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이 따갑다
수염이 반짝
햇살에 가득
몸을 기대본다
왕관화가 빛나고
문 앞에서 빛나는
턱시도 고양이의 흰 터럭
더 반짝반짝
햇살을 머금어야
턱시도가 빛난다면서
그루밍 그루밍
진정한 그루밍 족
13년 동안 그루밍의 달묘가 되었다!!!
그리고...
딩굴딩굴의 달묘이기도 함 +_+
하아..따땃하네
뱃털은 어찌나 뽀얗게 하얀지~
턱시도의 와이셔츠는 표백 필수
가을햇살의 표백효과 좀 짱인 듯
이쪽 요쪽
고루고루
흰옷은 깨끗하게!!!
색깔옷은 선명하게!!!!
척추 동물이 계속 동그랗게 말고 있으면 안 좋으니까
이렇게 한번씩 쭉..펴주기~
눈을 들어 하늘을 봐야
푸른 가을 하늘
그리고 노란 엔젤트럼펫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그만큼 빛나는
고양이의 눈도!!!!
가을 햇살의 맛을 보기 위해서
귀여운 장갑을 할짝 할짝
이렇게 코 옆에 선명한 물고기 점이
똑똑히 보이네요.
햇살은 좋고
물고기 간식도 잘 얻어 먹었고
딩굴딩굴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옥상에서 놀거 다 놀았습니다!!!
이제 슬쩍..들어가서
폭신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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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한여름을 시작해서 이제 가을 한복판으로 성큼!!!
2. 고양이들이 골뱅이를 만들고, 옥상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어요.
3. 가득한 꽃들... 국화가 피고 나면, 겨울이 불쑥 찾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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