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2

[서울하모니서포터즈]북서울 꿈의숲, 아이리스 촬영지를 광각렌즈로 담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드라마 촬영지가 꽤나 많더라구요 종종 담아 놓았던 촬영지 사진 하나둘 올려볼까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광각렌즈가 필요한 곳이 바로 여기!!! 북서울 숲 전망대랍니다. 아이리스의 촬영장소로 각도가 무지막지 한데다가 가까이서 담으려면 부분 밖에 담지 못하기 때문에 정문 쪽 길 건너서 담거나 아니면 광각렌즈를 쓰시는 게 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렌즈는 토키나 12-24 정식명칭은 Tokina AT-X124 PRO DX SD 12-24 F4 북서울 꿈의 숲 스튜디오에서 방송도 볼 수 있습니다 ^^ 저 아저씨 누군지 아시겠어요? ^^ 먼저 안쪽부터 구경하고 요런 길을 쭈욱 걸어서 다시 바깥쪽으로 나왔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 친절한 설명!!! 물론 옆의 계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러..

[북서울꿈의숲] 롭이어토끼, 리아와 산책하기

봄이 무르익는 계절의 여왕.. 5월엔 꽃이 화사하게 피고 바람이 조금 차긴해도 낮의 햇살은 여름 못지 않은 따스함 이런 날엔 특별한 친구님과 데이트를!!! 그러고 보니 토끼띠 해에 첨으로 올리는 토끼군요 ^^:; 베트남은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라서 2011/01/01 - [2011년의 목표] 고양이띠가 된 이유!!! 그리고 안녕 호랑이띠!!! 세이지님과의 첫 만남 리아와의 첫 만남! 예쁜 분홍 이동장을 타고 나타난 리아는 모든 동물의 외출시 필수품인 줄을 달아줍니다. 토끼나 고양이는 가슴줄 혹은 몸줄이라고 부르는 줄을 하지요. 북서울 숲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니까요. 저야 일부러 ~ 사람없는 평일 낮에 간건데도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다른 반려 동물들 산책시키러 온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니 그들로..

[서울하모니서포터즈] 1기 발표났습니다!!!

서울 곳곳을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서울하모니 서포터즈 발표 났습니다!!! 2011/03/24 - [서울,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에 대한 유감 2011/03/19 - [3월 추천출사지] 서울, 남산 꽃사냥과 야경을 동시에!!! 2011/03/17 - [서울,올림픽공원] 연아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라~ 오마나..봄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꽃도 아직 덜 피었는데..ㅡㅡ;; 4월 9일 토요일에 요기서 만나자고 하네요!!! 리스트 확인하실 분들은 요기로!!! http://www.daum-kg.net/promotion/seoulharmony/feel_s3_winner.html 근데 사진 끝이 왜 이렇게..;;;; 몇 조가 될 런지 궁금합니다~ 이왕이면~~~ 햇살 따땃한 봄 기운을 가득!!! 그런 날이었..

[서울,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에 대한 유감

다니는 것 좋아하기도 하고 고궁을 워낙 사랑하다 보니 ^^ 자주 오가게 되긴합니다만 수문장 교대식 할 때부터는 이상하게 자꾸 물 건너 가다 보니까 겨우 시간 맞춰서 담을 수 있었답니다. 그것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수업을 했었던 족자카르타 학생들과 함께 가서 더 의미가 깊었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복궁에서는 매시 정각 수문장 교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담은 건 ... 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름,... 더욱 인상적인 것은.. 저 고궁의 밖으로 보이는 현대의 서울 거기에 전통이 걸어옵니다.. 역사를 그대로 그려냅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996년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문화재청의 위탁을 받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경복궁 수..

[명동,토니로마스] 쿠폰쓰고 냠냠

패밀리 레스토랑은 한참 열심히 다니다가 어느 순간 발길이 뜸..해진거 같아요. 주로 쿠폰이 있을 때만 가기도 하지만 그 맛이 그 맛...뭐 그런 기분? 어느 나라에 가도 그 맛이 그 맛인 경우가 워낙에 많기도 하죠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소란스럽거나 쿠폰 남발로 사람들이 넘 많아져서 패스트 푸드점처럼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고.. 그런데 지난 번 영등포에서 세이지님과 함께 만나 수다도 떨고 보고서 쓴다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급히 돌려 보내서 음..담엔 내가 쏴야겠군 !!! 하고 생각하던 차에 마침, 세이지님께 쿠폰이 있다는 말에 부산으로 가기 전에 후딱 만났답니다. 명동은 아는 분도 있고 명동성당때문에 거의 출국,입국 전에 꼬옥 들리거든요. 2010/12/24 - [서울,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정신을!!! 게..

