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쭉... 안데스 산맥으로 올라갑니다. 해발고도 3천 200미터 정도입니다. 리마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확 오는 고산증 증세는 밤버스 타고 출발해서 새벽 2,3시쯤 5천미터를 한번 넘는데 그때 바로 오더군요. 3,4천까진 괜찮다가 5천미터 오면 바로..;; 그 버스 화장실 제가 전세 냈습니다!!! 그래서 버스는 좋은 걸 탔어요. 크루즈 델 수르, 스위떼라고 제일 럭셔리한 걸로~ 화장실도 깨끗하거든요. 그리고 아침 7시쯤 완까요 도착! 머리가 깨질 듯하지만 조금 쉬다가 그냥 바로 반나절 투어 버스를 탔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는 더 속이 안 좋을거 같아서 무조건 나가는 걸로. 날씨는 쾌청하지만 실제로는 바람이 세고 아주 건조한 찬 공기에 태양은 뜨겁습니다. 완까요 전망대 투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