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잠깐 바람 느끼려고 나가는 중 건널목 너머의 고양이를 보다 카메라를 꺼내기 전에 바쁜 걸음으로 도도도도도도 카메라 꺼내면서 계속 야옹이 하고 불렀더니 오오 들었다!!!! 돌아보나요!!!!! 켁... 귀가 간지러워 팍팍팍 션하게 긁고 다시 우아하게 걸음을 옮깁니다. 사뿐~~~ 이것이 바로 캣워크 아파트가 여러 군데 있고 가정집이 많은 곳이라서 고양이들이 꽤 많이 보여요 연휴라 사람들이 뜸한 거리에 우아하게 지나가는 도시의 생명체는 참 예쁘네요. 고양이 액체설.... 휘릭 캣맘들이 많은 동네라서 추석 맛나게 잘 먹고 즐겁게 보내길 종종 보던 고양이들 우리집 주차장에 와서 밥 먹는 아가들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프지 말고 다들 행복한 추석 보내게 해주세요. 2015.10.03 - [적묘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