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121

[고양이도 쉽니다] 러시안블루 몽실양 복습하기

몽실이는 몽실몽실 초록색 눈빛이 싱그러운 몽실양 주말엔....싱그럽고 우아함... 잠깐 쉽니다... 우아함은 쭈우우우우~~~~~ 저 멀리... 우우우웅~~~ 평소의 몽실양 생활 2011/01/14 - [즐거운 간식시간] 특수촬영한 러블의 맛살사랑 2010/09/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형놀이하는 러시안블루 2010/12/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ㅡㅅㅡ;; 2010/12/15 - [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 2010/12/22 - [쇼핑백 놀이의 종결자] 당연지사 2010/10/06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패륜난투극을 부르는 개다래나무 2010/09/2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꼬리의 치명적 유혹 2010/09/16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

[즐거운 간식시간] 특수촬영한 러블의 맛살사랑

어안렌즈 [fish-eye lens] 는 사각(寫角)이 180°를 넘는 초광각 렌즈랍니다. 특수한 효과를 필요로 하는 사진촬영에 사용되지만 원래는 하늘의 구름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렌즈라네요 빛이 물 속으로 입사(入射)할 때 굴절하므로, 물고기가 물 속에서 수면을 보면, 180°의 시야를 가진다고 생각되는 데서 이 이름이 생겼다고 해요 적묘는 그런 렌즈를 빌려서 어따 쓰냐구요..;; 2011/01/14 - [어안렌즈의 힘] 물고기눈이 고양이를 담다 2010/08/11 - [고양이의 보양식] 맛살엔 직립보행 고양이 간식 줄 때 씁니다 +_+ 발부터 고양이 세마리를 다 찍을 수 있는 화각!!! 입술이 유난히 도드라지는 귀여운 러시안 블루 몽실양!!! 근데 너무 의욕적으로 덤비시면..; 초점이 도망가..

[적묘의 고양이]쇼핑백 놀이의 종결자, 당연지사

박스가 있으면 박스에봉다리가 있으면 봉다리에!!!쇼핑백이 있으면들어가는 것은 당연지사그저 처음부터 몽실이는 그러한 존재바닥에 놓아두면 놓아둔 채로들어올리면 들어올리는 대로!!!으쌰으쌰!!!꺼내주겠다고 열어줘도싫다고 도리도리옆에서 깜찍이 언니가 블라블라블라!!!!아무리;뭐라해도 들리지 않아요!!!!언니가 아무리 놀자고 해도 아냐..역시 쇼핑백 놀이의 종결자는 몽실이야!!!![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깜찍언니에겐 흰색 가방을 양보했으니이건 양보 못함 몽실양은 그렇게..쇼핑백 놀이의 종결자가 되었다는 말씀!!!3줄 요약1. 초롱군은 봉다리보다 종이상자 선호함.2. 여자애들은 역시 쇼핑백이 좋은가봐!!!3. 아 날이 추워지니까 고양이들이 더 그리워요..ㅠㅠ♡ 적묘 인스타  친구♡카카오채널 구독♡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ㅡㅅㅡ;;

러시안 블루의 귀여운 머리를 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_+ 몽실양의 작명에는 또 비밀이..ㅡㅡ; 첨에 왔을 때 넘 쥐같아서..;; 쥐순이가 될뻔 했답니다. 쥐순아? 쿨럭..째려보네요..ㅡㅡ;;; 먼지색이라고 먼지라고 불릴뻔도..;;; http://v.daum.net/link/9747541 그래도 뭐..나름 우아하게 놀기는 하더라구요. 헉...귀를 확 재끼네요.ㅡ.ㅡ;;; 몽글몽글 귀엽다고 몽실언니...의 몽실이인가요..ㅡㅡ;; http://v.daum.net/link/11535274 어찌나 귀여운짓을 많이해주시는지..ㅡㅡ;;; 귀여운 몽실양.... 꼬리는 앞발에 싹 감아주는 깔끔한 마무리 이런 우아한 저에게 쥐순이란 이름을??? 집에 고양이가 무려..;;;; 3마리..ㅡㅡ;; 음??? 아? 네마리던가요?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택배시 물건 파손에 대비한 포장법 특강

중요한 물건을 택배로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물건파손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착불로 보낼 땐 더욱 더 포장을 잘해야지요! 자아...택배시 물건 파손에 대비한 포장법 특강 이제 시작됩니다 일단...택배물을 뽁뽁이 안에 잘 놓아요 택배물= 택배 당하는 것 불만에 가득찬 눈빛따위..ㅡㅡ;; 무시하세요 삐져나오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뽁뽁이를 잘 둘러줍니다. 근데 이넘의 택배물...ㅡㅡ;; 머리로 자꾸만 들이밀고 뒷발이 자꾸 삐져나오네요!!! 화르르르르!!!!! 발을 넣으란 말야!!! 발을 발을!!!!! 아니죠!!! 저에게서 가장 빛나는 것은 바로 제 눈!!!! 누군가는 무섭다고 재수없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달을 담고 있는 신비하고 신성한 것이라고 하지요 어둠을 벗삼아 울음을 흘리는 것을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피난처가 필요한 이유

