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 13

[적묘의 고양이]쥐띠해, 경자년의 쥐, 경자년의 고양이, 고양이의 쥐잡기

지난 여름부터 한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한우리 정원의 라따뚜이~ 도시의 야생동물 쥐와 새와 고양이 작은 몸집의 짐승들 중에서 도시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잘 알고 있는동물들이지요. 물론 고양이는 눈치를 챕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의 오차범위란 것은 고양이 한마리가 잡고자 한다고 해서쉽게 잡혀줄 조건이 아니지요. 사진은 작년 여름 올해 겨울은 소리는 듣는데창을 열고 사진을 담고 하기엔 춥죠 겹겹이 닫아놓은 문을 여는 사이쥐와 새를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고양이가 이불 속에 웅크린 것과 달린 새는 날개를 펴고쥐는 저 수풀 사이로 숨던가흙 아래로 들어가버리거나 수채구멍을 통해서 쏙... 배수관을 타고 달려버린답니다. 그러니 이 작은 라따뚜이를 담으려면숨을 죽이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라따뚜이는 프랑스 가정식 이..

[적묘의 간단레시피]에어프라이기,닭구이,돼지고기 수육,군고구마,에프 활용, 도시락 메뉴

어느 날집에 에어프라이어를 입양하셨더라구요. 홈쇼핑보다 지르셨다고 +_+ 그 덕에 저도 열심히 닭을 마구마구 굽고 있어요. 사실 저만 닭을 좋아해서시켜 먹는 건 집에선 전혀 안하고애매해서 잘 안 먹었는데 에프 있으니까 정말 좋네요. 전기세는 좀 걱정됩니다만..;; 고구마보다 탄수함량이 확 적은단호박입니다. 구우면 껍질채로 먹어도 됩니다. 단호박 반, 소고기 반 닭은 통으로 된 것보다역시볶음탕용으로 잘게 잘라진 것이더 편합니다. 굽는 시간도 더 절약됩니다. 냉동 아보카도는 나중에 곁들여 먹으려면미리 꺼내 놓는게 좋아요. 전날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이동~~ 냉장해동 추천~ 닭은 일단 30분 정도 우유에 담궜다가 물을 쪽 빼고 소금이랑 강황가루없으면 그냥 카레도 괜찮아요 카레가루없으면 소금이나 간장 사용해도 좋..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들,뱅갈,먼치킨, 1월 1일은 늦잠자는 날,2020년은 경자년

친구님이 열심히 일하러 간 사이 저는 고양이랑 졸고 또 졸고 또 자고 또 자고 잠깐 놀아주고 나니 또 서로 졸려 졸려 하는 중 가까이 오는 카메라셔터소리 신경쓰이는 중 짧은 다리를 쭉 내밀어서허부적 허부적 허공 꾹꾹이 시전 중 앞발에 슬쩍 손을 내밀었더니냉큼 발을 거둡니다. 비싼 앞발~ 시선을 그윽하게 돌립니다. 짤뱅이는 세상 도도한 척! 다른 뱅갈 누나들은 뭐하나요? 문을 열자마자 저 애타는 아이컨텍!!! 날 바라봐~~~ 겨울 햇살 조각에느른하게 편안하게 고양이는 새해든 헌해든편하게 잘자요 드디어 방학이 되니 학기말 몰아놓은 피로감이 팍 올라와서 자고 또 자고 고양이는 정말 피로회복에 특효약이랍니다~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