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있는 숙소를
여럿 다녀봐서 그런지
한국에 고양이가 있는 숙소가 아쉬웠는데
지인들이 오신 김에 갔던 해운대~
귀여운 고양이 백사장이 딱 자리를 잡고 있는 게하랍니다.
게하 후기는 다른데다 썼으니
여긴 고양이 야그만 ^^
https://blog.naver.com/lincat/221281075252
벽에 붙어 있던 이 말이
어찌나 웃긴지
그 글 아래 떡하니 있는
마 귀여운 백사장님!!!
처음엔 등짝만 보여주더만 +_+
슬쩍 오가면서
이리 부르고 저리 부르고
그랬더니
살짝 목소리에 익숙해진 모양
그래도 카메라 셔터 소리는
역시 아직은 어색...
살짝 익숙해지면
이렇게 +_+
눈동자를 담을 수 있답니다.
부끄러움 탄다더니
무슨 +_+ 완전 이정도면 접대묘
안 숨으면 접대묘!!!!
무릎 고양이는 아니지만
숨지도 않고 사진 모델도 해주는 이쁜 고양이
낮 시간이라 다들 관광 나간 시간에
한가롭게 고양이 백사장이랑 노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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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으면
여긴 다 내꺼!!!!
귀여운 삼색 고양이의
영역본능
의자도 테이블도
고양이 밥도 다 니꼬 해~~~
마 귀엽노!!!!
조식 시간에도
조신하게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먹고 설거지는 셀프다 아나?
맞나? 안그래도 설거지 다 했다 아니가
식빵 다 먹었으면
내가 식빵 함 굽어보까?
그런 포스로 +_+ 자리잡은 고양이가 좋은
서울에서 온 손님도
벨기에서 온 손님도
다들 자기집 고양이 이야기 하면서
흘러가는 해운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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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양이라는 건 참.. 한가롭게 느껴지는 여유.. 잉여로운 행복이죠.
2. 고양이가 있는 숙소를 굳이 찾아온 사람들..아침 즐거웠어요 ^^ 감사감사
3. 부산에도 좋은 게하들이 많이 생겼어요. 신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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