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페루]리마 북쪽 해변 에코 공원,eco truly park

저 아래 보이는 바다와독특한 건물 양식매번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궁금했던 곳너무나 건축 양식이 확연히 달라서 말이죠.뜨루히요 갈 때나 다른 북쪽으로 지나갈 때앙콘이란 지역을 지나면 이쪽 길이 나오거든요.행정구역상으로는 리마이고리마시에서는 외곽입니다.Serpentín Pasamayo Km. 19.5http://www.ecotrulypark.org/es/inicio/워낙에 버스를 타고 다녀야했던..;;비자가 안나왔던 시간이 길어서남들 비행기로 다닐 때 전 버스 애용..ㅠㅠ자주 봤던 건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요가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만든 공간인데지금은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서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의 교수님이 팜플렛을 보여준 적도 있거든요.그래서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더랬죠.아아 어디나 빠..

[적묘의 블로그]광고제거~크롬 브라우저에서 악성코드 주의 페이지 안내

여러분들이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접속하실때 위험한 사이트...라고 제 블로그가 뜨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들은 바도 있지만 무엇보다 공지까지 뜰만큼 여기저기 문제가 생겼네요. 전 익스플로러로 들어오는지라 몰랐는데 구글 크롬브라우저로는 위험 사이트로 분류되더라구요. 그래서 광고링크를 완전히 빼버리며 되는데 그게..;;; 바로 반영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크롬에서 아직 접속에 문제가 되는 듯~ http://notice.tistory.com/2152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실 경우 티스토리에서 아래와 같이 악성코드 주의 페이지를 보게 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악성코드 주의 페이지는 실제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

공지 2014.03.21

[적묘의 고양이]칠지도님네 키사가 보고싶은 이유

집 떠나온지 너무 오래된 거같아. 우리집을 떠난 것도 오래인데 칠지도언니네 간지도 너무 오래라서.. 아가들이 정말 보고 싶어지는데 그 중에서 유독 키사가 보고 싶은 건 유독 그 집에서 딩굴거리면 옆에 와서 동참해주는 무심한 적극성때문 아닐까? 그래서 유독 사진이 많기도 하고 옆구리에 몽글몽글 붙어있기도 하고 눈 뜨라면 눈도 부릅!!!! 떠주기도 하고 낚이기도 잘 낚이고~ 내 고양이는 아닌데 내꺼 아닌 내꺼같은 내꺼~ ㅎㅎㅎ 이마에 줄 그여있다고 괜시리 심각해 보이지만 전혀 심각하지 않은 예쁜이~ 갓 태어난 아기고양이때를 봐서 그럴까~ 키사는 성장과정을 봐서 더 그런 걸지도 손바닥만한 아이가 보통고양이까지 성장하는 그 과정 파닥파닥 낚이기도 하고 스리슬쩍 와서 냐아~ 하기도 하고 참외도, 복숭아도, 요플레..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기박물관,무료,museo de la electricidad barranco

리마 바랑코 전기 박물관입니다.구글 지도는 아래 첨부~http://goo.gl/maps/y3kr8Pedro de Osma, Lima바랑코 성당을 등지고 시청을 오른쪽으로 하고 2,3분 걸어가면 바로 나옵니다.무료입장이랍니다.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00 a.m부터 5:00 p.m밖에서 보면여기 들어가도 되나 싶은데그냥 앞에 가보면들어가라고 친절하게 안내!원래 리마는 전기기차가 다니던 곳인데지금은 다 없어지고..몇군데 흔적만 남아있어요.여기도 몇블록 남아있는데정작 진짜 운행하는 건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다.운행한다고는 하던데 말이죠..;;;들어가면전기에 대한 설명과전기를 어떻게 생산하고 어떻게 이용하는지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세계사적 접근과 페루적인 접근이라지만 그냥 쉽게 휙 돌아볼 수 있어요.자연에너지를..

[적묘의 베트남]봄을 담는 달랏, Truc Lam 사원의 꽃향기

Near Tuyen Lam Lake, Dalat 61000, Vietnam 언제 다녀왔나 싶었던 봄의 도시 달랏의 아름다운 사원 베트남은 유난히 독특하게 사회주의를 채택한 곳이다 보니 -호치민이 사회주의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가정이 얼마든지 가능함..;; 사실 생활이나 문화는 그대로 불교와 도교의 색채를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페루가 살짝...겨울로 접어드는 지금 지구 반대편의 유라시아 대륙은 봄으로 물들고 있겠지요. 2011년의 봄 Truc Lam 뜩럼, 쭉럼 사이의 발음입니다..;; 쭉럼 사원~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양한 꽃들도 봐 왔지만 이 아름다운 햇살에 신비로운 꽃들에 더 감탄했던~ 득람 사원 흔히 저희 집 옥상에서 봐 왔던 꽃들임에도 꽃양귀비도 수국도 제 상상을 뛰어넘는 크기! 동..

