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친구님네 만복이] 운명같은, 다양한 고양이 활용법

적묘 2011. 7. 22. 08:00


포효하는 짐승이여~~~

희고 고운 콧등에 길게 주름이 잡히고

귀는 날아갈 듯

뽀족한 이가 실체를 드러내는 이유는..


그저..






졸리거나 고단하거나 배부르거나 할 때,
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

네..하품입니다 +_+





하늘은 꾸물꾸물

다시 비가 오려나요.







하는 일 없이 노곤한 하루..




사람도 고양이도

신나게 떠들다가 어느 순간 찾아온 어색한 정적..






눈은 뜨고 있는데 졸고 있어!!!!






몇년만에 먹어 보는 것이더냐!!!

친구님의 호의에 냉큼!!!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코과자가 토핑된 비싸디 비싼 +_+

얼음과자를 한입






역시 속에 찬게 들어가니

요즘 같은 날씨엔 완전 몸이 멋대로



따스한 것이 그리워집니다.

웬만하면 저는 아이스커피도 잘 마시지 않아요..;;
요즘 찬거 먹으면 확실히 몸이 안 좋더라구요.

사람은 항온동물이니까 체온 유지하려고 애쓰는 중인데

눈에 딱 들어 오는 저것!!!!




촉촉히 장마비에 젖어드는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바라보는

저 아름다운 묘피에...





스르르르르르...


그냥...운명?



그건 그 순간의!!!


마치 자석에 끌려가는 듯한

그런 순수한 운명같은 이끌림!!!!!





뜨끈허이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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