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지붕위 엄마고양이] 사료셔틀 대기 중!!

적묘 2011. 5. 13. 13:00


지붕위의 고양이를 발견하고

바로 달려가서

고단백 +_+ 사료를 한 웅큼!!!

가득!!!


준비해서 후다다다닥 내려온 사이..





꼬맹이들은 다 저쪽으로 숨어버리고

ㅡㅡ;;






아아..저 의심 가득한 눈초리..







너님아..

아아..내가 너한테 가까이 가려면 날개를 다는 수 밖에 없단다!!!



 


3층에서 남의 집 옥상 지붕으로

사료를 그득 넣은 봉지를 힘껏 던지지 않으면

집들 사이의 담벼락으로 빠져버리니까..;








날 그렇게까지 경계하지 않아도..;;

난 너한테 접근 불가라니까넹..ㅡㅡ;;





아빠가 카메라 렌즈 살때마다 구박한거 바로 반성 모드..


아빠의 망원렌즈로 있는대로 줌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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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냥..

어이 아기 엄마!!!!




사료 몇알 주워 먹더니..;;

저쪽 옆옆옆 집 공사하는 데서 소리 나니까

후다다닥..;; 포즈




근데 사료는 아쉽지?




ㅡㅡ;; 그래도..

공사장 아저씨들 목소리 들리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 들리기 시작하니까

확 돌아서네요..





잠시 뒤..






또 와서 먹다가

또 눈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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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기 전까진

와서 그래도 비닐까지 뜯어서 열심히 먹었더라구요.



지금은 비닐도 날아가고 사료는 아주 조금 남았고..

옥상에 비 마르면 또 올라오겠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3줄 요약

1. 순대 남겨 놨다~ 빨리와!!!

2. 세개의 지붕 중에서 어느 집 아래 자리를 잡고 있는지 알 수 없음..;;

3. 여전히 저 분리수거통 근처를 배회 중이니 그쪽에다 배달해야 할까요??

다음뷰 추천 꾸욱해주시면 사료값 대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료셔틀기운이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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