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간식 30

[적묘의 고양이]조카님이 까칠깜찍양과 가까이 하는 방법

몽창 커버린 조카님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하듯깜찍양은 조카님을 보면 하악질 연발 이번에도 생일+휴가로 온 조카님은 한가한가 만화영화보고 있는 조카님을 조용히 불러다가 손에 간식을 쥐어줍니다. 당황 10000% 먹으려니 하악을 해야할거 같고 하악을 하자니 간식이 먹고 싶고!!!! 먹고 싶고.. 먹고 있고.. 간식이 들어간다 쭉쭉쭉~~~ 격하게 먹고 싶다 간식.. 격하게 맛있구나 간식.. 넌 좋은 아이구나 12년만에 인정... 다 먹고 난 뒤엔... 바로 외면..;;; 나는 너를 모른다!!!!! 간식을 들고 다시 와라!!!! 2016/02/15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연휴 털관리와 하악하악2012/11/25 - [적묘의 고양이]조카님과 3종세트,그리고 마녀모자2012/03/10 - [적묘의 고..

[적묘의 일본]오카사 도톤보리,돈키호테 면세구입,오사카에서 사온 것들,고양이는 행복

후쿠오카와 고베에서이동시간과 거리를 생각해서자제했던 쇼핑은 오사카에서 연수 일정을 끝내고 가볍게 정말 가볍게 했습니다. 돈키호테는 일본 어디나 있는 대형 할인점이고 약 5만원 이상 구입을 하면면세를 해주는 곳이예요. 텍스 리펀~카운터가 아예 따로 있습니다. 먼저 일반으로 구입하고여권이랑 들고가서 확인하고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랍니다. 소비세 8% 외국으로 출국하는 사람들은이 세금으로 해택을 볼 수 없으니까돌려주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라에몽 정품 쇼핑백도같이 판매하고 있네요~ 무사히 데리고 온 것들집에서 편하게 풀어줍니다!!! 코로로젤리~ 그리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드립커피 잘 정리..종류별로 하나씩만 사온 격이라서친구들에게 한두개씩 주고가족들이랑 마시려고 사왔어요.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길냥이에게 냥빨의 충동을 느끼다

좀처럼 누가 먹고 가는지 알 수 없는주차장 고양이들 밥그릇 물그릇을 확인하고 채워놓고 물을 담아놓고.. 음...뭔가 느껴집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카메라 액정을 올리고살짝 땡겨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래...거기 있구나 +_+ 근데 넌 누구? 그러게요.. 이 아이는 첨 찍는 듯..;; 사실 보는 애들이랑 찍히는 애들이랑밥먹는 애들이랑 전혀 알 수 없는 주차장쪽이라서... 전 건물 안에서 창으로 카메라만 꺼내서 셔터를 누르고 있거든요. 아빠차 아래있다가 슬 나와서 부비적? 갸우뚱? 아우 저 발... 앞발보니까 잘만 먹으면엄청 덩치 큰 노랑이가 될거 같은데!!! 마침 가방에 넣어 다니던간식이 있어서 조금 남은 사료 위에섞어서 뿌려줬어요. 맛있는 냄새에 끌려서~ 스르르르르 다가옵니다. 그 사이에 카메라 렌즈..

[적묘의 고양이]길냥이 간식 나눔받았어요~

집에 있는 노묘 3종 세트를 위한 것이 아니고주차장 길냥이들을 위한 간식나눔을 신청했어요직접 주고 싶으셔도 길냥이 직접 못챙기시는 분들이간혹 나눔을 해주시더라구요 ^^ 보통은 그냥 넘어가는데늦은 시간에 올라온 글에 제가 오가는 곳에서 접선 +_+ 해서주신다는 말에 유일한 댓글러가 되어서 그 담날 바로 받아왔답니다. 초롱군은 찬조출연 그래 맞아..니꺼 아냐~ 깜찍양은 그래서 어쩌라고 표정으로..;;; 집고양이들 먹는거랑 또 길냥이들 몇마리인줄 모르는 애들이 와서먹고 채우고 하는게 사실 감이 안 와서 어떻게 그 많은 양들을 감당하고또 귀차니즘에 극복해서 사료 채우고 물 채우고 그런 것들이 다 돈이고노력이란다 깜찍양..;; 니네 먹이는 거야 내 카드빚 잔치일뿐이고~ 길냥이 사료야 저렴이 주다가여유있음 니네들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3종세트,뱅갈,먼치킨이 간식으로 대동단결

이야...이렇게 대동단결이 가능하다니 과연 연정도 가능하겠구나 싶더군요 +_+ 뱅갈 모녀와 먼치킨 남동생은 같이 있지 않아요. 짤뱅군이 많이 으르렁 대는 편..;;자꾸 어린애가 버럭대니까 말예요. 기럭지와 속도가 남다른 뱅갈들은 가만 두지 않으려고거의 뭐..;; 쥐 잡듯? 남동생을 잡으려 들던데 말이죠 평소에 친구네 가도 그렇게 간식을 잘 주는 편이 아닌데이날 따라 애들이 사료 싫다며벅벅 긁어대길래 겁먹고..ㅡㅡ;;; 남의 집 애들이 화내면 왜 이리 당황스러운건지 간식을 뜯었습니다. 만족!!! 흐으.. 양이 적은거 같은데? 이빨 사이에 낀 간식도 없구만!!! 어이... 하나 더 까지 그래? 그대들 엄마가 열심히 벌어서 허리 굽어라 일해서 구해온 간식을 +_+ 고양이 입장에서 집사가 없으면 진짜 맛있는거 ..

