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3

[적묘의 치차 모라다 레시피]달콤한 보라빛 페루전통음료, Chica Morada

치차모라다 치차 (스페인어: chicha)는 남아메리카에서 발효된 모든 종류의 음료수를 부르는 말이예요 치차 모라다(morada-보라)는 잉카시대 때부터 전통적인 음료수 눈으로 마시고, 또 입으로 마시는 진한 보라빛 음료랍니다. 원래 치차는 전통적으로 특정한 종류의 노란빛을 띠는 옥수수 (jora 조라)로 만들며, 흔히 "치차 데 조라"라고 한데요. 그러나 페루에서 주로 마신 것은 치차 모라다! 그리고 제가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바로 이것!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에게 부탁했지요!!! 치차 모라다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좋은 옥수수를 고르는 것이지요. 손으로 눌렀을 때 색이 베어나올 정도로 완전 진한 것! 먼저 이 색이 진한 옥수수를 알갱이를 모두 뜯어 냅니다 속도 버리지 않..

[적묘의 베트남]맛있는 훼 음식,여행책자에 소개된 tropica에서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이라서 상당히 기대하고 갔었고 역시나...가격대가 높다는 것!!!! 분위기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이름,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 Tropical Garden Restaurant 27 D Chu Van An South Bank, Hue, Vietnam (054) 847 143 아...거의 1년 전이 아니라..;; 1년 2개월? 1년 3개월 전이군요..;; 이제 와서 지구 반대편의 식당을 포스팅한다는 건 이상하지만 갑자기 훼 음식들이 생각나서 말이죠 여기는 외국의 다른 여행책자들에도 많이 올라와 있고 다른 곳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편이였어요. 사실..;;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먹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나중에 배가 좀 아프다는 것 +_+ 대신 그 만큼의 지갑에서 흘러나가는 것은 많다는..

[적묘의 페루]바랑코 밤거리에서 먹는 안티쿠초

밤을 걸어서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바랑코를 걸어서 한숨의 다리를 건너고 한참을 걷고 걷고 걷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맛집 찾으러~~~ 고고고!!! 2012/04/08 - [적묘의 페루]바랑코,띠오 마리오에서 안티쿠초를 먹다 2012/04/23 - [적묘의 페루]심야데이트명소 바랑코에서 만난 고양이와 개 2012/03/14 - [적묘의 페루]바랑코 Barranco 연인의 다리 혹은 한탄의 다리 2012/03/08 -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에서 무료 전시를 즐기다 2012/03/28 - [적묘의 맛있는 페루]안티쿠초를 즐길 수 있는 공원풍경 2012/03/06 - [적묘의 페루]달콤한 리마, Picarones(피카로네스) 2011/06/01 - [베트남 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20..

[적묘의 간단레시피]베트남 연유커피와 와인 에이드

리마는 살짝~~~가을이 오고 있지만 낮엔 여전히 덥습니다. 밤엔 좀 바람이 차지만 어찌나 뜨거운 햇살인지 자꾸 시원한게 생각나네요. 그래서 베트남에서 마셨던 카페 스어다 = 베트남 연유커피 그리고 한번씩 생각나는 와인 에이드~~~ 특히 남미하면 커피와 와인 둘다 정말 맛있잖아요!!! 게다가 얼마 전에 생일선물로 동기 단원에서 모께구아산 와인도 선물 받아서 살짝~~~~ 와인에이드도~ 2011/11/04 - [맛있는 페루]리마의 일상 아침식사, 빵 6개가 1솔=500원! 2012/04/18 - [적묘의 페루]치클라요 특산품,골라먹는 킹콩 king kong,SAN ROQUE 2012/04/26 - [적묘의 페루]포도로 만드는 증류주, 피스코 양조장을 가다 2011/05/11 - [커피와 와인] 고양이는 눈으로..

[적묘의 간단레시피]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잔!limonada

레모네이드라고 쓰긴 했는데.. 사실은 리모네이드??? 스페인어로는 limonada 라임 Lime 이라고 부르는 과일인데요 원래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가 원산지랍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된답니다. 여기~ 페루에서는 잘 자라요~ 베트남에서도 정말 많이 먹었죠~ 과육은 황록색으로 연하며 즙이 많고, 신맛이 나고 레몬보다 새콤하고 달아요. 레몬과 비교 +_+ 여기서는 리몬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주로 먹는 방법은 이렇게!!!! 리몬짜는 기계로!!! 반으로 가른 리몽을 반대로 넣어주고 쭈욱!!!! 즙이 쪼르르르르르륵 씨를 먼저 제거하고 싶으면 해도 되지만.. 전 뭐... 씨 섞으면 그냥 그때 꺼네요. 하나면 충분한데~ 갑자기 막막 더 새콤하게 먹고 싶다며 확!!!!! 더 짜버리는 두개를 짜면..

