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우우우욱


허리에 좋다고 하는


고양이자세!!!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늘 월요일






불쑥 자라버린

턱시도 냥을 보니






불쑥 흘러버린

계절도 새삼스럽네요






야아옹 울면서


쭈욱 늘이는 몸을 보니







여름부터 꾸준히 먹여온 덕에

아픈데도 없고


그 무섭다는 허피스 증세도 사라지고






깨끗 깨끗

토실 토실






작고 마르고


잘 안 먹는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엄마 냥도 가끔 보고





저 끝에서  이 지붕까지

후딱 달려오기도 하고






맛난거 들고 나와서

부르면 쪼르르를 달려오기도 하고







아아..ㅡㅡ;;  이런거 좀 안 던졌음 좋겠어요.


고양이가 배고파서 울거나 하면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걸 던질 때가 많아요.



특히 뭐든 던지면.. 아..


저 지붕 위의 쓰레기는 누가 치운단 말인가!!!







열심히 초롱군이 검사하고 있는건

고다에서 나눔 받은 길냥이용 사료들


벌써 올라오면서

턱시도냥 만나서 몇개 까줬어요.







은근히 추울 땐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사실 높이가 낮아서 


과연 들어갈까 했는데


다른 이유로는..;;;


이게 박스가 높아지고 커지면

다른 큰 고양이들이 들어가거든요.






작은 턱시도 냥은 요기 들어가서 자는 것 확인!!!







캔 하나를 다 따주는 일은 잘 없는데


오늘은 나눔을 받아서


통크게 다 따서






내려놓으니







경계를 하면서도

다가와서 야금야금







가끔 닭가슴살도 삶아주고

우리애들이 먹는 것


간식이나 비타민도 챙겨 주는 편이라서


좀 닦아주고 싶었던

꼬질꼬질함도 사라지는 중이구요







일단 


다시 그릇 빼서

입에 착착 달라붙는 듯한


캔을 한가득 다 부어줬어요







이 진수성찬에 당황하면서


소리까지 내면서

야금야금








나중에 그릇 행궈주러 나왔더니

역시나 캔 하나 다 먹고 배불러서

사료는 남겼네요 ^^







햇살이 따뜻하고


배고프지 않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 삶



그러니 오늘도 또 하루 화이팅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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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하나 둘 떠나고 유일하게 남은 꼬맹이, 이젠 청년 고양이가 되었네요.

2. 저 너머너머 어느 지붕으로 가려나 저 아래 어느 길목으로 가려나...


3. 나눔 덕에 턱시도냥 횡재했네요!!! 신나게 잘 먹고 엘라이신까지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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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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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란제리 2017.11.14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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