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간식 30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마룻바닥 미학,고양이의 녹는 점

확실히 7월 중순대략 초복을 기점으로 고양이들의 녹아내림 현상이 심화 중 장마 때는 그냥냥무룩 느낌이었는데 햇살 비칠 때는그래도 좀 쫒아올라오기도 하고놀아달라고도 하고 그러더니만... 미친 한여름 더위가 다가오는 요즘,햇살에 색이 바래기 시작하는수국이 안타까워질 무렵 햇살에 신나게 영글어가는 열매들과는사뭇 다르게 선풍기에서 앞발을 못 떼고마룻바닥에서 배를 못 떼는거죠 게다가.. 우리집 고양이들은3종세트가 모두 좀단모종 치고는 털이 길어요. 죄다 짝퉁이 가풍인겨..ㅡㅡ;; 점점... 우아함과 100만년으로 광속으로 멀어지고 있는 노묘세트들 그래도 여전히 오빠는 여동생털을 할짝 할짝 중 아...;;; 그러고 보니 제 블로그 검색 유입어에여동생털이 있던데 ..... 건전한 내용입니다. 오빠나 여동생이나터럭이 ..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는 여름여름,초롱군의 녹는 점

뜨겁다누웠다멈췄다녹았다 눈동자만 데굴데굴 오오 고개를 들었다!!!! 녹은 줄 알았더니앞발을 움직이는 걸? 그저 가만히 내려놓기 하기사 세수할 기운도 없어서눈꼽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걸~ 셔터 소리도집사 목소리도 귀찮아지는 더위 속에서 다시 쭈욱 쫘아아아아악!!!!! 녹아내린다 내 찹쌀떡 씨를 뿌리고 다녀온캣닙이 무성히 올라오고 꽃이 피는 시간3주 거진 3주일 동안의 나들이를 끝내고 돌아온불충한 집사의 발소리에냉큼 계단까지 성큼 내려오는 그리고 가만히 눈을 마주치는 내 고양이~ 햇살이 뜨겁다고다리가 아프다고정원에 따라오지 않는초롱군을 위해서 오늘은 캣닙을 속아내줘야지~~ 초롱군의 녹는 점은 존중해줘야지그러니 캣닙을 따서 같이 마룻바닥 위에서 딩굴딩굴해야지~ 2016/06/07 - [적묘의 고양이]발 끝에..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계단운동,feat 닭가슴살 간식

노묘 3종세트를 움직이는 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싫은 더위 그럼에도 불구하고계단을 올라오는 힘 아직 계단 아래 있는깜찍양 빛의 속도로 추월해서무릎 위로 올라오는 몽실양 그러나 모든 간식의 순서는초롱옹부터~ 오빠가 나이가 많아서 힘들어하니까제일 어려도..;;; 11살인 몽실양이 자꾸 들이대거든요. 어느새 오른쪽 뒤에 바짝 와 있는턱시도의 발이 보이네요. 깜찍양입니다. 그러나 저러나초롱군은 진짜 요즘은 눈꼽도 잘 안 떼고내내 졸다가 덥썩 닭가슴살 간식을 베어무네요. 낼름 +_+ 코까지 마무리하는진정 깔끔이~ 그 사이에 무릎을 밟고 올라오는우리 막내~~~ 아 이 전투적인..;;; 우리 사랑스런 러블러블은 어디로 전투력 상승 중 +_+ 깜찍양은 한조각 물고가서저쪽에서 먹고 있고 초롱군은 몸매무새 다..

[적묘의 고양이]느른한 오후 17살 노묘의 시선,거실 인테리어 필수소품

늦은 봄이른 여름 그런 거 없이 그냥 겨울바람 끝나니여름이 시작되고 초롱군은 그냥 바람부는 창 앞폭신하게 방석깔린 소파 자리가지정석으로 결정해버린 모양 그냥 거실 인테리어 필수소품소파 위 고양이~ 커다란 창 짤랑짜랑바람에 흔들리는원석 풍경들 소리 올해는 다들 왜 이리 화사한지 동시에 6송이고 7송이고활짝 활짝 만개하고 있는아마릴리스 돌은 나이를 먹지 않고꽃은 순식간에 지니 천천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은우리뿐인가 보다 천천히가 아니지눈을 감으면 17년 전이어제같은데 처음 만나서 서로 온기를 나눴던 시간이어제같은데 아마릴리스보다더 선연하게 기억이 붉은데 어느새 우리는 또 다른 시간에또 다른 공간에또 다른 카메라 또 다른 계절에또 다른 꽃이 피는 곳에 그렇게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너의 곰젤리도 더이상 부드럽지 않..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를 어안렌즈로 담다,feat 간식

내게 다가와 위를 바라봐 가만 있어봐 셔터 누를게 필요한 것 어안렌즈, 간식 간식을 들고 있어야 가까이 옵니다.가까이 오면 다 못찍으니까, 다 담으려면 광각렌즈를!광각 중에서도 어안이 제일 넓게 나옵니다. 대신에 화면 왜곡은 감안 할 것~ 간식이 없다면? 이렇게 몽실양과 깜찍양이나란히 앉아서같은 곳을 바라보는 일은 좀처럼 없죠~ 간식이 없다면?아무것도 없는데 울 고양이들이 훈련 잘 된 강아지들처럼 동시에 쫒아올 가능성? ..... 있을 수도 있지만.....있을 수도 있다는 0.5%에 가능성을 걸어보기엔 우리 같이 산지가 좀 오래임 물론 이런 때에도 순서는 발랄깜찍 몽실양이 빠릅니다. 깜찍양이 제일 뒤~ 초롱군은 언제나 먼저 들이대죠 +_+ 손에 든 그것이 무얼까? 맛있는거야?맛있는거야?맛있는거야? 맛있는..

