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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멕시코]혼자 유카탄반도 여행,마야 피라미드,치첸이사를 일일패키지로 즐기기,Chichen Itza

치첸잇사 피라미드는유적지 규모가 상당합니다 입장료와 별개로 들어가는 금액이 꽤 있어서일단 저는 모든 금액이 포함되고점심과 음료, 세노떼 수영 및 오가는 이동 포함으로대략 50달러 정도에 일일 투어로 다녀왔어요. 이 일일 투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도 소요됩니다.제가 머문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치첸잇사까지 꽤 거리가 되기 때문에일행이 여럿이면 차를 렌트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저는 그냥 편하게 큰 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 요런 버스들이 칸쿤이나 플라야 델 까르멘 등에서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일일투어객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거랍니다. ㅡㅡ;; 아침에 좀 짜증나긴 했어요. 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예약손님들을 픽업하는거라서중간에 누가 안오면 꽤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이런 투어에는 빠지지 않는 +_+쇼핑도 있습..

[적묘의 고양이]캣닙고래쿠션에 대한 노묘 3종세트의 반응 관찰일기

사실, 이 고래 캣닙은 단기 대여해 왔습니다 +_+ 가난한 집사는 이런 럭셜한 것 못사줍니다. 사진 찍고 돌려주겠노라고친구님께 빌려왔어요. 푸른 하늘이 오랜만에 예쁘고활짝 핀 예쁜 엔젤 트럼펫도 유난히 예쁜 날 미세 먼지는 그대로 있다고 하니.. 잠깐만 사진 찍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몽실양은 이내 흥미를...잃고..ㅡㅡ;; 햇살에 그냥 화단 산책모드. 캣닙쿠션 빌려준 친구님이애들 침 발라서 주면 안되는데 하고 걱정한 것이역시나... 기우였어요..;;;;;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나 시들하다니!!!!! 캣닙 화분 위의 캣닙 쿠션 고래가 참 예쁘네요 ^^ 그 옆에 쪼끄만 은방울꽃도딱 예쁘게 피어서 한컷 담아봅니다. 봄날 날이 좋아서 오랜만에 기분 좋다며 보통은 고양이들이 캣닙 쿠션을 탐닉할텐데??? 뭔가.... ..

[적묘의 부산]벡스코,103회 부코,부산 코믹월드,코스프레,행사장 풍경

10년만에 부산코믹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103회더군요. 벡스코에 오전 10시 전에 도착했는데벌써 줄이 바깥에서부터..;; 관람기간: 2017. 5. 6(토) ~ 5. 7(일) 관람시간: 10:00~17: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2A홀 입장료: 5,000원(5세이상동일) 홈페이지: http://www.comicw.co.kr 이번 포스팅은 모자이크가 필수인지라모자이크를 전부 다 하고...사진 후보정 돌린 후에 업로드 하다가 글씨를..;;; 2017년을 2007년으로 쓴걸 발견했네요.10년 전 아닙니다 ^^;; 오늘입니다.재보정 하려고 했는데, 모자이크 한 사진들은..;;; 도저히 다시 못하겠네요..ㅜㅜ 오랜만에 보는 코믹월드 팜플렛 안에 부스 안내와 유의사항들이 적혀있습니다. 일반 오픈 전에미리 부스 참..

[적묘의 고양이]사람나이로 환산, 노묘에게 18살이란?

고양이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할 때 흔히... 고양이의 1년을 사람 7년으로 계산합니다. 실제론 생후 4개월이면 인간의 2~3세 생존에 관련되는 것들을 엄마 고양이에게 배우고 생후 12개월이면 15세 정도로 캣초딩+사춘기를 지나게 되지요.중성화 수술은 보통 이때한답니다. 2살부터 6살까지는 고양이의 전성기,사람으로치면 청장년층기.사람의 20대에서 40대에 해당하며, 열심히 번식활동을 하는 시기랍니다그러다보니 이때 발정스트레스나 질병으로 단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길고양이의 경우는 평균 수명이 4살 정도 6살에서 13살까지는 중년기이제 정말 느려진다는 것이 느껴집니다.저희집의 경우는 대략 10살까진 다들 낚시놀이 잘했어요. 몽실양은 12살이지만 막내라서 여전히 잘 놀고 있습니다. 13세 이상의 고양..

[적묘의 부산]2017 COMIC WORLD,코믹월드, 2017.5.6(토) ~5.7(일), 벡스코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 종합 행사"입니다. 관람기간: 2017. 5. 6(토) ~ 5. 7(일) 관람시간: 10:00~17: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2A홀 입장료: 5,000원(5세이상동일) 홈페이지: http://www.comicw.co.kr 네 올해도 합니다!!!! 충격의 10년 전!!!! 추억이 가득한 10년 전으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 무려 10년 전에는 2007년 중국발 미세먼지가 급증해서미세먼지로 인한 안구 건조증이 심해졌고 2007년 12월엔 대선이 있었지요. 컨츄리 꼬꼬가 활동하고 있었고벡스코에서 콘서트를~~ 그리고... 코믹월드가 있었습니다. 아직 스마트폰이 일상화되지 않았을 때였을 겁니다. 코믹행사에 한참 찾아가던 때군요. ^^ 이때는 정말 강철의 연금술사가 엄청난 인기였던..