[3월 추천출사지] 서울, 남산 꽃사냥과 야경을 동시에!!!

봄과 함께 황사도.. 사실 올해 만큼..;; 황사가 반가운 것도 처음이겠거려니 싶습니다. 어쨌든, 바람의 방향이 태평양을 향해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니까요..;;; 어떤 경우라도 봄은 옵니다. 그리고 해가 뜨니까요 모두들 아자아자!!!!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는 것, 꽃은 피고 지니까.. 꽃담으러 가야죠 ^^ 밤도 낮도 예쁜 서울의 남산 그리고 한옥마을로 떠나봄은 어떨까요? ^^;; 사실 이날도 황사의 느낌이 물씬!!!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84-1 남산골한옥마을 09:00~20:00 무료개방입니다. http://hanokmaeul.seoul.go.kr/ 2011년도 남산골한옥마을 3월행사 안내 구분 행 사 명 일 시 주요 내용 장 소 비고(체험료) 전시 행사 전통주와 수정 매 일 09:00~20:00 ..

[서울,올림픽공원] 연아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라~

가끔은 놀라곤 한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너무나 짙어서 그대로 기억에 선명하게 각인된 예쁜 멜로디처럼 문득 문득 떠오르는 것에~ 한참 낯설어진 서울을 걷는다 몇번 다른 나라를 다녀오고 나이를 먹는 사이에 한국은 또 다시 월드컵 열기에 휩쓸려 있었다!!! 지구 반대편의 시간을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어두운 밤.. 남아공의 해도 뜨겁겠지!!! 밤을 밝힌 올림픽 공원을 메운 이들의 마음도 두근두근 남아프리카 표준시에 맞춰서 서울이 다시 꿈을 꾼다 사실 올림픽 공원은 워낙에 좋아라 하는 곳이어서 한번씩 무작정 걸어 보기도 좋은 곳 꼬꼬마 시절의 88올림픽으로 돌아가보기도 하고 어렴풋한 영광의 이름들을 더듬어 보기도 한다 생각보다 고운 손에 놀라기도 하고 그 영광의 발에 옛 기억이 깜짝 놀라 춤을 추기도 한다 아아..

[서울,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정신을!!!

2010년 12월 24일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낼 거라 생각도 못해보았습니다. 부산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보다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는 것조차 ^^;;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빨래를 돌리며 상큼하게 올 초에 담은 명동성당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중에서 가장 근현대사 뿐 아니라 눈 앞에 툭!!! 던져진 현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등장물이랄까요 항상 교과서적인 설명은 기본 +_+ 필수 요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1 소재지가 잘렸네요..ㅡㅡ;; 그 다음은? 아니 그 앞은... 마음으로 보는 것이겠지요 그 옛날 종교가 아니라 학문으로 들어온 천주학으로 시작되었었죠. 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셔터를 눌렀습니다. 게다가... 2010년 겨울 40년 만의 폭설이었던..

[서울,삼청동] 도심을 걷다

그저 예쁘게 걷다가.. 어디 들어가 커피 한잔해도 좋은 곳 그리고.. 자꾸만 바뀌는 곳... 몽골에서 귀국하고 직후... 우르르르 갔었던 서울 관광객 포스? 정작..;; 요넘들은 이듬해 인도네시아에서 잔뜩 보고 실컷 즐기고 왔다능.. 작은 애들로만 몇마리 현지 구입... 막샷을 날려도 좋은 곳.. 괜찮은 북카페에서 다리도 쉬어가고... 달콤한 아이스라떼 한잔에 두꺼운 책 한권이면 나도 차도녀... 아..; 왜 이럴 때 여자는 된장녀가 되는지 이해가 참 안된다능..ㅡㅡ;; 갑자기... 이런 먼지 없는 카페거리를 걸어 보고 싶은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12월..시작합니다!!!! 아자아자 12월도 화이팅!!!

[서울2006] 겨울 도시를 걷다

2006년, 서울을 떠나며 무심히 셔터를 눌렀다.. 습관이란 무섭다... 다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무심히 담아내는.... 기록의 연속이다... 다시는 보지 못할,, 2006년의 서울... 다시 겪고 싶지 않은 2006년의 우울했던 날들 언제나 눈에는 설레이는 마음이지만.. 너무도 추웠던 2006년을 기억한다 서울은 무심히도 빛나고 내가 알던 청계천도 더이상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무심히 2006년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