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쿠바]턱시도 고양이는 오크통에서 딩굴,쿠바 럼 공식 박물관,하바나 클럽,El Museo del Ron Havana Club

쿠바 럼 공식 박물관,아바나 클럽El Museo del Ron Havana Club첫번째 h는 스페인어에서 묵음이기 때문에쿠바의 아바나~클럽이 맞답니다. 유럽의 피식민지인들이 신대륙(그들에게는!!!)에 도착해서중미의 날씨와 노동력그리고 공짜인 땅을 이용한단일경작 농업=플랜테이션 농업을 실시한 것 중에가장 효과 좋았던 것들이 사탕수수, 커피, 옥수수, 카카오, 바나나 등 올드 아바나의 거의 끝까지 걸어나오면제일 바깥쪽 길에 보이는 식민지 스타일 건물 중 하나가새단장한 건물이랍니다. 플랜테이션의 결과물 중에서사탕수수를 이용한 럼주는 고급 술!! 쿠바의 럼은 높은 순도와 부드러운 맛으로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렇죠. 공장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그리고 무역봉쇄로 인한화학비료가 들어오지 않은데다가 농약도..

[적묘의 로마]착시화, 눈을 속이는 천장화,성 이그나치오 디 로욜라 성당,안드레아 포초,Chiesa di Sant'Ignazio di Loyola

원근법은 눈속임이지요.2차원에서 3차원을 구현시키는 것? 투시도법이 실현되기 시작한 것은13세기의 시각론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14세기 조토의 작품들은 무대장치같은원근법을 적용시킨 작품들이고~르네상스 회화의 꽃을 피웠지요. 그 이후 조각물과 장식을 많이 더하고 반원형 벽기둥의 음영이 깊어진 점 등은 르네상스와 달라진 바로크의 특징~ 예수회의 창시자인 로욜라그리고 바로크 예술 일단 성당 개방시간을 확인합니다~ 주중과 주말은 시간 차이가 있으니까요~ 들어가면 이 압도적인 천장화 순서로 따지자면 르네상스-매너리즘-바로크-고전주의 바로크 시대 화가인안드레아 포초의 성 이그나치오의 승리 다.....착시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기둥이며 인물의 입체감은평면에 그려낸 작가의 능력치!!! 깊이감이 느껴지는 작가의 내공에..

[적묘의 터키]에페소스 유적, 승리의 여신 날개 위에 고양이가 있다.Efes

에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유적지의 건장한 승리의 여신입니다!!! 니케~~우리에겐 나이키로 더 익숙한 영어식 발음이죠. 에페소스가 한국식으론 에페소에 가깝고실제로 터키에선 에페스라고 한답니다. 라틴어: Ephesus, 에페수스그리스어: Έφεσος, 에페소터키어: Efes, 에페스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승리의 여신은 날개를 달고한 손엔 월계수관을 들고 있지요. 그리고 그 날개 위에는잘 보면 보입니다!!! 승리의 이름으로!!!기필코 승리!!! 진정한 승리자는바로 햇살 뜨거운 날에시원 찹찹한 대리석 위에서더위를 식히며낮잠을 자는 고양이들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에페소스의 고양이들~ 원형 소극장에서도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에노곤노곤 고양이는 녹아가는데어리석은 인간들은열심히 걷누나~ 아침 햇살을..

[적묘의 베네치아]산 조르조마조레성당 종탑전망대,베니스 360도 파노라마,Basilica di San Giorgio Maggiore

여행을 하면서 생각보다 정말 배를 많이 탔어요. 페루 티티카카 호수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군도멕시코 이슬라 델 무헤레스터키서도 지중해에서 배를 많이 탔네요. 그 중에서 가장 필수로 배를 타지 아니할 수 없는바로 그곳이 베네치아!!! 베네치아를 짧게 보고 지나가면아쉬운 것 중 하나가인공섬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이라는 것 그 중에서 저 조르조 마조레 성당의 종탑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는?산마르코 광장 쪽에서 보면바로 이렇게 보이는 종탑이 있는 성당입니다. 산 마르코 광장의 종탑은광장을 향해 볼 수 있는 시야이고유리막이 있어요. 그리고 산 마르코 성당을 볼 수 없지요. 그 도시의 랜드마크를 보기 위한다른 랜드마크에 올라가는 것이 좋답니다. 뉴욕의 탑 오브 더락피렌체의 미켈란젤로 광장로마의 말타국 비밀정원 열쇠구멍타이..

[적묘의한정판매]타블렛 피씨 케이스, 페루 인형, 기념품

페루에 있을 때한국에 들어가면친구가 타블렛 피씨를 하나 준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야심차게 구입!!! 누가 봐도 페루페루하고 라마라마한~케이스예요~ 한국에 들어와서 사려고 구입한거였죠~ 사이즈는 넉넉하게!!!넷북도 들어갑니다. 넣으면 요렇게~ 도톰하게 두께가 있어요 쏙 들어가는 사이즈~ 제가 직접 사용하려고 구입한거라서정말 예쁜 아이로 데려왔어요. 짙은 검은 색, 도톰한 느낌 좋은 걸로요. 검은 색은 완전 검고빨강은 선명한 빨강인데사진을 발로 찍었네요..ㅜㅜ;; 자크는 양쪽으로 잠글 수 있지요 흰색 서류봉투 하나 깔고다시 찍어봤어요. 요 아이..판매합니다..ㅠㅠ 왜냐구요... 타블렛 피씨 메인보드가 나가서그거 교체하느니 그냥 새로 사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달랑~~~ 케이스만 남게 되서미사용 케이스 판매합니..

