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굴딩굴 38

[적묘의 고양이]할묘니,16살고양이,출근방해,딩굴딩굴,캣닙위력,아침 운동

요즘은 해가 빨리 떠서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암막커튼이 필요한 건가.ㅠ.ㅠ 사봐야 소용없을 듯한 이유? 우리 깜찍할묘니께서 올라와서 버럭 냥냥냥냥 문앞 카페트에 살포시 캣닙 말린 것을 뿌려줍니다. 출근준비하랴 노묘 비위맞추랴 이 와중에 또 할묘니 귀엽지 말입니다. 찍어야지 말입니다아~~~~ 날이 더워지면서 털뿜뿜 공장으로 변신 중인 깜찍할묘니 개다래 나무를 매달아 놓은 장난감도 슬쩍 투척해줍니다. 쿠아아앙아앙 울버린급 발톱이 파팍 이거슨 내거시여 미끼를 물어버린게 아니라 그냥 이거슨 내거시여~~~~~ 아니라고 내놓으라고 진지하게 그거 내돈 주고 산거 맞다고 어이없어하는 저 고양이 표정 보세요!!!!!! 16년 간 사료며, 모래며, 간식이며, 장난감이며.... 다 청구하고 싶어지는데 저 ..

[적묘의 고양이]봄이로소이다,냥바냥,캣닙,할묘니가 좋아하는 생캣닙,딩굴딩굴,17살 할묘니,네페탈락톤

집사가 되는 길은 농사꾼이죠 하하... 봄이 오면 창가에 햇살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꽃이 가득해지고 나비가 왔다갔다~ 겨우내 카랑코에와 시클라멘이 필락 말락하더니 이제 한가득!!! 알짱거리지 말라고 카메라 치우라고 야옹 야옹 깜찍 할묘니 저리 가세요 할묘니 안 찍을거야요!!! 색이 곱네..하고 들여다 보다가 슬 옥상 정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우잉? 할묘니 따라나오는거 봐봐~~~ 날이 진짜 풀렸나보네요. 어둑하던 새벽이 아침 햇살에 밀려나는 시간 따뜻한 떠오르는 주황빛이 따스합니다. 추위에 반쯤 말라버린 캣닙 사이로 쏙쏙 고개를 새로 들이미는 짙은 향의 새 캣닙 자연스럽게 여름엔 쑥 위로 올라오고 겨울엔 옹기종기 모여서 꾹꾹 모여서 피어나는 잎사귀들은 두텁고 키가 작지요. 그만큼 농축된 듯한 향~ 똑똑 ..

[적묘의 고양이]햇살에 취한다,할로윈, 단상,무지개다리 건넌 고양이들을 기억하며,16살 할묘니,노묘

정신 줄 놓으셨음다냥 울 할묘니~ 가을 햇살이 좋구냥 평소엔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잠깐 한두장 찍는게 다인데그것도 폰으로 한번 사진의 차이....각도의 차이.... 주말엔카메라에 렌즈 마운트해서 할묘니를 기다립니다. 계단을 올라오는 할묘니 햇살좋은 할로윈날 만성절이지요. 할로윈은 죽은 자들의 밤 우리집 무지개 다리를 건넌 고양이들이 그리워집니다. 8년 전... 2012년의 할로윈 그때 이미 묘르신이었던 우리 초롱군2018년, 8월에 19살의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죠 8년 전엔 정말 어렸던여전히 제 맘 속에선 아직 어린 우리 몽실양... 2019년 겨울에 14살의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답니다. 그렇게....이제 남은 마지막 우리집 고양이 깜찍양 오빠도 동생도 없어서요즘은 더 유난히 자주 우..

[적묘의 고양이]16살 노묘,할묘니의 옥상정원,여름의 문,등짝동물,선인장꽃,매실,캣닙,대파

고양이 등짝동물설에 점점 설득력이 커지는 계절달력은 봄인데, 날씨는 여름인지라 16살 할묘니는 딩굴을 넘어서서그야말로 디이이이이이잉굴... 하고 있어요.슬로우모션 모드로.... 비가 와서 송화가루를 좀 씻어내고건조한 날에 꽃들이 살포시 싱그러운 느낌으로 빗물이 살짝 말라가는낮시간대 옥상으로 나가자는 할묘니 저어기요...뜨거운데요 순식간에 씨가 맺히고 있는 대파곧 채종할 수 있겠네요 비에 쑥쑥 올라오는 싱그러운 캣닙도 나는 모르겠고 디이이이이잉굴 고양이는 등짝동물 네 발과 꼬리는 딩구는 것을 도와줄 뿐 볕이 좋아서날이 좋아서 옥상에 나오자마자향이 어찌나 좋은지 자몽은 거의 달리진 않지만꽃은 가득 가득 핀답니다. 정말 제대로 열리면 그레이프푸르트답게...주렁주렁 포도처럼 열리지만 우리나라 기온에선 무리인 듯..

