]돌돌 말아주는 독특한 피자를 먹다

여러번 해외봉사활동으로 해외생활을 하곤 했는데요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6개월 사실 제게도 2년이나 되는 코이카를 지원하는 건 상당히 고민되는 일이었어요. 너무나 공백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길고 긴 시간이란 것 자체가 외국에선 일상이 부담이 되거든요. 긴 시간 중의 일부는 자신을 위해서 써야 한답니다. 예를 들면....가끔은 의도치 않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들어가지요!!! 빠르케 케네디 문 앞에서 길건너 바로 있는 식당이랍니다. 빠르께 케네디에서 고양이 사진 찍으면서 혼자 놀고 있는데 원래 이날 만나기로 한 코이카 앞기수 선배님들은 아니고 평가회의 때문에 올라오신 선배님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는데, 얼굴을 기억해서 아는 척 +_+ 신나게 고양이 찍다가 맛집 추천 부..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의 회랑을 걷다

2011/11/07 - [페루,리마 국립박물관] 나스카 문명의 귀여운 도자기들이 탐나는도다 2011/11/03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페루최대 유물소장 2011/11/02 - [적묘, 페루] 꽃밭에 고양이꽃이 피었습니다! 2011/11/01 - [페루,리마의 만성절전야]할로윈, 아이들은 외칩니다!!!! 2011/11/01 - [페루의 만성절] 전통적 리마의 페루비안 공연을 보다 2011/08/06 -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괘와 함께하는 한여름 타임슬립여행[공감블로그] 2011/08/08 -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채,체험학습 2011/08/13 - [용산,국립중앙박물관] 미륵반가사유상과 만나다 2011/06/10 - [베트남 냐짱] 냐짱 강가 참파유적..

[페루 리마]고양이 광장에서 만난 아기와 노란고양이

하루하루 리마에서 지내면서 힘든 건 낡은 차들의 뿜어내는 매연들과 계속 긴장하게 되는 소소한 치안들 그래서 카메라를 대놓고 들이대진 못해요 한달이 지났지만 카메라를 들고 나간 건 딱!!! 3번?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장소 마음 편하게 카메라를 들이댈 수 있는 곳이 바로 고양이 광장, 케네디 광장이랍니다!!! 여기저기 그냥 아이들과 고양이들이 놀고 있어요 공원 안과 밖 그냥 이 근처는 다 고양이들도 많고 사진엔 없지만 커다란 개들도 왔다갔다 아기 엄마에게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 보여드리니까 좋아하더군요 ^^ 잠자다가 아기가 주물주물 해주는 마사지에 햇살에..기분 좋았는데 갑자기 들리는 셔터 소리에 놀래서 하품부터 한번 날려주는 노랑둥이!!! 요 아기님도 사진 좋아하네요 ^^ 이 공원은 좀 안심되는게..

[적묘의 페루]리마국립고고학박물관, 나스카 문명의 귀여운 도자기들이 탐나는도다

외계인 미스테리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한 남미의 페루 역시 지금도 나스카 문명은 아주 독특한데요. 항상 나스카 라인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도자기 유물들을 보니까 두둥!!!! 정말 이렇게 귀여운지 몰랐어요!!!! 그냥 하늘에서 내려다 보일만큼 커~~~다란 선 그림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아직도 비밀 속에 있는 나스카 문명.. 역시 문자는 해독되지 않고 있구요 이렇게 많은 귀여운 도자기들이 지금은 리마에 와 있답니다. 저는요? 코이카 페루 66기 모두와 함께 현지적응 기간 중에 문화교육으로 박물관에 왔지요 꽤나 한국에 돌아가면 수업자료로 쓸 것들이 많은 이 곳!!! 물고기와 어부를 형상화한 도자기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Arqueología e Historia - ..

[맛있는 페루]리마의 일상 아침식사, 빵 6개가 1솔=500원!

항상 기본적인 식생활만 유지가 된다면 일상은 문제 없는 거지요 페루도 마찬가지 기름진 땅이라서 씨만 떨구면 뭐든 다 잘자란다는 그 축복의 땅 남미!!! 다만 땅덩이가 남한의 14배!!! 4계절이 동시간에 지역별로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리마같은 경우는 꽤나 건조한 사막성 기후라서 물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잘자라지만 농사 지으려면 용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하는거죠 그러나 일단 리마의 중산층 가정은 매우 안정적인 편입니다. 시장과 슈퍼마켓의 물건 가격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시장을 보면 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죠 요런 그냥 맨 빵이 하나가 아니라 6개에 1솔 그러니까 1개에 80원 정도? 홈스테이 가정의 경우는 좀더 신경을 써주는 편이라서 채소가 나오는 편인데 사실 이 곳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페루최대 유물소장

페루의 리마에는 아주 많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처음으로 가본 곳은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Arqueología e Historia - Lima 정식이름이 좀 깁니다 ^^:; 번역하면 국립 인류학, 고고학 박물관, 역사 박물관입니다. Plaza Bolívar s/n Pueblo Libre, Lima District 01에 있어요 영어 설명은 없고 스페인어설명이 있고 가이드를 스페인어와 영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의 발음은 음... 영어인가 스페인어인가 헷갈리는 억양입니다 ^^; 페루 최대의 유물 소장 박물관이며 주로 도자기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체게바라가 와서 전시를 관람하고 매우 감탄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12솔로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