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8. 11:09 적묘의 달콤새콤
[부산,돼지국밥] 화창한 날에 따끈한 국밥 한 그릇!
와아...
화창하다!!!
하고 감탄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그동안 하노이의 지긋지긋한 흐린 겨울 하늘
그리고 그 높은 습도에 - 빨래 마르는데 4일 걸림!!!1
3개월에 질려서 돌아왔기 때문이겠지요 ^^
화창하다!!!
하고 감탄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그동안 하노이의 지긋지긋한 흐린 겨울 하늘
그리고 그 높은 습도에 - 빨래 마르는데 4일 걸림!!!1
3개월에 질려서 돌아왔기 때문이겠지요 ^^
반년 만에 돌아온 부산은
파랗고
화창하고
영화 한편 보고 내려와서
밥 먹으러 가기까지..
별 고민 안해도 될 만큼
간판을 다 읽을 수 있고 아흑..ㅠㅠ 감동..
메뉴를 공부하면서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메뉴 공부해야 해었던 하노이 식당들..ㅡㅡ;; 포스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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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봐도 깨끗한 그릇들과 정갈한 반찬
적당한 가격..
푸짐한 한상..
속을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
나이를 먹었구나..하고 새삼
느끼게 하는..
요상한 모양에도 지지않고
꿋꿋하게 입에 넣게 된
저에게도 감탄하게 됩니다 ^^;;;;
맛있게 먹고
돌아서서 나오면서 생각합니다.
역시 돌아오니 좋구나 ^^
정말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의 적묘 ^^
게다가 아침을 하노이에서 온 베트남학생의 한글메일로 시작하니까
좀더 상큼하네요 ^^
3줄 요약
1. 베트남의 식당들도 맛났지만 문제는 그날 그날 맛이 갬블이란 거죠!!!
2. 간판과 메뉴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3. 슬슬 짐정리 마무리 하고 동네 마실이라도 나가야겠습니다~
적묘의 포스팅 파워는 다음뷰손가락 추천과 비례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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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포스팅에서 향수병이 치유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즐거운 마실 되세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거 같아요 ㅋㅋ
s2용님 그러게요.
주말부터는 가열차게 살아야죠.
조금은 더 딩굴딩굴모드
ㅎㅎ 언제 애기들 구경(?) 한번 시켜주세요ㅋㅋㅋ
저보단 제 여친이 더 난리랍니다 ㅎㅎㅎㅎ;;;
s2용님..;;; 건 무리일 듯..;;;
혼자 사는 집이 아니니까요 ^^;;;
담에 시간 나실 때 출사나 함 끼워주세요~
아핫 그렇군요^^
아쉽네요~
출사.... 기회되면 같이하번 가요
제가 많이 배워야할듯!!ㅋㅋ
s2용님 헉..절대..아니란거 알고 있습니다.
님 블로그의 사진들 보고
야경에도 감탄하고
여러가지 촬영포인트에 하악하악 하며
잘 보고 있답니다
하하하! 정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인지 요상한 모양에도
꿋꿋하게 먹는 이 느낌......
저도 아주 잘 먹을 것 같아요.
마음과 속이 아주 튼튼해지는 느낌이 막 나네요. ^^
산들무지개님 부산 돼지국밥은 뽀얀 국물이 특징
다른 지역에선 그냥 뼈가 아니라 고기랑 내장으로 끓이는지 기름이 많더라구요.
보통 부산에선 부추랑 깍두기 곁들여 먹어요!!!
최고!!! ^^ 저도 막 생각나네요~~ 꼴깍 침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