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3

[적묘의 간단레시피]떡볶이+참치+찐계란

양배추 양파 파 버섯 당근 떡볶이 참치 계란 고추장 설탕 덜 맵고 한끼 반찬도 되는 간단 요리~ 재료도 구하기 쉽고 떡없음 그냥 야채만 볶아도 인기 좋습니다~ 냉동에 들어있는 떡이랑 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서~ 준비해 놓고 나머지 야채들은 달달 볶고 마늘은 넣어도 그만 안 넣어도 괜춘 야채가 많으면 물거의 안 넣어요 정말... 재료를 한번에 투입하고 잠깐 딴 짓하다가 저어주면 완성~~~ 매운것도 싫고 밥도 비벼먹을거라서 그 위에 기름기 빼고 캔참치 올려주면!!! 슥슥 밥비벼 먹기에도 완전 좋은~ 야채 떡볶이 완성 +_+ 2013/04/04 - [적묘의 페루]페루음식,아로스 꼰 뽀요,까우사,파파우왕까이나 2013/03/10 - [적묘의 간단레시피]아플 땐 흰 쌀죽을 끓여보아요 2013/03/02 - [적묘의..

[적묘의 페루]아레끼파 초콜렛은 속이 비었다!

2013/04/25 - [적묘의 페루]아레끼파 종합선물세트,알파카 인형, 초콜렛, 엽서, 여행기념품 2013/04/19 - [적묘의 미국]소핑과 식도락의 뉴욕은 위험한 도시다! 2013/03/08 - [적묘의 쿠스코]12각돌 뒷길의 맛집,잭스 카페 JACK'S CAFE 2013/02/20 - [적묘의 코이카]깜짝 생일파티와 한국어 수업 초급 2반 2012/12/23 - [적묘의 페루]빠네통은 크리스마스 시즌음식,12월 특식! 2012/12/03 - [적묘의 부산]커피가 맛있는 사하구카페, 살또salto 2012/12/07 - [적묘의 페루]망고시즌,EDWARD망고 먹는 방법 2012/11/12 -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leche asada 2012/11/09 - [적묘의 페루]달콤한..

[적묘의 페루]페루음식,아로스 꼰 뽀요,까우사,파파우왕까이나

외국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한국어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이야기도 하고 문화 이야기도 하고 역사나 한류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 수업을 하다보면 초급 1, 초급 2 반년 이상 같이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들과는 정이 가득 들게 되지요~ 그리고 중간 중간 문화 수업이나 행사를 하면 도움을 받기도 하구요. 한국 음식을 조금 준비할 테니 음식을 각자 준비해서 모임을 하자~고 마음이 맞았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여기서 잘 먹지 않는 목이 버섯을 이용한 고추장 야채 볶음 사실 떡만 빠진 떡볶이 양념입니다 ^^ 달콤매콤해서 인기가 좋았어요~ 엄청난 양을 준비해온 녹색 소스로 볶은 볶음밥+닭고기 라고 하는 페루 음식 파파 우왕까요~ 맛있는 소스에 올리브를 올리는 것이 포인트인..

[적묘의 간단레시피]아플 땐 흰 쌀죽을 끓여보아요

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것이 아플 때 혼자 있는 거라죠 사실 전 그건 그렇게까지 서럽진 않습니다..;;; 자취 경력이 인생의 반..;; 병원갈 정도로 명확하게 어디 아픈게 아니라 더위 먹고 피로에 쩔은 거라서 쉬면 된다는 걸 알거든요. 보통 주중에 모든 일을 가열차게 한 다음에 주말에 방전되는 타입입니다. 한국에 있든 외국에 나와서든 별 차이 없이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편. 아플 때, 누가 오면 신경쓰이죠, 미안하구요. 씻지도 못했는데...;;; 청소도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고 빨래는 쌓여있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진짜 친한 언니들이라면 모를까..ㅜㅜ 부끄러워요 그런 상황에서 밥이 아쉬워지는 건 약을 먹어야 할 때..;;; 냉장고에 뭐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페루 음식들은 짜요..ㅠㅠ 맛은 있는데 입에 짜고 향..

[적묘의 쿠스코]12각돌 뒷길의 맛집,잭스 카페 JACK'S CAFE

대부분 여행지에서는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란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여행자 대상의 식당들은 단골 손님보다 지나가는 손님들 대상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 마련이니까요. 단골 손님이 많은 식당이 맛있는 곳이지요. 쿠스코 12각 돌 뒷쪽 길에 맛집이 있답니다. 줄서서 먹는 곳 중 하나예요. 쿠스코 전통음식은 아니랍니다 ^^ 특히 쿠스코는 사잇길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래서 사이사이 걸어가다 보면 예쁜 가게들과 카페가 많아요 여기는 찾기가 쉬운 편인게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12각 돌이 있는 길로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잉카 석재기술의 절정이죠? 각각이 딱딱 아귀가 맞는 ~ 그리고 그냥 걷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쿠스코 골목길들 쿠스코를 상징하는 것은 무지개색 깃발 무지개의 도시거든요. 무지개란 건 또... 신화..

