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 고양이들...
기억하시나요?
여기 이 지붕을 즐겨 찾던 많은 고양이들은
아마 계속되는 공사
그리고 좀처럼 끝나지 않는 추위에
다들 흩어졌답니다.
그런데..
전 어느새....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어요
2010/09/09 - [적묘의 길냥이 체험기] 분리수거 잘해야 하는 이유
적묘의 냥레이더는 정말 대단
집안에 있다가 갑자기
창 밖을 바라보니..;;
딱 +_+
옥상에서 일광욕을 하다가
딱 걸렸지 말예요
것도 아기들까지 데리고 나왔는데..;;;
초롱군과 동급
진리의 노랑둥이닷!!!!
아아..흰색이 많은 저 귀여운 젖소의 등짝!!!
정말.ㅠㅠ
이럴때..ㅠㅠ
망원렌즈의 존재에 너무 감사해요!!!!
그러나 엄마는 애들도 불안하고
카메라 셔터 소리도 거슬리고
크으..ㅠㅠ
나도 디에셀알의 셔터소리를
조절할 수 없는게 넘 아쉬워.ㅜㅜ
몰카가 안되자넹!!!!
엄마 삼색냥은 내내 고개를 이리저리!
그새 젖소아기는 난간 저쪽의 지붕으로 이동!!
미니초롱은
잠깐 고민하다가!!!!
바둥바둥바둥
엄마가 적묘와 아이컨택
이거 아무래도..ㅡㅡ;;
애들한테 먼저 피하라고 말한거 아니여?
엄마의 시선을 보니
역시나!!!
적묘의 냥레이더로부터
피신시키거였...ㅡㅡ;;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
작년에 봤던 그 삼색이가 무사히 잘 살아있어서
그 길고 추운 겨울을 잘 버티고
아기 엄마가 되어서~
그리고 비가 오기 전에 고양이들이
다 피해서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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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적묘의 냥레이더는 정말 대단하지 말입니다 +_+
2. 삼색이에게 사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
3. 저 꼬맹이들은 어떻게 해야 가까이 오게 할 수 있을까요~~~
적묘의 냥레이더 성능향상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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