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쉐프샤우엔]사막끝 푸른 휴식처,모로코 산토리니에서 지름신 영접

마라케시에서 사하라 투어가 끝나고페즈에서 하루를 쉬고 하루 투어그리고 잠깐 들러가려고 온 쉐프샤우엔에서 그냥 쭉.... 있게 된 것은사막의 건조함 속에서산속 마을로 들어왔다는 싱그러움도 있고 어차피 아실라 들러서 탕헤르 공항에서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것이어서그 전에 길게 있을 곳으로 결정한 것이바로 여기 쉐프샤우엔이었어요. 색도 예쁘고푸른 산도 보이고무엇보다 예쁜 것이 많거든요. 아직도 유럽과 터키가 남아있어서뭔가를 더 구입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라이언에어의 저가티켓를 누리기 위해서는짐을 늘리면 추가 비용이 더 큰 상황이어서크게 무언가를 살 수 없었지만 저같은 상황이 아니라면충분히 쇼핑할 것이 많은 모로코입니다. 마라케시도, 쉐프샤우엔도~ 중심 광장에모스크 탑이 보이고 저 모스크의 오른쪽으로 돌아서..

[적묘의 터키]삼색고양이와 만나는 아침산책,카쉬,kas

이스탄불-카파도키아-콘야-안탈랴-올림푸스-카쉬-페티예-그리스 로도스-페티예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 카쉬에서는 케코바섬 보트투어와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사실 사람들은 많이 안하지만패러글라이딩도 있어요. 제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있었다면아마도 여기에서 3,4일은 있었을거 같네요.어쩌다 좀 꼬여서..;;; 가볍게 2박 3일 그 덕에 이틀 다 이른 아침에나와서 천천히 걸으며 동네 고양이들이랑 인사하는 시간 조용한 오전의 지중해 바다는잔잔해서 곱디 고움 아직은 물이 차게 느껴질거 같지만사실은 아침에도 공기는 꽤나 한 여름 나중에 저쪽으로 걸어갈산책로~~~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한가로운 아침 저 바다로 걸어가는 중간길에 만난 정말 개인적으로 더 유난히 좋아하는 예쁜 느낌의 삼색 고양이 온 몸에 흰색이 많고꼬리랑 ..

[적묘의 해외여행tip]여행용 넷북,미국 콘센트,달러,광각렌즈,망원렌즈,미니 삼각대

항상 여행 타입이 다르다 보니까팁이 또 다르네요 ^^;;이번엔 짧게 일주일 다녀옵니다. 미국령이라서 달러와 미국 콘센트를 쓰는 곳입니다. 그리고 짧게 다녀오면서수하물 23kg을 부칠 수 있는 티켓입니다.그래서 맘 편하게 이것 저것 다 챙겨갑니다. 부산은 비가 아까 그쳤어요잠깐 렌즈 테스트 겸 나갔다 왔답니다. 수련이 벌써 곱네요.여행 전 카메라 테스트는 필수 +_+ 숙소도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곳엘 하우스를 예약했어요.나중에 숙소 후기도 쓸게요 ^^ 엘하우스(게스트하우스,독채) 카페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괌현지 한인 드림렌트카 (미리 예약 필수)http://www.dreamguam.com 역시 뭐니뭐니 해도머니가 기승전결입니다. 가서 환전하려면 애매한 경..

[적묘의 해외여행tip]트립어드바이저 후기와 오프라인 후기는 좀더 솔직하다

한국 블로거들이 쓴 글만 보고 갔다가헉 했던 분들이라면트립어드바이저의 좀더 신랄한 평가를 참고하시길 저의 경우 가격과 시간 대비 만족도가 중요한데특히 레스토랑의 경우는 좀더 트립어드바이저가 신뢰도가 높았어요. 가능한 현지인들의 추천을 주로 받았지만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국 블로거들의 글을 봤을 때는여행지에 한번 가서 밥 먹는 사람들이 쓰는맛집 리뷰는 잘 믿지 않게 됩니다. 요즘에 저는 트립어드바이저에 재미를 붙였어요 ^^;; https://www.tripadvisor.co.kr/members-citypage/%EC%A0%81%EB%AC%98/g187497 이 사진의 초밥은..;;; 페루의 초콜렛 초밥...진짜..비추인 메뉴입니다. 전에 한번 썼었는데 ^^;;2013/02/20 - [적묘의 페루]무한리필 스..

[적묘의 스페인]론다 파라도르,전망좋은 호텔 Parador de Ronda

남미를 마무리하고 멕시코와 쿠바를 거쳐서유럽은 마드리드에서 시작해서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말라가, 포르투갈-리스본,파티마,포르토에서 10일을 제외하면 바르셀로나,카스테욘,발렌시아까지그리고 다시 세비야 한번 더 코르도바. 모로코 거쳐서 다시 바르셀로나그리고 이탈리아와 터키. 10여개월이란 시간 동안 꽤 오랜 시간을 스페인에 있었습니다. 론다는 작은 마을이지만풍경이 좋아서 하루를 쉬어가는 관광객도 많은 스페인의 세비야와 말라가 사이의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누에보 다리를 보러가는론다 보통은 당일치기로 하거나반나절 스쳐가는 곳이라서 버스 터미널에 짐을 맡아주는 곳이 있습니다. 알파벳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는이렇게 직접 누군가가 친절하게 손으로 글을 써 놓으셨어요 ^^ 론다는 정말 조용하고 작은 동네랍니..