[적묘의 고양이이야기]간식을 부르는 눈빛공격의 달묘들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 모든 역사의 이유는 먹기 위함이다 결국 어떻게 먹고 무엇을 먹고 얼마나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가 그것이 인간의 역사를 만든다 새로운 뱃길을 개척하고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고 색다른 레시피를 써내려가는 것 그 가슴 두근거리는 발견을 우리는 매일매일 하고 있지 않은가 호기심과!!! 도전!!!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낯선 것에 대한 탐구 정신! 들이댈 줄 아는 과감함!!! 그리고!!! 거침없이!!!! 야금야금!!! 그런거 다 필요없다능!!! 초롱초롱 눈망울만 들이대고 있으면 집사가 간식을 들어다가 하나씩 입에 넣어주는데~~ 무슨 모험에 탐구야~~ 2012/03/05 - [적묘의 고양이]돈이없어! 블로그 수익에 대한 코멘트 2012/01/01 - [적묘의 고양이]2012년..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삐진 초롱군 달래는 방법은??

어르신이 삐지면 달래줘야지요 오늘은 초롱할배 달래는 날..;; 근 40일 동안 안 놀아준.ㅠ.ㅠ 배신감을 하악질로 보여준지라 간식으로 달래봅니다!!! 초롱군~~~~ 요기요기~~~ 에 또.. 삐진 이유는 이거..;;; 간만에 집에 돌아오더니 너 모하냐..라는 시선이죠.ㅡ.ㅡ;; 요렇게 살짝~ 마니 삐진 고양이의 눈길을 끌기 위한 특단의 조치 +_+ 간식봉지 바스락!!! 낚았다!!!! 눈동자를 보세요 +_+ 심하게 반짝반짝 반짝!!!! 어느 정도로 낚이냐면... 당장이라도 무릎에 올라올 기세 +_+ 살짝 댕기면??? 원망스런 눈으로 바라보다가~ 쑥 +_+ 들이대는 거죠!!! 혹여나!!! 간식들고 튈까봐!!!! 손등을 꽉!!! 무릎을 꽉!!! 2011/09/07 - [루이맘님네 먼치킨 고양이 나나] 완전무결하..

[고양이와 딸기의 상관관계] 초롱군을 낚는 미끼!

고양이는 딸기를 좋아한다는... 아니 정정 합니다 +_+ 초롱군이 딸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초롱군을 낚을 때는 딸기를 미끼로 쓴답니다!!! 일단 한쪽을 베어 먹어서 딸기향이 퐁퐁퐁퐁 샘솟게 만들어주어요!!!! 그리고 부르세요~~~ 초롱초롱~~~ 빛의 속도도 돌아보면서 핱핱핱핱 너 심히 당황스럽군하!!!!! 초롱군의 혀길이와 이빨의 날카로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_+ 그나저나..;; 초롱군의 저 수염 끝자락은 대체 어디서 끄슬려 먹은건지??? 신경 안 씁니다!!!! 향을 즐기는 할짝할짝은 끝났어!!! 한입거리!!! 딸기는 잡아 먹히는 중!!!! 이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과육 이미.... 녹아 들어가 혼연일체!!!!! 너를 딸기묘로 인정하노라!!!!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딸기를 탐하는 고양이!..

[간식의힘] 고양이 집중도레벨 상승 중

고양이의 눈을 동그랗게!! 귀를 쫑긋하게!!! 이빨이 뾰족하게!! 너무너무 가까이 다가와 애정 표현도 부비부비 풍부해지는 그 비밀은 바로 !!! 두둥 +_+ 그렇습네다!!! 콧구멍 평수가 순식간에 확!!! 앞발이 팍!!!! 눈이 가운데로 쫙 @@ 고양이의 집중도 레벨이 순식간에 업업!!! 평소에 시크 고양이 이젠 내 손 끝에 둔다!!!! 2011/02/18 - [고양이윙크] 윙크와 주먹을 부르는 사탕 2011/03/03 - [초식동물] 대나무잎을 먹는 너는 고양이팬더?? 2011/02/17 - [고양이사탕] 한입만 더 주세요오오~ 2011/01/14 - [즐거운 간식시간] 특수촬영한 러블의 맛살사랑 2011/01/15 - [고양이모델료지급] 집중도와 애정도를 레벨업합니다. 2011/01/14 - [어안렌..

[고양이사탕] 한입만 더 주세요오오~

써놓고 보니..;; 설마 고양이로 만든 사탕이라 생각하는 이는 없겠지요? ^^ 혹은 고양이맛 사탕? -상상하지 마세요.. +_+ 이랑이가 좋아라 하는 고양이용!!! 간식이랍니다. 노란 긴터럭 고양이인 이랑이!! 무려..;; 6살인가요? 언제봐도 만년 아깽이!!! 저저 커다란 눈동자에!!! 흰자위가 보일때까지!!! 완전 집중 중!!! 장미빛 혀~~ 낼름 빛의 속도로 낚아채갔어요..ㅜㅜ 간식 이름은 모르겠어요..;; 이름 아시는 분!!! 제보 기다립니다 ^^ 3줄 요약 1. 역시 긴털이든, 짧은 털이든...진리의 노랑둥이!!! 2. 고양이용 사탕..맛이 궁금해지네요..;;; 3. 왜 얘네 간식이 더 비싼거얏!!!! 2011/02/17 - [사진,능력봉사]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마법 요즘 바쁘네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