[적묘의 페루]창까이 센뜨로와 해변 전망대,chancay

2011년 12월의 사진폴더를 열어본 것은 2013년 12월에 갔을 땐 정말 갑작스레 간 거라서 바닷가 길을 갈 생각을 못했거든요. 제가 선택해서 간게 아니라 길을 모를 때 그냥 따라간 거라서..;; 바닷가에 가면 이렇게 해변 미라도르=전망대 가 있답니다. 센뜨로에서부터 그냥 천천히 걸어갔던 길이라서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매번 포스팅을 하려고 하다가 인터넷 속도에 지고 말아서 많고 많은 사진들은 그냥 시간 속에 묻혀진다지요. 지금은 어떻게 포스팅하고 있냐구요? 인터넷이 빠른 친구네 집에 와 있습니다 ^^;;; 저희 집 인터넷은 포기했어요 ㅎㅎㅎ 리마에서 창까이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두시간 정도가면 창까이가 나옵니다. 구역으로 치면 같은 리마인데 시내와 시외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스페인의 영향을 받..

[적묘의 페루]짭쪼롬한 독일빵 카페, la mora, 리마 맛집

독일식 빵집으로 제가 좋아하는 짭짤한 빵이 있는 라 모라입니다~ 한 2년 전에 한번 갔었는데 이번에 또 오랜만에 한번 갔네요. 딱 보니까 기억나더라구요~ ^^ La Mora, Av Grau 400, Miraflores, 페루 http://goo.gl/maps/Z0vTJ 여기저기 잡지에도 많이 나오고 소개도 많이 되는 듯해요. 깔끔함.... 담에 가면 블랙커피에 꼭 이걸...+_+ 무시무시한 것들 입에는 달고... 몸에는 안 좋겠지만 정신 건강엔 좋을거야 +_+ 히잉.... 보기는 이렇게 보지만 정작 먹는 것은... 식사시간이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 커피....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독일식 짭쪼롬한 빵! 약속을 변경한 친구가 미안하다고 커피를 사준건 기뻤는데!!!! 제 선택이 실패였다는 건..

[적묘의 페루]창까이 까스티요 chancay castillo peru

리마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창까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원래 창까이 문명으로 여러 토기와 직물들이 발굴된 곳이고 까랄 유적지가 있는 곳이며 또 창까이 성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chancay castillo peru는 현재 리모델링 되어 유원지같은 곳이 되었지만... 원래는 doña Consuelo라는 여성이 지은 중세풍의 성으로, 별장 개념이랄까요? 리마 도심지에서 65km 금방입니다. 그러나 교통상황을 생각하면 3시간 정도 잡는 것이 안전 창까이 쪽으로...가면 되구요. 이 성은 don Rómulo Boggio 와 결혼한 도나 꼰수엘로가 그가 죽은 후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짓기 시작합니다. 1924년부터 1935년 동안의 건축기간을 거쳐 완성되고 또 다시 재건되어서 이렇게 일반인..

[적묘의 일상]달콤한 선물들, 쌉싸름한 초콜렛들

리마에만 있다 보면 한가할 거 같지만 사실 봉사단원들의 일상도 매일 똑같이 바빠요. 아침에 출근하고 수업하고 돌아와서 수업한거 정리하고 청소하고 밥해 먹어야 하고 메일도 확인하고... 그 중에서 정말 생각지도 않은 선물들은 페루에서 만난 봉사단원들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는 분들 혹은 페루에서 친하게 된 학생들과 친구들이지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주는 마음들 물질적인 +_+ 생존형 먹을 것들도 정말 좋은 선물들 ^^:; 블로그를 스쳐가는 익명의 사람들은 제가 알 방법이 없지요. 댓글을 주기적으로 남기시는 분들도 사실 전 어떤 정보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 거죠. 그냥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나 이렇게 리마에서도 마주치더라도, 제가 제 소개를 적묘라고 하는 일도 그닥 없고...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적묘의 뉴욕]록펠러 센터 전망대가는 길,rockefeller plaza

Top of the Rock을 갈까 말까 계속해서 망설였는데 역시 전망대는 ...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을 볼 수 있는 록펠러 센터 전망대로 결정! 50th Street, 5th와 6th Avenues 사이 오픈시간 8:00 am-12:00 am(자정) 여러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는 그 높이들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지만 벽의 부조들과 신화를 생각해 보는 것도 꽤 ... 신화가 없는 미국 실제 땅의 주인들은 쫒겨나고 이주민들이 세운 거대한 세계 하루하루 만들어가는 그들의 역사 성조기의 별이 늘어가듯 건물들이 높아지듯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높아진 것은 엄연한 사실 록펠러의 신화는 미국의 신화이고 석유독점으로 '더러운 돈'을 모아들여 미국, 세계의 부자가 되었고 기부를 시작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