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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고양이]가을을 걸어 만나러 가는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뱅갈,추석연휴,한가위,보름달,은행,가을냄새

이 시국 친구없는 친구집에 고양이 만나러 가는 중 친구님은 연휴에도 열심히 일하는 중이니까요 연휴가 하루 남았다니..ㅠㅠ 믿을 수 없떠!!!!! 비바람이 심해서 한참을 기다리면서 이것 저것 일을 해가면서....비 그치자 마자!!! 나갔습니다!!! 두둥..;; 중간에 지뢰밭이!!! 먹을 땐 좋지만 은행 나무 아래의 향기란 하하하하하 아직 이렇게 잎이 초록초록한데 비바람에 투툭투툭 떨어진 은행을 보니 추석 비바람에 과일값 오르겠다 하는 생각도 하고.... 꽃이 예뻤던 벚나무도 이젠 낙엽목으로~~~~ 오랜만에 보는 친구님에 냐옹이들 신나게 놀아주고 꾹꾹이도 받고 늘어져라 같이 딩굴딩굴 졸기도 하고 놀아주다가.. 어둑어둑해지고 스르르르르르르 나옵니다. 달이 떠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집에 가야죠..

[적묘의 고양이]길냥이, 한가위 연휴, 한가로운 거리, 한가로운 고양이, 망원렌즈 산 나, 칭찬해

날이 좋아서 잠깐 바람 느끼려고 나가는 중 건널목 너머의 고양이를 보다 카메라를 꺼내기 전에 바쁜 걸음으로 도도도도도도 카메라 꺼내면서 계속 야옹이 하고 불렀더니 오오 들었다!!!! 돌아보나요!!!!! 켁... 귀가 간지러워 팍팍팍 션하게 긁고 다시 우아하게 걸음을 옮깁니다. 사뿐~~~ 이것이 바로 캣워크 아파트가 여러 군데 있고 가정집이 많은 곳이라서 고양이들이 꽤 많이 보여요 연휴라 사람들이 뜸한 거리에 우아하게 지나가는 도시의 생명체는 참 예쁘네요. 고양이 액체설.... 휘릭 캣맘들이 많은 동네라서 추석 맛나게 잘 먹고 즐겁게 보내길 종종 보던 고양이들 우리집 주차장에 와서 밥 먹는 아가들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프지 말고 다들 행복한 추석 보내게 해주세요. 2015.10.03 - [적묘의 단..

[적묘의 고양이]추석연휴,고양이 떡실신,노묘,할묘니,홈가드닝,이시국 취미생활,추석 전날 달,한가위,캣닙

일교차가 커지고 태풍이 후딱 지나가 줘서 정말 고맙네요. 거진 마지막 엔젤트럼펫이 활짝 피어나고 새벽 찬바람이 유난히 좋은 날 울 할묘니는 떡실신.. 저어기요..너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이렇게 세상 피곤한가요.... 꿈틀도 안하는 털덩어리 할묘니 옥상 같이 올라가자고 마구 깨우는 중 왜냐구요~~~ 하늘이 이렇게 좋았거든요!!!!! 추석 당일은 비가 온다는데 그 전날은 날이 좋아서~~~~~ 날이 선선해지니까 일교차를 타서 마지막 꽃을 열심히 피우는 엔젤 트럼펫!!!! 이른 아침에는 주말마다 하는... 지난 주에 심은 아이들 확인하기~~~ 그리고 잡풀 뽑기..ㅠㅠ 감자 싹난거 심었더니 요렇게 태풍 지나고 뾱뾱 올라왔구요. 파프리카는 드디어 꽃이 피었어요... 겨울 되기 전에 파프리카 수확이 과연 가능할까요?..