[적묘의 부산]광안대교가 사라진 광안리 풍경,해무의 원인, 봄소식은 바다안개

2003년에 광안대교가 생기고 난 뒤에정말 적응이 힘들었어요. 사실, 제가 부산을 떠나기 전엔 공사를 하고 있었고돌아와서 갑자기 완성된 다리를 봤을 땐 여기..한강이야? 왜 바다가 사라진거 같지?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갑갑해!!!! 최근에 한국에 돌아와서 지인들이 부산을 찾을 때마다제가 가이드가 되서 같이 다니게 되지요.남포동, 자갈치,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등... 그런데 정말 이런 광안리는 처음이었어요 ^^ 저 고층 건물이 사라지는 듯?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주니 소독약 뿌리고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이 사진을 보내주니 완전히 놀라면서 포토샵했냐고 정말 오랜만에 광안대교가 없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기 저런 건물이 없었을 때가 좋았죠 해무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따뜻해진..

[적묘의 부산]반나절 코스, 보수동책방골목-부평 깡통시장-용두산공원

멀리서 온 손님들 반가웠던 시간들 덕분에 부산에 돌아와서일상으로 돌아와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멀리 멀리 떨어져있는 듯한 부산에서의 반나절 고민하면서 어떤 곳을 갈까 하다가결국 관광보다 맛집이라는 강력한 주제에남포동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부산을 처음 오는 외국인들에게보여주고 싶은 공간인데 예전보다 많이 작아지긴 했어도거리가 예뻐져서 보는 분들이 다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책들, 한글이라는 것!!!그 자체로 좋은 분위기지요. 어릴 때부터 다녔던 곳이라서자꾸 변하는 모습들 어떻게 보면 좋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아쉽기도 하고 예전같으면 정말 책을 많이 샀을텐데오늘은 가이드인지라 배고픈 분들을 모시고~길을 건너봅니다. 책방거리에서 큰 거리를 건너면바로 나타나는 부평깡통시장. 한국전쟁에 대한 ..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의 매력포인트,집중탐구,그대는 찹쌀떡

나이많은 고양이의 매력은누가 뭐래도 한가로움이겠지 또 뭐뭐가 있을까? 눈을 돌리지 않고눈맞춤을 천천히 길게 할 수 있는 것 가끔 너무 거만해 보이는거..ㅡㅡ;;; 눈 속에 온 우주를 다 가지고 있으니어찌 거만하지 않을쏘냐!!! 툭하면 하~~~~품 하는거 아기 고양이랑 달리 하품 속도로느려!!! 천천히~~아주 천천히~~~ 셔터 소리에 별 신경도 안쓰고 살포시 뒷발을 베고 눕기도 하고 앞발 찹쌀떡을접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여유 아기 고양이들은렌즈를 툭툭 치거나덥치려고 하기 때문에 요렇게 촛점놀이하기 힘들어~ 노묘는 어찌나 바람직한지~ 셔터 소리에 신경도 안씀..ㅡㅡ; 1도 신경 안 씀 눈동자도 찍고 싶은데눈도 안 뜸..ㅡㅡ;; 그 와중에도셋팅은 완벽하게 +_+ 앞발 뒷발 꼬리가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트리니..

[적묘의 커피tip]블랙데이엔 블랙커피?바닐라라떼,우유에 커피 쌓고 휘핑크림 올리고

4월 14일이라고블랙커피를 마실 순 없죠 +_+ 인생이 쓰다고 커피조차 쓸 소냐!!!! 먼저 우유 깔아줍니다!!! 요즘은 더워져서 그냥 시원한 우유 깔았지만뜨거운거 선호하는 분들이라면우유를 먼저 따뜻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커피를 바로 내립니다.흔들지만 않으면 그냥 밀도의 차이로 쌓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휘핑크림 스프레이를 흔들고 흔들고 흔들어서 쫙 쌓아줍니다!!! 그 위에 바닐라 시럽을 듬뿍!!!! 외로워도 슬퍼도~~~~ 커피라도 달콤하게 ^^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4월 14일은 중간고사의 시작이나 다름없으니달달하게 칼로리를 마셔보아요!! 당 떨어지면 공부가 안되더라면서 ^^;; 2017/03/13 - [적묘의 부산]벡스코,부산 커피앤디저트쇼,사전등록,행복의 절반은 맛이다.2017년 ..

[적묘의 고양이]노묘에게 캣타워가 필요없는 이유,18살이란다~

15년 전엔10년 전에5년 전쯤엔? 초롱군이 계단을 올라오는 걸찍으려면 디에셀알을 들고iso를 있는대로 올려서 대기~ 그래도 나오는 건 유령샷이었는데 그런데 이젠.... 한걸음 한걸음 앞발을 딪고또 뒷발을 올리는데시간이 필요해요. 정지사진처럼 찍을 수 있는초롱군이 계단을 올라오는 장면들.... 왜 이리 울컥한건지 끄응차.... 그대로 멈추기도 하고 그 사이에 여전히 날랜우리집 막내 12살 몽실양은 그새 집사 곁에 와 있습니다. 무언가 소리가 들리는 것에도반응이 느려집니다. 집에 캣타워가 뭔 소용이냐 냉장고, 티비, 장식장, 옷장, 책장, 소파 전부 다 캣타워가 아니더냐 우다다거리면서 고양이 3마리가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소리가말발굽 소리처럼 들렸었는데 어느새 무릎 관절이 아파절룩이며 걷는 초롱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