[적묘의 페루]치클라요 특산품,골라먹는 킹콩 king kong,SAN ROQUE

리마에서도 팔지만 그래도 원래 유명한데가~ 치클라요랍니다. 리마에서 12시간 정도 버스 타고 가면 북쪽에 있는 더운 동네~ 여긴 남반구의 나라니까 북쪽이 더 덥고 남쪽이 더 춥죠 일단 더우면 모든 음식들은~~~ 더 간이 세집니다!!!! 그냥 길에서 파는 킹콩이란 이름의 과자는 많지만 그 중에서 브랜드가 형성된 것을 몇개 되지 않아요. 몇개가 브랜드로 출시되긴 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포장도 깔끔하고 그냥 여기저기 선물하기도 좋을 듯하고 아마도 한국에 갈때 몇개 가져가지 않을까 싶은~ 킹콩을 살~~~짝~~~ 이 제일 작은 사이즈로는 다섯 종류의 맛이 있고 좀더 큰 걸로는 더 다양한 맛이 있어요. 속엔 이렇게 진공포장~ 길에서 판매하는 것은 진공 포장이 아니어서 가끔 음음음..; 하고 고민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적묘의 페루]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페루식 요리를 먹다,Provence

나름 분위기 있는 집에서 밥 먹자고~~~~ 페루아나 친구가 소개해준 레스토랑이랍니다. 런치 세트에서 페루 요리를 먹긴 했지만 하하하 결국 항상 페루식을 먹는거 같아요~~~ 일단 집에서 제가 해먹으니까 한국식~ 나가거나 친구네 가면 페루식!!! 여기 주소를 일단~~~ PROVENCE RESTAURANT - CAFE - BAR. GARCILAZO DE LA VEGA 1337 – INT. 1056 – CC. CENTRO CIVICO REAL PLAZA Ciudad de Lima distrito de Lima 가게 앞의 에펠탑~~ 역시 프랑스식이랑 다른 퓨전 음식들 그리고 페루 음식과 디저트 류가 있답니다. Francesa Mediterranea Pastelerías 가격대는 대략 25솔 이상... 정작 시킨 ..

[적묘의 페루]붉은 손수레~달콤한 길거리 음식,군것질거리!

다른 이들에 비해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는 편이지만 길거리 음식은 정말 가끔 먹어요. 예전에 중국에서 조금 고생한 적이 있어서 ^^:; 그래도 +_+ 케네디 공원에 오면 다들 맛나게 먹고 있으니 뭔가 동참해 줘야 할 거 같은 이 느낌!!!!! 공원 중간쯤에 이렇게 눈길을 팍팍팍 끌고 주머니를 쫙쫙 열게 하는!!!! 정말 고양이만 찍으려고 했는데!!! 아...눈이 자꾸만 가네!!! 어쩌지 어쩌지~~~~ 뒤에 저 붉은 수레!!! 수레 앞에 음식 이름이 적혀 있어요. 가격도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고 딱히 고민할 필요도 없이 보고 고르면 됩니다. 전에도 올린 적 있는~ 따끈따끈한 피카론네스~ 중요한 건 도넛과 시럽!!! 시럽이 얼마나 진짜배기냐는~ 쓰레기통을 보면 알아요 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설탕만 쓰면..

[적묘의 페루]바랑코,띠오 마리오에서 안티쿠초를 먹다

안티쿠초라는 건 페루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데 소 심장에 소금을 뿌려서 불에 직접 구워내는 꼬치요리랍니다~ 그러다 보니..;; 향이 미묘하게 있어서 못 먹는 분들은 또 못 먹어요. 집마다 또 다 달라서~~~ 이 집은 잡내가 없어서 외국인들이 먹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맛보다는...전망이 더 맛있는 곳입니다~~~ 사실 맛은 무난했거든요. 와~~~ 맛있다!!! 그런건 아니었어요. 이 한탄의 다리!!! 연인의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식당!!! 띠오 마리오 =마리오 삼촌~ 저쪽으로 건너가면 성당이랑 전망대가 있구요 편히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멋진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가격대 괜찮습니다. 1솔이 지금 450원 정도입니다. 고기는 30솔 정도 왔다갔다~ 가격도 그럭저럭... 두명이 먹고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