가끔은 모든 것으로부터 가끔은 어떤 것으로부터 가끔은 달아나고 싶다!!!! 그대는 그럴 때면 어디로 가는가? 나에게 두 앞발을 놓고 턱을 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다 마음껏 소리지르고 마음껏 하품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좋다 마음 속의 날카롭게 벼린 이빨을 가열차게 드러낼 수 있다면 더더욱 좋다 졸린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도 아무에게도 어떤 소리도 듣지 않는다면 더더욱 좋다 가끔은 나에게도 마음껏 방심할 수 있는 나만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그러니 가끔은... 나를 그냥 여기 있게 해주면 안될까? 그대에게 이런 시간이, 이런 장소가 필요하다면 나는 언제나 기꺼이 이곳을 비워줄 수 있으니 지금은 나에게 이곳을 피난처로 허락해주길 바란다.... ..... 너님아..;; 근데 거기..;; 사람은..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개다래나무의 절대적 유혹, 2010년 글,사진

비닐봉지나 쇼핑백, 종이상자나 오뎅꼬치, 다른 움직이는 작은 무엇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양이들이지만 오늘 보여드릴 이 개다래나무는 그야말로 향정신성물질로 분류 될만한 것이지요 하악!!! 하악하악!!! 응? 이건 뭐니? 쿠오...오매 좋은 것!!!! 아아아아아 이리 좋은 것!!!! 어린 건 절루가!!!! 헉 순식간에 몽실이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한 깜찍양 개다래나무 앞에서는 위아래 없슴다!!! 하악하악!!! 이건 넘 좋아!!!! 몽실양이라고 가만히 있을리가요!!!! 그러나 쉽게 밀릴 깜찍양이 아니지요..;; 마따따비 나무는 말다래나무라고도 합니다. 백과사전에서 가져왔어요.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형놀이하는 러시안블루

뭔가 족보있는 고양이라고 좋은데 데려다 달라는 친구의 말에 덥썩.. 저희 집 셋째로 들여왔더니만..;; 이거이 고양이보단..쥐나 먼지 덩어리나..이쁘게 봐주면 뭐...고양이 인형인 듯 이건 뭐..;; 고양이 느낌이 그렇게 나지가 않아요. 저희집 고양이 두마리가 토종 한국 고양이라 그런지 러블은 뭔가 좀 고양이 안 같아요.,,;;; 가끔 올리는 친구님들의 럭셔리한 고양이들도 매번 봐도 정말 고양이아닌 듯 역시 고양이는 한국 토종이 쵝오!!! 라고 생각하는 소박한 적묘... 응? 나 러블 맞아? 봐 이렇게 우아하게 걸을 수도 있잖아!!! 글쎄에.. 꼬리는 빈약하고 눈은 초록색도 아니고.ㅡㅡ;; 췟..털색 봐봐!!!! 호리호리한 체형과 신비한 회색 터럭!!!! 난 품종 고양이 맞아... 이렇게 우아하고 멋진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리 놀이에 대한 고찰

고양이가 본질적으로 봉다리에 탐닉하게 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존재자체의 이끌림 때문이다. 인간이 자연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듯이 고양이는 봉다리를 두고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평소에는 우아 1000만배 내숭을 떠는 고양이라도 일단 봉다리가 있으면 후딱 들어가 줘야 하고 선점한 고양이가 있다면 후려 패서라도 그 자리를 뺏고 싶어 할만치 봉다리의 위력은 대단하다 따라서 뭇 고양이의 애정을 얻고 싶다면 쓰잘데기 없이 돈 쓰지 말고 길가에 굴러댕기는 봉다리라도 하나 주워와 깨끗하게 털어보자 자연 환경은 물론이고 평소에 얻지 못했던 고양이의 애정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신뢰가 쌓인 고양이라면 그 유명한 쇼핑백 놀이는 함께 할 수 있다. 모 마트 놀이로..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리의 평등성

하아.. 난 여기가 넘 좋아.. 뭔가 아늑하고 보스락거리는 소리는 달콤하고 나처럼 이렇게 안분지족하는 인간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얼마나 좋은지 코도 발그레해져서는 반짝반짝 눈은 동그랗지!!! 그러나..;; 봉다리를 부스럭대면서 보스락 끌고 다니는 소리에 급처분!!!! 나 삐질테닷!!!!! 초롱군 찍지 뭐... 시러시러!!!! 내 봉다리 내놔!! 내 봉다리이이이이!!! http://lincat.tistory.com/62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종이상자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종이상자에도 환장을 하고 까만 봉다리에도 완전 환장하는 거 보면..;; 깜찍이는 아직 어려서 그래요 짜슥.. 20시간 수면의 즐거움을 모르는 고양이는 고양이가 아니라니까!!!! 잠만큼 달콤한 건 없으니!!! 검은 봉다리와의 애증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