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고양이들 중에서
제일... 한가로운 고양이인 듯한 몽실양
성격도 좋고...
이쁘고...
무엇보다 빗질도 좋아하고...
어디나 턱턱 드러눕고
가리는 것 없이
이리 딩굴 저리 딩굴
뭐....품종이 있으믄 뭐하나
이리 딩굴 저리 딩굴
묘생에 고양이가 색이 좀 다르고 모양이 좀 다르다고
고양이가 아닐까
응..아냐...ㅜㅜ
넌 고양이가 아닌거 같아..
우리집 고양이들이 남의 집 애들보다 크긴 크지만..;;
몽실양은 정말 정말정말 제가 본 러블 중에서 제일 커요..
아무리 자율급식에 위에 오빠언니 땜에 체급 키우기를 했다손 치더라도
그래도 크다는 거!!!
흔한 현관 앞 계단
흔하지 않은 덩치의 막내 고양이
러시안 블루 몽실양
데려왔을 때보다 두배는 커진...
지네 엄마 크기의 1.7배는 될 듯한...
거기에 13살이면..능구렁이같은 고양이
묘렁이인가요..ㅠㅠ
안비켜줌
조심히...조심히..
비켜갑니다.
무사히
한칸 내려와서 몽실양을 불러봅니다.
일어낫!!!!
시끄럽답니다..ㅠㅠ
가랍니다..
이러려고...13년이나 널 키웠단 말인가!!!!
이쁜거 빼고는 정말 소용없는..ㅠㅠ
아무 짝에 쓸모 없는 무쓸모 고냥이.
몽실양의 하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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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꾸 계단에서 딩굴거리다 보니.. 몇번은 밟았어요..ㅠㅠ 미안...
2. 계단 위에 동물성 부비트랩 설치. 야밤에 조심!!!
3. 처음에 데려올 땐 인형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길~~~~어진 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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