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891

[부산, 안중근을 만나다] 오륜대 한국순교자기념관

여름 휴가 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하는 남해의 항구 도시 부산에는 한국 천주교회의 초석을 이룬 순교자들의 귀중한 유물들이 가득한 박물관이 하나 있답니다 ^^ 그곳에서 이번에 기획전시 를 합니다! 10월 26일까지 하니까 꼭 가보시길!!! 지난 1982년 개관한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은 소장품으로 볼 때 한국 최고의 순교자 기념관이라 할 정도로 3층 규모에 가득가득한 유물 및 세계의 카톨릭관련 기념품들이 있답니다. 민속자료실 쪽엔 스란단 등 다양한 예식관련 유물도 있고 말예요 안중근 토마스, 팜플렛입니다. 3층으로 이루어진 전시실에는 1층에 순교자의 유물과 자료가 2층에는 성모 성년 특별 전시실, 선교 2백주년 기념실, 민속 자료실이 3층에는 김인순(루갈다) 기증품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이 있답니다...

[적묘의 길냥이 체험기] 분리수거 잘해야 하는 이유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부터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지만.. 정말 세상의 모든 고양이에 시선이 가기 시작한답니다. http://lincat.tistory.com/56 [적묘의 길냥이 체험기] 그대 갈길 가시게 특히 저희 어머니 말씀... 고양이 싫다는 사람 다 이해한다. 고양이 눈이 다 싫고 무섭고 징그럽다고 강력하게!!! -그런 분 치고는..ㅡㅡ;; 우리집에 둘째를 들이신 장본인! http://lincat.tistory.com/31 저희집 앞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그 담벼락에 고양이가 조심히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집을 나서던 순간!! 거기에 웬일로 손에는 망원렌즈가 마운트된!!!! 게다가 이 삼색이 아줌마는 아직 절 못 보았어요!!! 앗..;; 몸은 앙상한데 배가 처진거 보니 출산한지 얼마 안된 듯 ..

[김여사 후진법] 출국 2일 전, 차사고 당하다..;;

오륜대의 멋진 풍경과 토마스 안중근 의사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답니다. 지난 1982년 개관한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거든요. 부산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저수지가 있답니다. 어제부터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오랜만에 느껴보는 산허리에 찰랑거리는 물들... 아 이제 선선해 지는데 전 모레 베트남으로 가는군요!!! 비 끝났다고 좋아라 했더니..ㅜㅜ 뇌우에 비에.. 34도!!! 어쩔..ㅜㅜ 그건 뭐...모레 일이니까.. 오늘은 맘 편하게 깊이 숨을 들이쉬며 저수지를 감상하고 아 경고문도 ^^ 이렇게 담고서는 슬슬 다시 아버지 차를 타고 나오는데!!! 두둥!!! 제가 뒷자리 오른쪽에 탔다가 저수지 사진을 더 찍으려고 왼쪽, 운전자 뒷자리로 이동해서 창문을 ..

[적묘의 고양이] 종이상자를 버릴 수 없는 이유!

고양이들의 상자 사랑이란 크기에 구애받지 않는답니다. 유독 큰 택배 상자가 오면 더욱 사랑받기 마련 집안이 구질구질해진다고 해도 일주일은 종이상자를 버리려는 손이 잠시 멈칫거리게 하는거지요..;;; 부비부비.. 요 행동은 사실 냄새를 묻혀서 얘 내꺼야!!! 하는거예요 막내 몽실양이 집중적으로 흥미를 보이는 반면에 나이가 좀 있는 초롱군은 확연히 이딴 종이 상자..하는 느낌? 중간에 낀 깜찍양은 호오...저 막내가.... 하면서 살짝 딴청부리나 싶더니만 빛의 속도로 앞에 떡하니 와 있는거지요 ^^;;; 포지션 변경!!! 초롱군은 여전히 등지고.. 몽실양은 박스 차지.. 깜찍양은 그게 못 마땅합니다..ㅡㅡ;; 결론...;;;; 오오 종이상자를 사이에 둔 이 혈투... 어쩔 거시야..ㅡㅡ;; 아앙~~~ 몽실이..

[현대일본디자인100] 안국역, 주한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

[한일양국아동작품교류전시회] 안국역, 주한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 을 올렸던 적이 있었죠 그때는 안국역에 면접을 보러갔었는데 ^^ 좋은 결과가 있어서 포스코-지구촌 희망나눔 프로젝트 단원으로 선발되어 교육을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지난 번에 공지되었던 현대일본 디자인 100을 볼 수 있게 된거죠!!! 교육이 끝나고 발걸음을 바쁘게 옮겼어요 받아온 카달록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냥 전시풍경만 나갑니다 이렇게 디자인 제품이 나온 년도가 같이 적혀있어요 소소한 장식이나 인형부터 몇십년 전 생활가전 자동차~~~ IT 제품군들까지!!! 꾀나 최근 것이 바로 이 2003년 작품 ^^;; 많이들 뽑기하는 이런 것도 다 디자인 작품에 들어가는거였죠!!!! 사실 작은 것들 수집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지요 ^^ 앗..; ..