[적묘의 해외여행tip]온라인,오프라인 면세점,신세계센텀시티몰,그리고 공항 면세점

오프라인 면세점을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사실 전 면세점을 거의 온라인 적립금과 함께 사용해서오프라인을 갈일이 잘 없어요. 항상 할인율은기본적으로 온라인매장이 오프라인매장보다 10% 저렴한 편거기에 다시 적립금과 쿠폰 할인을 받는 거죠.여권 정보, 출국정보를 입력하면 적립금을 더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 다음이 오프라인 매장이번엔 특히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받은 것도 있고새로 생긴 신세계센텀시티몰 면세점도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무엇보다 물건을 실제로 보고 구입할 수 있고 현장할인 제품이나 할인쿠폰이 또 사용할 수 있는게 있으니까가봤답니다. 실제 공항 면세점에 가서도 그다지 구입하는 일이 없습니다.부탁받은 거 외엔 제가 살 일이 별로 없어요.그런데 가끔 공항면세점에서 정말 정말 저렴하게 특가세일이나즉..

[적묘의 아르헨티나]아이들이 미래다,전통의상 경연대회,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

남반구의 11월은 한국의 봄과 같습니다.11월 바릴로체 행사의 두번째 날 첫날은 전통 춤 경연대회였고두번째날은 전통의상 경연대회와 광장에서의 멋진 춤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정말 이제야 봄이 시작되는구나~ 그런 마음이 절로 들었답니다. 산에서 온 사람들이란 의미가 있는바릴로체 정작 동네가 자리를 잡은 것은칠레 사람들이 넘어와서 점점 커지게 되었답니다. 워낙에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우는백인의 피가 짙어서작은 인디오 계열이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쪽 원주민들도 키가 크다고 하네요 하지만 원주민들보다는1895년 경에는 오스트리아인, 독일인, 슬로베니아인, 칠레인 그리고 벨루노에서 온 이탈리아인들이 정착촌의 주민을 구성하기 시작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명한 것이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일 정도지만여기 바..

[적묘의 아르헨티나]바릴로체,전통춤 경연대회,San Carlos de Bariloche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를 다녀온 것은 11월입니다. 아직도 맘은 저 어딘가를 걷고 있네요. 5월 5일 어린이날에 문득 떠오른 것이바로 바릴로체 봄, 전통춤 경연축제~ 사실 남미의 11월은 북반구의 5월이나 다름없죠.봄이거든요 ^^ 이제 얼음이 녹고빙하호에 물이 넘실거리고하늘이 예쁘게 빛을 내고남극과 가까운 이곳 파타고니아 바릴로체는 이제 살짝 낮이 길어지고 해가 지지 않게 되는 과정 중밤 9시가 되어야 노을이 집니다. 남미의 스위스 아름다운 마을 남극으로 가는 과정에서가장 큰 마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이 아래로 내려가면 점점 더 추워지고점점 더 환율이 치명적이 된다고 하지요 그 곳에서 광장 한 가운데 바릴로체 전통춤 경연 대회가 있었습니다. 가장 어린 커플~ 어찌나 예쁘던지~ 특히 스페인 침략자들이 들어왔..

[적묘의 쉐프샤우엔]비누와 향,허브,모로코 기념품,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쉐프샤우엔에서 기념품을 산다면추천하고 싶은 가게랍니다.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그렇게 번역해야하려나요 페스까진 좀 애매하더니쉐프샤우엔에서부터는 그냥 스페인어로 대화 가능. 간판이나 식당도 스페인어로 되어있었어요.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Chefchaouen 91000, Morocco 광장에 나가서저 큰 나무의 대각선 뒤쪽 온갖 포프리와 향들 보입니다. 문 앞에 항상 이렇게꽃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몇번이고 지나가다가 여행자를 한 사람 만나서구입하러 간다길래 쫄래쫄래 쫒아갔어요 생각보다 2층이 넓고 볼만해요~ 향이 들어서는 순간 ~~~ 그냥 예쁘고 향긋해서잠깐 정신줄 놨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그냥 구경~~~ 주렁주렁..

[적묘의 타이완tip]대만무료인터넷 사용신청과 충전,11자콘센트,TPE-Free,iTaiwan

타이페이에 가자마자유심을 구입할까 했는데 사실 새벽도착이라서 일단 공항 유심판매하는 곳이영업을 안하고 있었고 유심을 끼우면 카톡 설정때문에 좀 고민하다가유심 알아보기 전에타이페이메인 역에서 무료 인터넷을 신청해서굳이 유심을 구입할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숙소들이 인터넷이 빠른 편이니까유심은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접고무료 제공되는 와이파이만 사용해서 여행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그래왔듯이그냥 숙소와 카페의 와이파이로 충분하더라구요.그런데 +_+ 타이완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주는서비스가 있습니다!!! 대만의 무료 Wifi 서비스 - iTaiwan 계정 신청, 이용 방법 소개전지역 관광정보센터 주소여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http://itaiwan.gov.tw/en/traveler.html#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