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
제헌절...


한국에서 쓰던 글을
몇년이 지나서 이제서야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하네요.

한국의 7월 중순
그냥 마냥 늘어져서 더워....라는

 긴 신음으로 묻어버린지라

뒤늦게 글을 마무리하게 되는 건

페루의 가을이라니.

사진은 2010년
국회의사당을 배회하며 담은 것이지요.


사회교사 연수 갔을 땐 겨울이라
춥고 아무것도 없어 걷기도 힘들었는데
역시 한국의 사계절엔 다양한 즐거움이 있어요!!!


수시로 휴정하고 아니면 몸싸움
한참 바빠야 할 시기에 텅빈 국회를 바라보다 보면

그냥 뭐하나 싶고

명예직이 아니라 뭔가 엄청난 이권이 따르는 대단한
위치의 사람들이 과연 어떤 법을 만들고 있는건가
매년 나오는 의회백서를 들여다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어느 공립 도서관이나 어느 관공서에나 비치되어 있는

의회 백서를  봐야 합니다.

내 손으로 뽑은 국민의 대표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당과 당원들은 어떤 관계를 유기적으로 맺고 있고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하고 있는지 들여다 봐야 합니다.

선거용지가 날아오면 슥 밀어 놓고 만다면, 욕할 자격도 없으니
일단 욕하고 싶으면 관심부터 가져야 하는데

신물이 올라와 채널부터 돌리게 된다고 하지요.
그래도 들여다 봐야합니다.

국민의 직무유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의 중우정치와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플라톤의 우려가 틀린 말이 아니니까요.

기원전 기득권층의 사상가 말이 지금도 통하다니
인류의 정신적 발전을 꿈꿨던 정반합의 흐름은
반에서 머무르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물 흐르듯 가는 것이 법이랬는데

국회 앞의 분수를 보니
역방향으로 열심히 퍼올리는 것도
물의 흐름이긴 합니다아아아.


청계천도 그렇듯이....
사람 손이 가면
결국 모터를 이용해서 물을 돌리고
모터가 끊기면 그 물은 썩고

그 모터를 돌리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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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내 연애의 모든 것, 드라마 대사들에 참 공감가드만요....

2. 하루 정도 국회를 쭈욱 걸으며, 국회의원 출근 체크해보고 싶어지죠.

3. 진정한 보수와 참 진보를 실천하는 정치인을 그려봅니다!!!! 역사라도 바로 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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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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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3.05.09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요!! 출석체크 꼬옥 해 보고 싶은 1인입니다
    근로자들은 지각하거나 출근안하면 당장 징계인데
    어찌된게 의원들은 그런게 전혀 없나봅니다
    만날 썰렁~한 국회본회의장
    의원들도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라~! 적용하라~!!!!!!!!!!!!!!!
    ㅋㅋㅋㅋㅋㅋㅋ

  2. 링고스타 2013.06.23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에게 가끔 그런말을 합니다.
    1년에 1000 만원 세금을 내는 사람이 아빠라고.....
    부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계산해보니 그쯤 되서 하는말입니다.
    그돈이면 국회의원 두사람 한달치 봉급이네요.
    그것도 활동비를 많이 안쓰는 국회의원에 ..........
    조그만한 레스토랑을 하면서 일년 세금 신고를 1억 4000 만원 정도 했으니,
    거의 10% 에 가까운 일반 과세자로써 천만원 정도 냅니다.
    자동차세금 교육비, 주민세, 등등 세금도 가지가지,
    어쩌면 그 이상입니다.
    내 피같은돈을 맘대로 휘돌리며 쓰는 그들을 아들에게 말할때
    어떻게 어떤말로 표현해줄지, 상상에 맡기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말해봅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정말 명예직으로
    월금 받지않고 희생하는 애국자들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
    ............ 라고.....
    우리아이들 세대때는 그렇게 되길 바라는마음입니다.
    희생하며 사랑하며 도와주는 정치,
    문닫지말고 욕하며 싸우지말고 열심히 출근하며 진정 국민을 위한 국민에의한 국민에 국회의원이 되길....

    • 적묘 2013.06.2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고스타님 세금 안아깝게 정말..잘 해줬으면 합니다.

      강물에 흘러가는 세금보면 한숨이 절로..ㅠㅠ

      명예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 정말 플라톤의 철인정치지요.
      정치인으로 키워지고 정치를 생각하고 배운 적 없는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고 하니 자꾸 시궁창으로 빠집니다.

      한국 사회의 철학 부재는 경제와 정치에서 너무나 잘 드러납니다.
      몇몇 단체의 배를 부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달려가니
      어디 정치가 있겠어요.

      서글픈 현실입니다.

      중고등학교에 역사와 정치 철학 과목을...보강해야 하는데
      그게 되겠어요.
      돈이 안된다고 기초인문학과 기초과학을 없애는 대학들에서는
      등록금만 계속 올릴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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