[부산,롯데광복점을 가야하는 이유] 갤러리; 1000일의 수도 부산과 미술, 무료 전시회

부산 북항에 인접한 국내 첫 시사이드(Sea side) 백화점인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세계 최대의 실내음악분수와 국내최대규모의 옥상정원뿐 아니라 http://lincat.tistory.com/59 -초대형 음악분수대와 전망대!!! 바로 이것 때문이죠!!! 10층의 갤러리!!! 사실 이번 전시는 첫 전시인데 기획에 좀 어긋..;; 진게 있어서 언론에서도 좀 깨지긴 했지만 주제면에서 상당히 기대를 했었답니다. 정작 주제와 부합되느냐는...아닙니다.. 이건 부산 일보의 칼럼을 좀 빌려와야겠네요... 본 기획전시는 사료에 근거한 '역사적 회고전'인 만큼 사실(史實)에 부합되는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공간을 형성해야 성공적인 전시회가 된다. 리포터에 있는 바와 같이, 그 해당대상은 6·25 전쟁기 부산..

[부산,롯데광복점을 가야하는 이유] 초대형 음악분수대와 전망대!!!

부산 북항에 인접한 국내 첫 시사이드(Sea side) 백화점인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다녀왔습니다!!! 요건....10층에 가시면 볼 수 있는 예상도.. 그러나 실제론 이렇게 ..... 만들지도 않고 백화점 영업만 하고 있는 현실이죠..ㅡㅡ; 한쪽은 공사하고 한쪽은 영업하고.. 지하에서 접근도 좋습니다!!! 안쪽도 싹 뜯어 고쳐서 깔끔깔끔하지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입체 장식!!! 정말 탐나더라구요!!! 아 벽을 뜯어야 하나..ㅡㅡ;; 이건 전체 개장하기 전 부분 개장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롯데의 위용.. 바다임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역시 4월의 사진입니다. 4개월이 지나고 신관 아쿠아 몰을 열면서 완전 개장했답니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신세계 센텀점이나 이 롯데 광복점이나...

[달콤한 케이크] 생일 축하해요!!!

사실 이번엔 케이크 없이 가자..하려고 했었어요 +_+ 왜냐구요? 8월 1일 조카님 8월 25일 형부 9월 1일 언니 9월 6일 어무니..;;; 11월 아부지 생신까지!!! -ㅅㅡ;; 당췌 저만 빼고 전부 다 이맘때가 생일이랍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예은이 생일 케이크까지!!! http://lincat.tistory.com/32 커어다란 치즈케잌이 아직도 냉동실에 있거든요 그러나 어쩝니까!!!! 그냥 넘어가면 생일 아쉽다능... 밤 9시가 넘어서 동네에 생긴 파****에 갔어요 덥썩!!!! 그리고 마트가서 과일도 사와서..이렇게 간단하게!!! 엄마가 무지 좋아해주셔서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ㅎㅎㅎ 백화점 나들이~~~ 제가 서울에 간 사이에 정식 오픈한 롯데 광복점을 갔다왔답니다. 요 분수대..

[적묘의 태풍체험기] 곤파스를 만나다!!!

서울에만 있는!!! 디지털뷰!!! 참 이거 잘 사용하는 편입니다. 뭐 저야 10여년을 서울서 살았지만 어찌 갈때마다 이리 빨리 바뀌는지 그저 감탄만..ㅜㅜ;; 전 7호 태풍 곤파스도 요기서 보고 아..그렇구나 했답니다. 교육받는다고 잠시 서울에 올라와 있어서 뉴스보고 자시고 할 시간없이 무지 피곤했었거든요. 스크린 터치식의 디지털뷰... 주변 지역 확인... 요런 식이랍니다. 안국에서 경복궁까지 걸어가려고 확인 중 그러면 다시 한번 또 새로 오픈한..;ㅡㅡ 신상 광화문을 볼 수 있으니까요. 길 확인 아 그리고 아직 무료 전화 가능합니다 +_+ 나중엔 티머니로 결제하겠지요 부산도 이런거 안 생기나.. 아..어차피 다 세금인가..하면서 발걸음을 바삐 옮깁니다..;; 두둥!!!! 그 다음날..ㅡㅡ; 예상치도 ..

적묘의 단상 2010.09.07

[적묘의 길냥이 체험기] 그대 갈길 가시게

도서관에 가는 길에 만난 고등어 태비 고양이는 분명 길냥이 ... 근데...진짜 너 길냥이 맞아? 삼계탕이라도 주시는건가요? 앗 혹시 입맛이 추어탕인가요? 아니요 제 입맛은... 후후후~~~~ 누군가 길냥이를 위해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것이 좋지... ...제가 빈손이어서 속상했는데 이 아이..누군가 챙겨주는 개 사료를 먹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고마운지... 근처에 개키우는 분이 이렇게 고양이 밥을 한쪽 귀퉁이에 꾸준히 놓아주시나봐요. 길가던 이가 문득 발을 멈추고 건네주는 손길 도서관에 책 빌려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만난 꼬맹이 난 까다로와서.. 꼭 이렇게 살아있는 나무로 이를 쑤셔야 시원해져! 그리고 역시나 손가락이 좋아 후하하하하 역시나 손가락을 즐기는 고냥씨 초롱군..이 생각나지요?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