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38

[적묘의 페루]모듬곱창철판구이는 길거리음식,pancita와 anticucho

요즘 수업이랑 활동물품 구입한다고 계속 퇴근이 늦어서 깜깜해지면 집에 돌아옵니다. 몸도 힘들고 배도 고프고.. 거기에 길에서 폴폴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는 절로 발을 멈추게 합니다!!! 한국에서도 곱창을 잘못 먹었는데 ...다른거 먹을거 많잖아요. 오히려 여기 페루에 와서 진짜 곱창맛을 알게 되네요!!! 보통 anticucho와 pancita를 같이 팔아요. 안띠꾸초 anticucho는 소심장 구이 가끔 잡내음이 있을 때가 있고 빤시따 pancita가 내장과 곱창부분들...모듬구이랄까? 잡내나 아니면 가끔 부위에 따라서 아주 질길때가 있어요. 각 부위의 명칭은 다음과 같아요~ 사전에는 안나옵니다 ^^;; 페루에서 쓰는 말이예요 pancita, rachi, choncholí 보통은 잘 안 먹는데 갑자기..;..

[적묘의 볼리비아]코파카바나에서는 음식주문할 땐 씬쌀! sin sal!

남미에서 완전한 내륙이기도 하고 워낙에 고산에 또 가난한 나라이다 보니 남미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이 브라질 가장 저렴한 곳이 볼리비아! 마치 동남아의 네팔이나 라오스처럼 중간에 버스로 이동하면서 저렴한 숙소를 구해 놓고 그냥 카페에서 한적하게 앉아 쉬고 맛있는 거 좀 먹고 기운내는 중간 기점 그런 곳이 바로 코파카바나거든요. 여행자 입장에서는 그나마 저렴하게 좋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그덕에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곳 이런 곳에서 먹어도 저렴합니다. 한국돈으로 5천원 넘는 음식 별로 없어요. 요게 4천원 정도 다만, 볼리비아는 내륙지역이라서 바다가 없고 그래서 소금섭취량이 워낙에 적습니다. 볼리비아 정부에서 소금을 권장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렇지..ㅠㅠ 한국 사람입에는 너무 짜요. 그래서 주문하..

[적묘의 페루맛집]윌슨거리, 레알플라사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지난 번에도 한번 아니 두번쯤 갔었네요. 2012/05/30 - [적묘의 페루]윌슨 거리,스테이크와 파스타 여기 같은 곳이랍니다. 패스트푸드점은 가기 싫고 어디 마땅히 가기 애매할 때.. 주로 여기로~ PROVENCE RESTAURANT - CAFE - BAR. GARCILAZO DE LA VEGA 1337 – INT. 1056 – CC. CENTRO CIVICO REAL PLAZA Ciudad de Lima distrito de Lima 오늘의 메뉴는 항상 달라져요 고민.... 공부하게 되는 메뉴판 몇 종류의 코스요리가 있고 점심 메뉴는 좀 저렴 만원 정도에 식사 가능합니다. 전체요리부터~ 메인에 디저트까지 대략 깔끔한 편이구요 간이 세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만 해요 ^^ 2012/05/30 - [적묘의..

[적묘의 간단레시피]떡볶이+참치+찐계란

양배추 양파 파 버섯 당근 떡볶이 참치 계란 고추장 설탕 덜 맵고 한끼 반찬도 되는 간단 요리~ 재료도 구하기 쉽고 떡없음 그냥 야채만 볶아도 인기 좋습니다~ 냉동에 들어있는 떡이랑 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서~ 준비해 놓고 나머지 야채들은 달달 볶고 마늘은 넣어도 그만 안 넣어도 괜춘 야채가 많으면 물거의 안 넣어요 정말... 재료를 한번에 투입하고 잠깐 딴 짓하다가 저어주면 완성~~~ 매운것도 싫고 밥도 비벼먹을거라서 그 위에 기름기 빼고 캔참치 올려주면!!! 슥슥 밥비벼 먹기에도 완전 좋은~ 야채 떡볶이 완성 +_+ 2013/04/04 - [적묘의 페루]페루음식,아로스 꼰 뽀요,까우사,파파우왕까이나 2013/03/10 - [적묘의 간단레시피]아플 땐 흰 쌀죽을 끓여보아요 2013/03/02 - [적묘의..

[적묘의 쿠스코]12각돌 뒷길의 맛집,잭스 카페 JACK'S CAFE

대부분 여행지에서는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란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여행자 대상의 식당들은 단골 손님보다 지나가는 손님들 대상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 마련이니까요. 단골 손님이 많은 식당이 맛있는 곳이지요. 쿠스코 12각 돌 뒷쪽 길에 맛집이 있답니다. 줄서서 먹는 곳 중 하나예요. 쿠스코 전통음식은 아니랍니다 ^^ 특히 쿠스코는 사잇길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래서 사이사이 걸어가다 보면 예쁜 가게들과 카페가 많아요 여기는 찾기가 쉬운 편인게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12각 돌이 있는 길로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잉카 석재기술의 절정이죠? 각각이 딱딱 아귀가 맞는 ~ 그리고 그냥 걷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쿠스코 골목길들 쿠스코를 상징하는 것은 무지개색 깃발 무지개의 도시거든요. 무지개란 건 또... 신화..

