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8 2

[적묘의 고양이]2020년, 고양이는 야옹야옹, 여전히 까칠하기가 사포냥, 깜찍양은 하악하악

3종 세트 중에서 유일하게 남은우리집 고양이 올해로 16살이 되는 할묘니 깜찍양이랍니다. 지금까지 꿋꿋하게 하악질 하면서 살아온아빠한정 다정다감 고양이지요. 경쟁 고양이였던, 초롱군과 몽실양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서는 살이 좀 많이 빠졌어요. 원래 정상적인 정도의 몸으로... 원래 동물들은 자기보다 덩치가 큰 애들이 있으면경쟁적으로 덩치 불리기를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나 애정면에서는..;;; 3분의 1의 애정도 필요 없는 아빠한정 다정다감묘인지라 여전히 이렇게.. 간식 주고 하악받는..ㅠㅠ 손해받는 장사를 하고 있는 적묘입니다. 얼마나 민감하냐구요? 집안에서 망원렌즈로 찍어도셔터 소리 들리면 눈을 번쩍 뜨고 째려봅니다. 뭐야 어디야 왜 들려!!! 부산은 날이 좀 춥긴해도 봄날같은 추위라서 캣닙이 밖에서도..

[적묘의 간단레시피]채소 익혀 먹기,양배추토마토 스프,소고기,헌트홀토마토캔,올리브오일, 간단한끼, 저칼로리,건강식

채소를 익혀 먹는 이유는흡수율을 높히고 소독도 겸사 겸사 소화 잘 안되면 정말 가스도 많이 차기 때문에팍 끓여서 먹으면 속이 편해지죠. 그리고 또 이렇게 추운 겨울 날엔 따뜻한 국물이 먹고 나가면속도 든든하구요. 양배추, 양파, 당근, 고구마, 파프리카, 버섯토마토는 생으로 해도 되고저는 저렴하게 구입한 토마토 홀 캔을 사용했어요. 참고로 이 캔은 따는 게 따로 필요해요.저희 집엔 캔따개가 따로 있어서 오랜만에 써봤답니다. 캔이나 냉동으로 사용해도 좋아요.신선할때 바로 처리해서 저장용으로 만든거니까요. 고기는 소고기나 닭고기가 더 잘 어울려요. 그때 그때 있는 걸로~ 그냥 대충 잘라서 팍팍 끓이면 됩니다. 소금간만 했어요. 토마토 캔을 쏟아부으면 이렇게 덩어리로 껍질만 벗긴 채 익혀 있어요냄비 안에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