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져서
기운이 더더욱 없어진
묘르신 초롱군
드러누워 할짝거리는 것이
대부분의 하루를 보내는 일과
이렇게 기대고 저렇게 기대고
저어기..;;;
기대는게 아니라 깔린게 아닐까..;;;;
아니라옹~~~
여전히 여동생 그루밍은 오빠의 역할
13살 막내 몽실양은
여전히 바쁩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여기 저기 시원한 곳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중
결국 철푸덕
바닥에서 녹아내림
깜찍양도
침대에서 눌러붙어버림
초롱군은 이리 저리 뒤척뒤척
더워 더워 더워
다시 또 한번 풀어지고
아..옆구리에 살이 많이 비네요
예전에 빵빵했는데
이제 여동생에게 기대서
갸름해진 얼굴을 슬쩍 들어봅니다.
이번 여름도... 잘 보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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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초롱군 턱선 살아난거 봐.ㅠㅠ 기쁘지 않네요
2. 더위가 고비랍니다. 꼬리에 포도송이가 자꾸 커지네요..ㅠㅠ
3. 묘르신들 힘내고 우리 또 한번 여름 잘 버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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