[적묘의 고양이]햇살 가득,초식동물,고양이,노묘의 일상,할묘니,16살고양이,캣닙은 셀프

바람이 좀 세도햇살이 좋은 날 16살 할묘니턱시도 노묘, 깜찍양의 정원나들이 겨울을 잘 이겨낸 캣닙들쑥쑥 자라고 있어요. 삭막하던 겨울 정원이어느새 봄꽃에 초록 가득한 옥상으로 변신 중; 정원 시찰 중인 깜찍양 햇살에 기분 좋아서 딩굴딩굴다시 한번딩굴 등짝동물이라고 놀렸더니만이렇게 벌떡 일어납니당 그리고는 +_+ 캣닙 화분으로 돌진 쓰읍..하아...쓰읍 하아... 향을 만끽하는 중 그러니더만벌떡 일어나서 셀프 시식 중!!! 캣닙은 셀프로 먹는거죠!!! 뭔가 뒷다리가 똭!!! 그 앞의 허브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해 보려고 키우는 에플민트입니다. 허브는 큰 화분이나 땅이 있으면그 면적만큼 퍼지고, 면적이 적으면 시들어 버릴 수도 있어요.일단 자리만 잡으면 팍팍 자랍니다. 그래서 계속 솎아내는 식으로 키..

[적묘의 고양이]16살 할묘니,봄날의 고양이를 좋아하세요?,딩굴딩굴,캣닙,등짝동물,햇살

봄날의 딩굴딩굴 고양이는 네발 동물인가요아닌 것 같네요. 새로운 학설 등장, 등짝 동물!!! 등짝 동물입니다. 등짝으로 딩굴딩굴 겨우내 안에 있던 화분들이하나씩 나오고 바닥도 깨끗하게 씻고 정리하고 잘 익은 캣닙이 탱글탱글 고양이 풀뜯어 먹는거 첨보나 그럴리가!!! 고양이 초식동물설 몰랐나 고양이 등짝동물설도 인증할 것!! 고양이가 4발로 걸어다니는 걸 별로 본 적이 없죠그게 정상 +_+ 등짝동물이라 그렇다니까요 ㅎㅎㅎ 물론 고개를 들어보려 노력하지만그게 어디 쉽나요 그게 쉬웠으면 우주 정복을 했지 다시 철푸덕 하아 시간은 흘러가고 고양이는 행복하고 그대로 멈춰버린봄날 햇살 부족한 딩굴딩굴 에너지는캣닙으로 얻습니다. 핥핥핥아봅니다꽉꽉꽉 씹어도 봅니다. 아으 취한다 이렇게 세상 편할 수가!!! 겨우내 잘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짤뱅이,다리짧은 퓨마?,2020년에도 미묘,딩굴딩굴,비오는 연휴막날

아아..빠져나올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 올해도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비오기 전에 나갔어야 했는데..ㅠㅠ 비오고, 바람불고, 비 더오고 바람 더 심해지고 그 와중에 고양이들은 딩굴딩굴 잠깐 서류 좀 보고 있으면세상 짧은 다리로 버둥버둥 늘씬하게 쭉쭉이 하는 커다란 애들만 보다가 이래 귀여운 짤뱅이 보니까 짤뱅...짧아...완벽해!!!! 러그 위에서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다눈 마주치니까 또 요로케조로케 헉헉....심장이... 아이라인까지 완벽한 너란 고양이!!! 벌써 우리가 안지도 5년째? 크으..볼 떄마다 색다른 매력저 뱃털은 다 어쩔껴!!!! 오늘은 뱅갈누나한테 맞아서콧등에 스크래치까지..ㅠㅠ 잉 그래도 셔터 소리에 급 눈 똥글!!! 놀아줄거냐며~~~ 신나게 눈 반짝반짝!!!!..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공실이,베라스푼 재활용방법,공동실습관 장모냥,캠퍼스고양이

보면 볼수록 정드는 공실이~ 부산대 도서관으로 바로 안가고일부러 돌아 들어가는 길 모두 공실이 때문이랍니다. 개인 집도 있고보온도 잘되고 핫팩 챙겨주는 사람도 있고 물그릇 밥그릇 딱 있고 이렇게 시시 때떄로 와서간식주는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고 성격도 좋아서 앙? 왔어? 하고 인사하러 바로 바로 나와주는 아이랍니다. 간식 주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오후 2~3시 경에 놀아주는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_+ 놀이 담당까지 따로 있다는 거!!!! 공실이의 표정은 정말이지 +_+ 집고양이 같은 이 느낌!!! 공대 수료라도 한 듯한 고양이 공실이랍니다. 사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캠퍼스 고양이라도 덥썩 덥썩 만지기엔좀 애매하죠 물론 고양이에게도 실례고 +_+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안하는느므..

[적묘의 고양이]스카이캐슬고양이,노랑둥이 일족,부산대캠퍼스고양이,설날특식

설 연휴가 시작되면국립대 도서관은 문을 열지 않지요. 그래서 연휴 전날에 바리바리 싸서들고 올라갔습니다. 책도 반납해야 하고.ㅠㅠ 이젠 대학원 수료라책을 반납해야 해요. 일부러 돌아 올라가는 길바로 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 삼색 아기는 안보이고노랑둥이 아가들이 3마리!!! 니네 왜 볼 때마다 늘어있는거니~~~ 급히 공학관 화장실로 들어가서 파우치를 몇개고 뜯어서 물이랑 섞었어요. 친구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파우치 찬조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간 그릇들은 플라스틱 포장재랍니다. 가지고 나가서 애들한테 나눠서 주면 되니까요 건물 아래 쪽이라서 이렇게먼지가 많네요.ㅠ.ㅠ 눈치보는 아이들 그러나 어른 고양이들은 어른스럽게!!!!! 아기 고양이들은 호기심 가득!!! 사실 캠퍼스에서는 워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