공지 2016.06.19

[적묘의 모로코]고양이들이 화보가 되는 쉐프샤우엔,Chefchaouen

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모로코 모로코 사막 지역 중가장 푸른 동네 쉐프샤우엔지친 여행자의 오아시스같은 곳 고양이들의 천국 아무렇지 않게한 마리가 두 마리가 되고 골목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모두 화보가 되고 그냥 그렇게 있기만 해도한가롭고 편안한 곳 예쁜 색에 끌려남의 집 앞까지 성큼 간 건 알고황급히 돌아나오게 만드는 온몸을 감싼 현지인과편하게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아무렇지 않게 잘 섞이는 곳 그 앞의 정장을 빼입은고양이도 잘 어울리는 골목길을 하나하나 걸어본다 기념품 가게 앞에도한가로운 삼생고양이 대리님 가게 주인 오면후딱 저쪽으로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삼색 고양이 고양이 IS 뭔들 어디 있어도 뭐랑 있어도 그냥 다 잘 어울리는한가로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곳 거기서 그냥 같이 한가로우면 되는 곳 20..

[적묘의 이탈리아tip]식수대에서 물 마시는 방법,개와 인간의 차이

이탈리아를 다니다 보면정말 낮엔 덥답니다. 생수를 사가지고 다니지만그래도 걷다보면 정말 금방 금방 물이 아쉬워질 때가 많아요. 스페인의 경우는 식수대가요즘 식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많았는데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사용하던 식수대가 많아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생수를 사 마십니다. 그 경우는 아구아 미네랄을 사면 되고, 까스가 없는 것으로 사면우리가 마시는 일반적인 생수입니다. 식수대에서 유의할 점은물이 나오는 입구에 직접 입을 대는 것을 피하라는 것이지요 누구든 다 입을 대고 마실 수 있기도 하고직접 식수대 입구를 쭉쭉 빨아먹는 개도 있거든요..;;;(직접 봤는데 사진은 없습니다아~~~~) 이탈리아의 물도 석회가 많이 섞인 편이거든요.그래도 뭐 물갈이를 하지 않는 이상 별 문제는 없습니다.장기적으로 머무는 ..

[적묘의 피렌체]우피치 미술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터치 투어를 만나다. 르네상스 회화 걸작,Galleria degli Uffizi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Uffizi는 영어로 오피스~ 즉 집무실을 의미합니다.사무실로 사용되었던 곳 고대 그리스부터 르네상스 회화걸작들이 많은 곳입니다. 바사리가 이 건물을 완성한 1560~1574년에 시작되지만, 미술품이 수집된 것은 이보다 이른 시기인 15세기 전반부터 피렌체를 다스린 코시모 일 베키오부터!몇백년동안 예술가들을 후원하면서 수집한 작품들~ 18세기의 메디치가 마지막 후손이 국가에 기증하면서일반인에게도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람객이 많아서몇 십명 단위로 끊어 입장합니다 그래서 오전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입장 가능시간이 표에 적혀있지요~ 초기 절대주의 건축의 예이면서죽기 전에 꼭 봐야할 건축 1001에 들어갑니다. ㅡㅡ 책은 안 봤는데뭐 일단 1001개뿐..

[적묘의 이탈리아]구름 위 중세 도시 아씨시,로까 마조레 요새,Rocca Maggiore

2박 3일을 보낸 아씨시에서정말 날씨는 알 수 없음이었어요. 구글에서 assisi weather 검색하면 나오지만워낙에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는 작은 동네랍니다. 언제 비가 떨어질지언제 해가 화창할지언제 노을 눈부실지 그래서 또 좋았던 설레이는 날들이었죠 구름 위의 중세도시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 작년 이맘 때의 아씨시를떠올리면 그냥 좋았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정말 로마에서 고대 로마와 현대를 아우르는 곳을 봤다면여기는 그냥 중세의 도시! 너무나도 화창했던 하늘 고딕양식의 성 프란시스코 성당은 13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안을 가득 채운 예술품과 아름다운 건축은아씨시라는 작은 동네를 이탈리아·유럽의 예술과 건축 발달에 핵심적인 준거 도시로만든 엄청난 걸작들이랍니다. 아씨시에는 큰 성당과 수도원..

[적묘의 괌자유여행]차모로빌리지,수요 차모로 야시장에 가야하는 이유,Chamorro Vilage,Guam

여행을 하다보면진짜 일주일은 그곳에 있어야 볼 수 있는주간 행사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괌의 차모로 수요 야시장은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4일째에 렌트카를 반납하고숙소를 옮겨서 그냥 축 늘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았던 날이었거든요 ^^;; 썬하우스분들께서저녁에 마침 시간이 난다고 함께 동행해주신 덕에다녀왔답니다.2016/05/19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숙소,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남부투어로 렌트카로 돌았을 때는파세오 공원과 차모로 빌리지그리고 맞은 편의 아가나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묶어서 보면 되요. 낮엔 이렇게 한가로운 곳!! 그냥 둘러보긴 했으니그래 수요일엔 그냥 쉬자 하고 접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밤에 가면 +_+ 같은 공간이 다른 분위기로 한번에 변신!!!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