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3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짤뱅이,다리짧은 퓨마?,2020년에도 미묘,딩굴딩굴,비오는 연휴막날

아아..빠져나올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 올해도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비오기 전에 나갔어야 했는데..ㅠㅠ 비오고, 바람불고, 비 더오고 바람 더 심해지고 그 와중에 고양이들은 딩굴딩굴 잠깐 서류 좀 보고 있으면세상 짧은 다리로 버둥버둥 늘씬하게 쭉쭉이 하는 커다란 애들만 보다가 이래 귀여운 짤뱅이 보니까 짤뱅...짧아...완벽해!!!! 러그 위에서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다눈 마주치니까 또 요로케조로케 헉헉....심장이... 아이라인까지 완벽한 너란 고양이!!! 벌써 우리가 안지도 5년째? 크으..볼 떄마다 색다른 매력저 뱃털은 다 어쩔껴!!!! 오늘은 뱅갈누나한테 맞아서콧등에 스크래치까지..ㅠㅠ 잉 그래도 셔터 소리에 급 눈 똥글!!! 놀아줄거냐며~~~ 신나게 눈 반짝반짝!!!!..

[적묘의 부산]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무료입장, 바다전망대,겨울바다, 겨울여행

친구님들이 부산에 와야 부산 사는 저도 부산 여행을 하게 됩니다. 평소는 집-직장 도돌이표 반복 생활이다 보니청사포까지 가는 것도굉장한 여행이랍니다. 생각만큼 하늘이 푸르지 않았지만그래도 그 전날 온 비바람에 비하면이 날은 정말 다닐만 했어요. 청사포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쭉 바닷가에서 해운대 반대 방향송정쪽으로 해변길 따라 걸으면 된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 갔어요. 쭉 당겨봅니다. 아...역시...무섭 제가 가고 싶어서 가자고 했는데 ^^;;없던 고소공포증이 살짝 생기더군요. 해변 따라 걸어가면 이렇게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건물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됩니다. 이 건물이 관광안내도 있고기념품 가게도 있는 건물이랍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여길 이용하면 좋아..

[적묘의 고양이]학교에는 고양이가 산다. 캣맘과 고양이가 있는 따뜻한 공간

학교라는 공간은 미묘하게도 일상이면서비일상인 공간이어서 교과서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현실 속에서교과서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곳 그래서 더욱 캠퍼스 고양이들학교 고양이들은 생명존중과 인성 교육의 장이란 안전망이 있어서인지다른 거리 고양이들이나 길고양이들과 달리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공존한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현상이면서 감사한 부분이예요.소수의 선생님 관심이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볼 수 있답니다. 예전에 어느 선생님은 (이 학교 말고 다른 곳입니다)고양이들이 보이면 더럽다고 담배꽁초와 담배케이스, 음료 컵이나 캔 등..손에 있는 걸 집어 던지고 소리 지르고 쫒아내고 그런 분이었죠.대체 뭐가 더럽다의 기준인지.... 학교가 녹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역시 또 하나의 좋은 조건 도시 생태계에서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