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잠깐
바람 느끼려고 나가는 중
건널목 너머의 고양이를 보다
카메라를 꺼내기 전에
바쁜 걸음으로 도도도도도도
카메라 꺼내면서 계속 야옹이 하고 불렀더니
오오 들었다!!!!
돌아보나요!!!!!
켁...
귀가 간지러워
팍팍팍 션하게 긁고
다시 우아하게 걸음을 옮깁니다.
사뿐~~~
이것이 바로 캣워크
아파트가 여러 군데 있고
가정집이 많은 곳이라서
고양이들이 꽤 많이 보여요
연휴라 사람들이 뜸한 거리에
우아하게 지나가는
도시의 생명체는 참 예쁘네요.
고양이 액체설....
휘릭
캣맘들이 많은 동네라서
추석 맛나게 잘 먹고 즐겁게 보내길
종종 보던 고양이들
우리집 주차장에 와서 밥 먹는 아가들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프지 말고 다들 행복한 추석 보내게 해주세요.
2015.10.03 - [적묘의 단상]구름이 달을 가려도, 보름달 슈퍼문
2010.09.2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의 추석연휴 후유증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고양이]송정, 고양이가 있는 풍경, 바다, 송정해수욕장,죽도공원,윈드서핑 (0) | 2021.10.11 |
---|---|
[적묘의 고양이]가을 정원,깻잎,씨발아,파프리카,할묘니는 바랭이풀,청명한 하늘 (0) | 2021.10.05 |
[적묘의 고양이]가을을 걸어 만나러 가는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뱅갈,추석연휴,한가위,보름달,은행,가을냄새 (0) | 2021.09.22 |
[적묘의 고양이]추석연휴,고양이 떡실신,노묘,할묘니,홈가드닝,이시국 취미생활,추석 전날 달,한가위,캣닙 (1) | 2021.09.20 |
[적묘의 고양이]16살 할묘니,골뱅이의 시간,가을 시작,담요를 꺼내어라!!!! (0) | 2021.09.15 |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정원, 가을 느낌,아직도 푸른 정원, 추석 전엔 초록초록,애호박,파프리카,완두콩 (0) | 2021.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