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살면서

뭐가 좋았어요?


어떤 것도 필요 없이 바로 나오는 답..



하늘이요!!!

그냥 하늘만 좋아요!!!

2011/04/30 - [350D] 세월의 흔적, 추억의 무게
2011/01/07 - [2011년 적묘의 블로그] 어느 하늘 아래서




여기

몽골의 주교좌 성당이 있답니다.

위치로는...




거의..

울란바타르 시내 끝

박물관과 백화점있는
중심가에서 반대쪽

부히 우르그-씨름궁전 지나서

13구역 쪽


나란톨 자흐에서 더 외곽
 




어느 정도냐면

거리 느낌이 이정도?





지금은 5,6년 지나서 변했으려나 싶지만

다른 분들 블로그를 돌아보니

딱히 변한 것은 없는 듯...




건조한 사막기후다보니

잡풀이 자라는 것이 최선..




도서관 앞 화단은

꽃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이 정말 큰일이었다.


나중에 코스모스로 가득 찼지만..




오가는 동네개들..





몽골개들은 사랑받기 힘들다

일단..


사람들이 개를 아주 무서워한다.


실제로

집에서 키우는 개들보다 야생성이 아주 강하고
들개가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도 종종 있다.

수도인데..ㅡㅡ;;;

도서관에 오는 애들은 개만 봐도
자지러지고 내 뒤로 숨는 일들이
일상다반사..;;;







풍장+조장을 하는 몽골 풍습에서..


개는 인간의 몸을 뜯어 먹고
그 영혼의 일부를 가지고 있는
조상이기도 해서

더욱 두려움이 강한 듯!!!!





울란바타르 주교좌 성당은

게르를 충실히

상징적으로 반영해서
더욱 인상적이다..

내부는 따로 +_+
실은 다른 외장하드에 있는건지!!!!

못 찾았어요.ㅠㅠ 아흑






이 까망이는 저쪽 돈보스코 청소년
직업훈련 교육원쪽 담에 기대서 지내며

종종 도서관까지 놀러왔던 아이





해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

쓰레기통 비우러 나갔다 돌아오면





어느 한 모퉁이에서 부비적 거리던..

먹을 것 없고
바람 막아주고
찬기 가시게 해주는

집이 없는..


몽골개를 만난다.

유난히 개 사진이 많은 몽골..;;;

고양이들은 더더욱 보기 힘든 곳이라 그럴지도.


 




도서관 문을 닫고

집으로 가려면



버스를 탄다..




몽골화폐..

단위는 투그륵





베트남과 같은 타입의

종이 버스표..

100투그륵 짜리도 있고
200투그륵 버스도 있다


환율은 거의 1대 1

100투그륵=100원

그러나 이들의 4인가족 한달 생활비는
거의 20만원 이하..;;

아시아 최극빈국에 들어간다.



버스를 타러 나가는 길...


마치 어제같은....길....



그러고 보면
외국나가서 버스 타는거 겁내시는 분들 꽤나 있던데..;;

전 디에셀알 들고도 참 잘만 다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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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몽골, 울란바타르 주교좌 성당, 카메룬 신부님은 여전하신지~

2. 도서관은 계속 운영되고 있나요? 궁금합니다!!!

3. 저 찻길에서 로드킬 당하는 개 많았는데..ㅠㅠ 지난 겨울도 너무 추웠다는데...


요 몇일 사진 정리하면서 옛 기억에 빠져봅니다.
사진 덕에 추억을 돌려봅니다. 다음뷰 손가락 추천은 항상 감사히 ^^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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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의축 2011.05.03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운 장소입니다...아~

    몽골에서 부정선거에 반발 폭동이 일어났었는데 현장에 있었죠.

    탱크도 돌아댕기고 비상계엄이 내려졌을때..

    거기에서 꼼짝 갇혀있었는데...옛생각나네요..

    • 적묘 2011.05.03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의 축님 그땐 제 친구가 코이카로 울란에 있어서

      저도 걱정 많이 했었지요 ^^;;;

      뭐..전기세가 엄청나게 올랐다는 정도 알고 있어요

  2. moreworld™ 2011.05.05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교좌 성당에 도서관이 있었군요.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전 좀 외곽지에 있다보니 몽골하면 떠오르는 것이 초원이었습니다.
    드 넓게 펼쳐진 초원이 결국은 하늘과 맞닿아버리더군요. 오래전 기억이지만 여전히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혹 다시가게되면 소식 알려드리죠.

    • 적묘 2011.05.05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oreworld™님 제가 확인했어요 ㅎㅎㅎ

      잘 운영되고 있더군요.

      아무래도..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대부분 후원금으로
      운영되겠지만요..

      그나저나 외곽지 부럽습니다.

  3. 길손 2011.06.17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에 개들은 사람들이 돌봐주지 않습니다. 저도 그 개들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렇다고 야생에서 들짐승을 잡아 먹고 사는 것도 아닐테구요. 시골에서 사는 개들은 처지가 좀 다릅니다. 양과 염소, 말 같은 가축을 돌보니까 사람들이 밥을 주고 돌봐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도심에서 기르는 개덜은 모르겠네요. 참고로 9년 전에 울란바타르에서 대략 3~400km 정도 떨어진 운드라항(운드라칸)에 잠깐 머물 때였는데, 아침에 총소리가 연신 들려서 물어보니까 그날이 개 청소 하는 날이라더군요. 동네를 배회하는 들개를 그런 식으로 처리하고 있었음... 몽골에서는 사람들이 개고기를 안먹어도 개팔자 사납기는 한국과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더군요.

    • 적묘 2011.06.17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길손님 실제로 사람들이, 특히 아이들이 개를 무서워합니다.
      울란바타르 도심에는 개가 거의 없지만
      빈민촌으로 가면 개가 정말 무섭지요.
      실제로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9년 전이라...
      제가 다녀온지도 벌써.. 6년이나 지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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