[적묘의 홈카페]큐라소,블루라떼,하늘색 음료,소다맛,오렌지향,하늘색커피,이시국 홈카페 레시피

하늘색 예쁜 음료 소다맛 음료 술을 물들이는 시럽 그게 바로 큐라소 시럽이랍니다. 오렌지향이 나는 파란색 시럽 질렀습니다!!! 얼음 가득!!!! 가득가득 넣고 얼음+ 큐라소 시럽 아래 깔고 + 우유 반 넣고 + 에스프레소 올리기 파란 시럽을 쏙 넣어요. 그리고 미리 만든 커피는 블랙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분들은 에쏘를 추천합니다!!! 우유 많이 넣고 싶어서 많이..그런데 사실 살살 따르고 잔이 좁고 길수록 좋은데 우유까진 편하게 성공했지만 두둥... 커피를 너무 팍 부어서..ㅠㅠ 실패했어요. 배색은 실패.. 바로 섞여 버렸어요. 층을 만드는 것이 관건일 때는 천천히 좁은 잔을 활용하시길!!! 그러면 바다 느낌나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답니다. 맛은 아주 약간의 오렌지 향이 나는 시럽으로 달달한 라..

[적묘의 고양이]16살 할묘니,골뱅이의 시간,가을 시작,담요를 꺼내어라!!!!

고양이가 골뱅이를 만들기 시작했다면 네... 가을입니다. 찬 바닥에서 이불로 올라오면 확실히 찬바람 불기 시작한거죠 이불 덮어주면 행복해하면서 안 나오면 진짜 추워진거죠 일교차... 포장을 홀라당 열어도 그냥 멍... 눈은 슬쩍 떴지만 따뜻하게 만들어 놓은 담요에서 나갈 생각1도 없는 할묘니... 반골뱅이~~~~ 여름 이불과 얇은 담요가 같이 있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자리.. 잠을 부르는 등짝....주딩이~~~~ 2021.09.13 -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정원, 가을 느낌,아직도 푸른 정원, 추석 전엔 초록초록,애호박,파프리카,완두콩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정원, 가을 느낌,아직도 푸른 정원, 추석 전엔 초록초록,애호박,파프리카, 더울 땐 너무 덥다고 비올 땐 너무 비가 거세다고 도통 옥상으로 올라오지 않..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정원, 가을 느낌,아직도 푸른 정원, 추석 전엔 초록초록,애호박,파프리카,완두콩

더울 땐 너무 덥다고 비올 땐 너무 비가 거세다고 도통 옥상으로 올라오지 않던 할묘니 9월로 접어드는 일교차에 꽃들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 김에 깜찍양도 출동 야금야금 뜯어 먹고 있는 캣글라스는 그냥 잡초예요 아마 바랭이풀이랑 강아지풀이 섞여 있을 거예요. 들어가자니까 후딱 저 뒤쪽으로 가서 싫은데? 하고 있구요.. 캣닙 화분을 한번씩 노리기도 합니다. 앞에서부터 파프리카, 완두콩, 캣닙, 애플민트, 그리고 또 파프리카 깜찍양에게는 보들보들한 새로 난 캣닙을 뜯어 줍니다. 박하향이 팍 나는 개박하를 뜯어주고 나면 한참 시원해요. 야무지게 야금야금 순삭... 다 먹음. 들어가자니까 또 실갱이중 고양이가 아니라 청개구리임 들어가잘 땐 안 들어가고 나가잘 땐 안 나감 여름 햇살에 바삭하게 말라버린 완두콩은 ..

[적묘의 간단레시피]홈카페,모히토,애플민트,자몽시럽,일회용컵재활용,여름 홈카페메뉴,민초파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진짜 춥지 않고서는 아아파라서... 얼죽아입니다만.. 이번 여름은 진짜 징하게 더운데다가 하루에 6시간씩 강의를 듣다보니 카페는 못가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늘려서 홈카페 메뉴만 다양해졌어요. 카라멜 시럽과 모히또 민트 시럽, 민트초코, 그리고 자몽에이드용 시럽까지 한두가지 더하다 보니.. 뭐..그렇게 되더라구요. 여긴 없지만 솔티드 카라멜 파우더도 추가염 홀로 민초파는 외롭..ㅠㅠ 일회용컵은 다회용으로 사용 가능. 아예 출근할 때 수세미와 작은 병에 퐁퐁을 담아왔어요. 그래서 씻어서 꾸준히 사용 중 가능한 빨대는 사용하지 않고 사용해도 씻어 쓰는 중이예요. 달달한 커피가 땡길 때는 여행을 못가지만 커피는 살 수 있다!!! 베트남 코코넛 커피를 구입했구요 1+1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