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언제부터인가 시작된 발걸음들... 하나하나 차곡차곡 시간이 흘러갑니다. 걸음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푸르다가사막이다가바닷가에 왔다가우기의 빗속을 한참 살다가 3,4천미터의 고산이 일상인 땅에서도 살아봅니다. 저마다 다른 얼굴저마다 다른 언어저마다 다른 음식저마다 다른 나라 저마다 다른 자신 외국에서의 일상타국에서의 거리 하루하루 보내며 적응했던 낯선것들하루하루 설레고 긴장했던 나날들이 그냥 지나고 나면, 평범한 날들 그리고 모두가 특별한 나날들 외국어 스트레스와외국인에 대한 울렁거림과외국 거리에 대한 두려움과예측불가능한 상황들에 대한 긴장감들 낯선 풍경들 그렇게 하루하루가일년 이년이 되고 한 나라, 두 나라... 아시아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