[적묘의 레시피]패대기페이퍼+견과류 꿀,해피투게더 야간매점

한국에 있으면 그냥 떡 꺼내 먹으면 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참 아쉬운게 떡이지요 리마에는 떡집이 있고 송편, 시루떡, 절편, 가래떡, 떡국떡 등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눈을 딱 끌었던 것은 검색어에 계속 올라오는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메뉴 중에서 권진영씨의 패대기 페이퍼!!! 왜냐면...딱 바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메뉴여서 하하하..^^ 아침에 연예뉴스에 올라온거 보니 정말 쉽더라구요. 그리고 견과류 곁들이면 맛있겠다고 했단 걸 보고 집에 있는 견과류 슥슥 땅콩이 많이 나오는 철이라서 게다가 여긴 땅콩 원산지기도 하지요 ㅎ 그래서 후딱후딱 까서~ 잘 담아놓고~ 꿀이랑 월남쌈을 꺼냈지요 뜨거운 물도 준비합니다. 참 페루에도 월남쌈이나 쌀국수면은 많이 팔아요. 중국 음식이나 베트남 음식 재료는 페루..

[적묘의 간단레시피]치즈오믈렛 전기밥통으로 만들기~

간단하게 만드는 계란 오믈렛!!! 그러나 의외로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ㅡㅡ 만들게 되었습니다앗!!! 맛있으니 장땡 필요한 것은 계란, 치즈, 토마토, 설탕, 소금 조금 양파 좋아히면 양파도 다져서 넣고~ 전 계란을 네개 썼어요..;; 의도한 것은 아니었답니다. 오랜만에 치즈를 샀거든요 요 치즈를 또각또각 잘라서 계란을 잘 풀어서 달군 후라이팬에 휙 두릅니다. 토마토도 잘라서 올리고 살살 돌리려는데..;;; 아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날씨가 좋아요!!!! 뚝..가스가 떨어졌..ㅠㅜ 가스 사무실에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하고 전기 밥솥으로 고고싱!!!! 그리고 ..;;;; 아무래도 탈거 같아서 계란하나 더 풀었네요. 총 계란 4개가 되었..ㅠㅠ 과다 섭취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ㅠㅠ 배는 고픈 법!!..

[적묘의 페루]무한리필 스시롤,와사비wasabi,리마맛집

생일 선물로 받은 ^^ 주말 식사였습니다! 코이카 단원들에게 여러번 듣긴 했는데 이번에 처음 찾아가봤어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와사비'라는 스시롤 뷔페입니다. 그런데 덜어오는 것이 아니라 주문하면 계속 가져다 주는 식이예요. 그래서 무한리필집이란 말이 더 나을 듯.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입니다. www.wasabi.com.pe Av. La mar 1292. Mirafllores (01) 421-8882 12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니까 참고하셔요~~ 한 10분 일찍가서 기다렸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기다리기 싫으면 조금 일찍 가는 편이 나을거예요. 가운데에 이렇게 스시롤을 만드는 바가 있어요. 안쪽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완전 일본식 1인당 4..

[적묘의 페루]인스턴트 딤섬siumai을 마트 구입할 수 있다!

13솔 정도를 주고 메트로라는 페루의 슈퍼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차이나 타운까지는 못가겠고.. 사실 집에 먹을 것도 없고 ^^;; 그래서 시험삼아서 구입!! 페루는 의외로 중국음식을 구입하기 편해요. 워낙에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오래동안 자리를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딤섬의 한 종류인 슈마이입니다. 원래 딤섬은 대나무 통에 쪄서 먹는 간단한 만두스타일 음식으로 모양에 따라 이름이 몇가지 있어요. 닭고기가 들어 있는 쇼마이구요 소스도 한봉지 들어있어요 전자렌지가 없어서.. 아래쪽 설명에 따라서 뎁혀보기로~ 봉투를 뜯으면 이렇게 물에 집어 넣으면 터지니까 망을 깔고 물을 담은 큰 냄비에 쪄봅니다. 감상.... 짜네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일년에 두세번은 먹을 듯! 입이 짜기 때문에 꼭.... 과일로..

[적묘의 부산]겨울밤 길거리음식 지존은 분식,튀김,어묵,김밥

페루 시장 사진을 올리다 보니 급 생각난... 역시 길거리 음식 시장 음식 중에서 제일 생각나는 건 쌀랑하게 바람 불기 시작하면 따끈따끈한 국물~ 갓 튀겨낸 바삭한 튀김에 매콤한 떡볶이 양념 간장을 찍어 먹는 어묵!!! 가득가득한 높은 건물들 그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차들 그 사이 사이 작은 골목에 자리잡은 낯익은 그리운 맛있는 분식집들 1,2월이 더운 페루의 리마에서는 이런거 찾아 볼 수가 없어요..ㅠㅠ 페루 길거리 음식은 피카로네스, 안티쿠초, 달거나 짜거나... 바삭바삭한~ 냐아...한국에 가서 야금야금 하고 싶어짐!!!! 동래역에서 동래시장 쪽으로 나가면 바로 있는... 바로 그 집들.. 서면에서도 남포동에서도 그 먹자 골목들.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2012/03/09 - [부산,남포동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