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모라다
치차 (스페인어: chicha)는
남아메리카에서
발효된 모든 종류의 음료수를 부르는 말이예요

치차 모라다
(morada-보라)는
 잉카시대 때부터 전통적인 음료수
눈으로 마시고, 또 입으로 마시는 진한 보라빛 음료랍니다.

원래 치차는 전통적으로 특정한 종류의
노란빛을 띠는 옥수수 (jora 조라)로 만들며,
흔히 "치차 데 조라"라고 한데요.

그러나 페루에서 주로 마신 것은 치차 모라다!
그리고 제가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바로 이것!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에게 부탁했지요!!!

치차 모라다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좋은 옥수수를 고르는 것이지요.
손으로 눌렀을 때 색이 베어나올 정도로 완전 진한 것!


 


먼저 이 색이 진한 옥수수를
알갱이를 모두 뜯어 냅니다


속도 버리지 않고
잘 담아 놓구요


정작 옥수수 겉과
안은 보라색이지만

옥수수 알갱이를 쪼개면 안은 하얀 색이랍니다!



그 다음에 깨끗하게 물로 씻어냅니다.
먼지들과 자잘한 것들..여러번 채에 걸러서~



아래 보시면..;;
이 씻어낸 물조차도 짙은 보라색이랍니다.


필요한 것들은..

계피=시나몬
우리나라 수정과에도 들어가는 것이지요

파인애플, 계피, 정향, 레몬

정향나무(丁香나무)는 수수꽃다리라고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원산으로, 말린 꽃봉오리가
마치 못과 닮았다고 해서
정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세계적인 향료의 하나이자 향기치료제로서

페루에서는 clavos 라고 한답니다.



Maiz morado, 보라색 옥수수
canela, 계피, 시나몬
clavo de olor, 정향

cascara de pina, y pina. 파인애플 껍질, 파인애플



펄펄펄..끓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식힌 다음에
채에 걸러내서
물만 싹~~~~~ 따라 냅니다.


만들어 바로 달콤하게 해서 먹거나,

숙성시켜 강한 맛을 지닌 것으로 마실 수 있는데
치차에는 1~3퍼센트의 정도로 약간의 알콜이 있다고 하네요

치차가 대부분 옥수수와 연관된 반면,
 이 단어는 안데스 지역에서 어떠한 종류이든 간에
집에서 발효시킨 술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며,
다양한 지역에서 역시
다른 종류의 다양한 곡물이나 과실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전 그대로...차게 식혀서
설탕 조금과 리몬을 조금 넣어 상큼하게!

2리터당 한개의 리몬이면
충분합니다!!!

더 넣으면 시답니다~
설탕은 적당히 조금만 넣어도 충분해요


김치에 콩조림
된장찌게에 김치 볶음밥

그리고 치차 모라다....제법 잘어울린답니다 ^^


2012/05/02 - [적묘의 베트남]맛있는 훼 음식,여행책자에 소개된 tropica에서
2012/04/27 - [적묘의 간단레시피]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잔!limonada
2012/04/26 - [적묘의 페루]포도로 만드는 증류주, 피스코 양조장을 가다
2012/04/26 - [적묘의 페루]피스코양조장,아기고양이와 소녀를 만나다.
2012/04/23 - [적묘의 페루]심야데이트명소 바랑코에서 만난 고양이와 개
2012/04/18 - [적묘의 페루]치클라요 특산품,골라먹는 킹콩 king kong,SAN ROQUE
2012/04/14 - [적묘의 페루]붉은 손수레~달콤한 길거리 음식,군것질거리!
2012/04/13 - [적묘의 페루]로컬시장 먹자골목에서 마시는 과일주스~

2012/04/08 - [적묘의 페루]바랑코,띠오 마리오에서 안티쿠초를 먹다
2012/04/06 - [적묘의 레시피]매콤달콤 고소한 땅콩양념치킨에 도전!
2012/04/03 - [적묘의 레시피]페루에서 양념치킨이 먹고 싶어 질 때!
2012/03/28 - [적묘의 맛있는 페루]안티쿠초를 즐길 수 있는 공원풍경
2012/03/29 - [적묘의 달콤한 페루]리마의 아르헨티나 카페 Havanna
2012/03/26 - [적묘의 귀차니스트 식단] 장조림과 양파,마늘,대파 다듬기
2012/03/26 - [적묘의 귀차니스트 식단] 초록색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자!



3줄 요약


1. 탄산음료에 살짝 섞으면 치차 모라다 에이드!!! 이것도 맛나요.

2. 생각보다 설탕은 아주 조금 들어간답니다.

3. 옥수수 1키로면 약 6리터의 치차모라다가 나와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ackie 2012.05.08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어다란 오디열매인줄 알았네요 ㅎㅎ
    보라색 옥수수라.. 신기신기
    이곳의 일반 옥수수도 같은게 될까요??
    옥수수가 달큰하니, 설탕없어도 나쁘진않을듯.

    • 적묘 2012.05.09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원래 오리지날은 그냥 옥수수니까
      괜찮을거예요~~~~

      굳이 한국에서 해 먹을 필욘 없을거 같구요;;;
      옥수수 그냥 쪄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

  2. hiro 2012.05.08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이 보약이란 생각을 가진 저로선 가끔 이런저런 음식 소개하실때마다 적묘님의 부모님 마음이 생각나요.
    타지에서 지내도 여러 걱정중에서 한가지는 덜하시겠구나하구요.
    식자재 편히 구할수 있어도 대충 먹구 영양제 보충으로 보험드는식의 식습관으로 걱정스런 경우 방송매체에서만 볼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 적묘 2012.05.08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iro님 영양제나 비타민은 안 먹거든요.
      그 알약 먹는걸 안 좋아해서요 ^^

      부모님은 음....
      너무 먹을게 많은 동네로 가서 걱정이시랄까요 ㅎㅎㅎ

      인도네시아,베트남, 페루...모두 교육수준이 문제지
      치안과 교육, 소득 불균형

      한국보다 기후 조건이나 땅덩어리 자체가 워낙 크니까요
      항상... 추운 나라보다는 발전이 더딘건
      환경적인 영향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참 ㅎㅎ
      간호사로 근무하셨던 저희 어머니 지론이기도 합니다.
      밥이 보약이죠!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1,640
Today56
Total5,946,602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