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태풍이 불고,가을이 오고,묘르신 3종세트는 잠들고

적묘 2017. 10. 26. 14:08




한참 바람이 거칠더니


비가 오고


거미줄이 바람에 쓸려 날리더니


이제 또 다시 제 자리를...







맛은 없지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토실한 자몽







햇살이 들면 이렇게 피부톤이 달라집니다!


자몽도 알고보면 조명빨!!!








튼튼하게 매달려있는

거미줄






그 바람에도 버티는 건


계속 또 계속 보수를 하기 때문이죠





세상에 똑같은 거미줄은 없다면서

저마다 제각기!!!






이렇게 열심히 거미들이

일하는 동안


묘르신들은 모하시나요





.....



네...








비오고 바람불고


그렇다면서







물어볼 걸 물어봐야죠







뭐 옥상에 올라갈 이유가 있어?






아니..뭐...



석류가 좀 조랑조랑 열렸던데


구경 안갈래?






많이 봤어..

매년 봤잖어








매년... 정원 본 고양이들


묘르신 3종 세트





요렇게 누웠다


저렇게 누웠다








조명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따라 이리 저리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이렇게 털쇼파를 형성해주는 묘르신들은

역시 소파 점령모드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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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태풍이든, 추위든, 집사가 알아서 할 일이죠~그럼요!!!


2. 고양이들이 골뱅이를 말면서 붙기 시작하면 계절이 지나간다는 것.


3. 거미줄은 오늘도 다시 재정비를 했더군요. 열심히 일하는 거미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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