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단원들은 여러가지 분야로 파견됩니다. 저는 한국어 교육분야로 파견되었구요 저마다 다른 지역, 다른 분야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는 거지요. 그러다 보니 다른 단원들의 활동을 볼 기회가 잘 없어요. 저마다 일상이 바쁘기도 하고 또 출근 시간들이 겹치고 그러니까요 더욱이 분야가 다르면 출장을 내서 참관하러 가기도 힘들지요 그 중에 이미 귀국한 단원의 기관을 간다는 것 거기에다가 다른 분야인데도 말이죠 후임단원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 사실 연결 고리가 끊어집니다. 저는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행사도 있고 예전에 활동했던 단원이 지금의 모습을 궁금해 할 것도 같아서 겸사 겸사 초대 받아 갔습니다. 아침 10시까지 오라는 말에 8시부터 준비해서 집에서 나가서 차타고 가는 시간이 대략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