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에는 조금 변화가 있었어요 비어있던 공장 지붕이었는데 사무실이 들어오면서 새로 지붕에 에어컨 실외기가 그리고 옆집으로 이어지는 곳에도 실외기가 우두두두~~~~ 뜨거운 지붕 위에 돌아가는 기계가 있으니 예전만큼 고양이들을 자주 보진 못해요 그래도 고양이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_+ 저 꼬맹이 기억나시나요? 이 사진들이 뿌연 이유는 모기장을 못 열고 찍어서랍니다 ^^;; 모기장 열고 찍은 사진은 깨끗! 망원을 있는대로 당겨 봅니다. 이렇게 주니어 삼색냥은 여자애라서 엄마랑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엄마의 동선을 따라 갸우뚱 엄마는 주차장 쪽으로 폴짝 내려갈 생각 빨리빨리 아기가 배워야합니다 도시의 삶은 냉혹하니까요 수컷 아기냥들에겐 세상은 좀더 차갑습니다. 영역이란 것은 한계가 있고 그 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