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다가오면
모든 것이 재밌어지는 상황에 돌입합니다 +_+
청소도 재미있고
정리도 재미있고
하루종일
호시탐탐
계단에서 발목 잡고
간식 삥뜯더니
스리슬쩍
들어와서
뭘 노리는가 했더니~
순식간에 폴짝!!!
창문 접수
목덜미에서부터
꼬리까지
엉덩이 팡팡
궁디팡팡을 선사해 달라며
창 밖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자동차를 향해 열심히 관심을 보내는 중!!!
고개를 이쪽으로 저쪽으로
아래 지나가는
사람? 자동차?
혹시 다른 길냥이?
편히 딱 자리 잡고
집중 창 밖 관람 중
그런데...
너 혹시 깔고 앉은거
나 주면 안되겠니?
응?
뭐라고??
무슨 소리야!!! 여긴 내 자린데 뭘 내놓으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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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우리 막내 몽실양은, 13살이 되도 이렇게 집사의 공부를 방해합니다.
2. 딱 앉아서 창 밖만 보는게 아니라 왔다갔다~ 꼬리도 탁탁!!!
3. 이렇게 고양이가 위험합니다!!! 공부를 못하게 해요!!!! 다 고양이 탓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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