[적묘의 페루]무한리필 스시롤,와사비wasabi,리마맛집

생일 선물로 받은 ^^ 주말 식사였습니다! 코이카 단원들에게 여러번 듣긴 했는데 이번에 처음 찾아가봤어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와사비'라는 스시롤 뷔페입니다. 그런데 덜어오는 것이 아니라 주문하면 계속 가져다 주는 식이예요. 그래서 무한리필집이란 말이 더 나을 듯.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입니다. www.wasabi.com.pe Av. La mar 1292. Mirafllores (01) 421-8882 12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니까 참고하셔요~~ 한 10분 일찍가서 기다렸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기다리기 싫으면 조금 일찍 가는 편이 나을거예요. 가운데에 이렇게 스시롤을 만드는 바가 있어요. 안쪽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완전 일본식 1인당 4..

[적묘의 페루]인스턴트 딤섬siumai을 마트 구입할 수 있다!

13솔 정도를 주고 메트로라는 페루의 슈퍼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차이나 타운까지는 못가겠고.. 사실 집에 먹을 것도 없고 ^^;; 그래서 시험삼아서 구입!! 페루는 의외로 중국음식을 구입하기 편해요. 워낙에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오래동안 자리를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딤섬의 한 종류인 슈마이입니다. 원래 딤섬은 대나무 통에 쪄서 먹는 간단한 만두스타일 음식으로 모양에 따라 이름이 몇가지 있어요. 닭고기가 들어 있는 쇼마이구요 소스도 한봉지 들어있어요 전자렌지가 없어서.. 아래쪽 설명에 따라서 뎁혀보기로~ 봉투를 뜯으면 이렇게 물에 집어 넣으면 터지니까 망을 깔고 물을 담은 큰 냄비에 쪄봅니다. 감상.... 짜네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일년에 두세번은 먹을 듯! 입이 짜기 때문에 꼭.... 과일로..

[적묘의 부산]겨울밤 길거리음식 지존은 분식,튀김,어묵,김밥

페루 시장 사진을 올리다 보니 급 생각난... 역시 길거리 음식 시장 음식 중에서 제일 생각나는 건 쌀랑하게 바람 불기 시작하면 따끈따끈한 국물~ 갓 튀겨낸 바삭한 튀김에 매콤한 떡볶이 양념 간장을 찍어 먹는 어묵!!! 가득가득한 높은 건물들 그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차들 그 사이 사이 작은 골목에 자리잡은 낯익은 그리운 맛있는 분식집들 1,2월이 더운 페루의 리마에서는 이런거 찾아 볼 수가 없어요..ㅠㅠ 페루 길거리 음식은 피카로네스, 안티쿠초, 달거나 짜거나... 바삭바삭한~ 냐아...한국에 가서 야금야금 하고 싶어짐!!!! 동래역에서 동래시장 쪽으로 나가면 바로 있는... 바로 그 집들.. 서면에서도 남포동에서도 그 먹자 골목들.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2012/03/09 - [부산,남포동 맛집..

[적묘의 페루]맥주와 감자샐러드,까우사 야금야금

일상적으로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날이 더워지면 어디가나 맥주 한잔 권해주시면 또~ 즐겁게 한 잔 정도는 마십니다. 술보다는 술마시는 분위기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사실...;;; 저만 딱 한국말하는 사람이니 그 모든 이야기가 그냥 생활소음처럼 느껴질때가 있죠. 그러면 음식이나 술에 더 집중하게 되네요 감자의 원산지인 남미 그 중에서도 다양한 감자가 많은 페루~ 그 중에 까우사라는 건 감자 샐러드랑 비슷해요. 메인 요리보다는 이렇게 곁들이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그냥 먹기엔 목이 메이죠~~~ 양파절임을 곁들이거나 뭔가 다른 샐러드가 있음 좋은데 참..ㅠㅠ 과일이나 야채가 많이 나오는 곳인데 잘 안 먹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리마 근처 까야오에서 나오는 맥주 필센입니다. PILSEN, CALLAO 부드러..

[적묘의 페루]바랑코,도미노 피자 한판 값으로 두판먹기~

바랑코의 도미노 피자는 다른 동네와 달리~ 색이 차분하답니다. 노란색, 하얀색, 검은색 역사지구는 그렇게 규제를 하는 듯 쿠스코도, 센뜨로 데 리마도 여기 바랑코도 그렇답니다. 바랑코 시청이랑 마주보고 도서관을 등지고 오른쪽에 있어요. 정작 들어가면 현대식~~~ 샐러드바는 없습니다. 화요일 목요일은 한판 값에 두판 준답니다~ 데리야끼 맛있어요 얜 디럭스였나~ 같은 가격이면 다른 것 시켜도 되거든요. 2011/11/29 - [페루의 팸레]280도에서 구워내는 Pardos치킨과 안티쿠초 2011/12/26 - [페루 맛집]세계적인 레스토랑, TANTA에서 페루전통음식을! 2011/12/29 - [적묘의 맛있는 페루]전통페루비안 디저트,다이어트는 미션임파서블 2012/03/09 - [부산,남포동 맛집]파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