[적묘의 고양이]노묘들의 사진을 포기한 이유, 카메라 내려놓기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노묘들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유일한 미끼는바로 간식 +_+ 친구님 제공 간식을 덥썩.... 물론 뜯기 전엔 그냥 비닐 소리에만 반응합니다. 소리만 내고바닥에 놓고서는 카메라를 들었죠. 바스락 바스락 뜯는 소리에 이미 몽실양의 사진은 반 포기해야 합니다. 소리가 들리는 듯맛이 보이는 듯 눈을 떼지 못하지요 뭔가 주려나봐 기다려봐~ 항상 끝에 등장하는 깜찍양이라서.. 역시 오늘도 사진엔 깜찍양이 없습니다. 그나마 화사한 초롱군은 사진찍기 좋은 피사체~ iso도 있는대로 올리고찰칵찰칵 항상 오빠 먼저!!! 기미상궁은 아니고그냥 일단 오빠가 먹는지 먼저 확인 초롱군이 잘 먹으면무조건 그 간식은 초롱군 위주로 주게 됩니다~ 몽실양은 과일류를 제외한 모든 간식에 격하게 반응하지만초롱군은 완전..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의 휘핑크림과 딸기에 대한 반응탐구

연휴 기념 딸기 구입 +_+그리고 할인 때 구입했던코스트코 휘핑크림 결합 +_+ 사실...제가 먹으려고 했지만 노묘 3종 세트가 야옹야옹야아옹~~~~ 혼자 먹으면 반칙! 그....그럼 그냥...한입만 줄까? 초롱군(18살)은 딸기와 휘핑크림류를 격하게 사랑합니다.처음부터 좋아했었거든요. 배, 사과, 바나나, 유제품도 다 좋아하죠.그리고 육고기류 익힌 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다 좋아해요. 깜찍양(13살)은 고구마, 감자, 떡, 밤, 그리고 생선은 다 좋아합니다. 닭고기 좋아하구요. 몽실양(12살)은 매우 정상적인 고양이...고양이 간식을 다 좋아합니다. 사람 먹는 것은 궁금해할 뿐. 집사가 들고왔지만이건 내꺼다!!!! 초롱군은 휘핑크림 탐닉 중 엇엇? 깜찍양이 갑자기 이런 입맛 변화를? 원래 이런..

[적묘의 고양이]노묘와 딸기,딸기향에 심쿵! 설연휴 특식은 딸기~

아기아기했던 초롱이였을 때도초롱군은배, 사과, 딸기를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 설이라고 오랜만에 딸기가 집에 똭!!! 딸기향에 심쿵!!! 이렇게 한가하게 눈 감고 조카님이 오가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있더니만 딸기향에!!!! 이건 ....바로 그!!!!! 세상에 바로 소파를 박차고 내려왔습니다. 이런 고양이가 다 있나!!!! 할짝할짝에서 바로 우적 우적 딸기 꼭지까지 다 먹었어.. 너 진짜 하나 더 먹을꺼야? 쿠어어어어어!!! 다 잡아 먹어버릴테다!!!! 보통은 잘라주거나즙을 내주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그냥 통채로 삼키려는 중? 크으...이 맛이야!!! 배경으로 어슬렁거리는 몽실양과 깜찍양은 항상 과일엔 무관심이라서..;; 이 오빠 왜 이래? 고양이 맞아? 이 스멜은 뭐지? 전혀 끌리지 않음~ 잠깐 ..

[적묘의 고양이]체험후기, ANF캔,노묘 3종세트 미각만족

서류 낼 것이 있어서뜨거운 태양을 뚫고 돌아와서 날이 너무 덥다 싶어서주차장 길냥이 사료 그릇이랑 물그릇 다 가지고 올라와서 빡빡 씻고다시 들고 내려가서 그득 그득 물도 채워주고사료도 부어주고~ 땀 뻘뻘 흘리면서 들어와서 계단을 봤더니..우왓 +_+ 캔이 도착했습니다!!!!! 땀도 못 닦고 박스 확인해보자아아아아~~~~하는데 몽실양은... 고양이의 우아함같은 것이점점 상실되는 느낌? 내놔 +_+ 냥아치 전문으로 ~~~~ 전향 중 초롱군은 역시 탐색하는 중 17살 초롱군, 역시 오빠라 연륜이 다릅니다. 이건 맛있는 거야 뭐가 맛있지? 고르는 중 깜찍양은? 캔에 있는 고양이가 쪼끔 더 이쁘지만너도 12살치고는 미모관리 잘했어 +_+ 몽실양~ 뭐 먹고 싶어? 캔 따기 전 vs 캔 딴 후 딱 각 잡고 앉아서 집..

[적묘의 고양이]당신의 고양이는 왼손잡이??오른발잡이17살 노묘

초롱군과 17년을 살면서이제사 알아챈 것아...아... 오른발잡이었습니다 +_+제가 100% 오른손잡이인데인간만 오른손잡이 확율이 높고동물은 50 대 50인데고양이는 암컷은 대부분 오른손잡이, 수컷은 왼손잡이래요. 초롱군은 수컷, 오른손잡이 +_+ 눅진눅진한녹는 점에서 앞발 쭈욱도 엇 발톱 좀 다듬으셔야겠어용~예전엔 기냥 팍팍 지가 알아서 하던 것들이젠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네요 오늘따라종일 안 보이더니 이제사 나와서밤 9시? 10시? 아...사실 집사도 너무 더워서오늘은 에어컨 있는 곳으로 피서다녀왔다죠 친구님 만나서 이런저런 상담도 좀 하고이야기도 좀 하고 털코트 입은 짐승에겐힘든 여름... 머리카락도 다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 더위 왔는감? 눈을 동그랗게 한번 떠주고... 요즘 칼눈보다 더 자주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