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터키+그리스

[적묘의 터키]카쉬,오드아이 고양이 삼색냥과 한가한 아침

적묘 2017. 1. 18. 07:30







이스탄불-카파도키아-콘야-안탈랴-올림푸스-카쉬-

페티예-그리스 로도스-페티예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


한달정도 머물렀던 터키, 

그 이후에 올라오는 소식들이 죄다 오호 통제라 수준이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당장이라도 다시 가고 싶은 나라 3순위 안에 들었는데



카쉬에서는 케코바섬 보트투어와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사실 사람들은 많이 안하지만 패러글라이딩도 있어요.




제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있었다면

아마도 여기에서 3,4일은 있었을거 같네요.

어쩌다 좀 꼬여서..;;;


가볍게 2박 3일

아침 저녁으로 고양이들 뒤를 쫒아다니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아침마다 일찍 나와서 걷는 이유


숙소의 조식뷔페가 시작하려면 한시간은 남은데다가

밥 먹고 나가면 더워요 +_+


뭐든 일찍 일찍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은 6월부터 본격화!!!


그러니 낮잠을 즐기는 쪽이 항상 더 나았어요.


일찍 나가면 좋은 점 또 하나

 







흔한 동네의 일상 아침


조용한 아침의 산책중인

카쉬의 주민들, 고양이들







엇엇 이렇게 어리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다는 것!!!!


토실한 발만 봐도

한참은 더 크겠네 싶어요 ^^








같은 배 아이들일까요?


같이 발을 맞춰 걸어갑니다.







아침 산책은 고양이들에게 온갖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시간


적묘의 호기심은 고양이를 따라다니면서

충족하고 있습니다 +_+








지나가는 곳에 


여기저기 영역을 표시하고






요요 탐스런 꼬리


화려한 삼색이~


아직 중성화를 안한 꼬꼬마 발랄한 아이들







스텝은 사뿐사뿐~


꼬리는 풍성풍성~


허리는 낭창낭창~








앞발을 쭈욱쭈욱

귀들은 쫑긋쫑긋







남의 집 대문 앞에서

모닝 스크레치도 가뿐하게!!!


발톱을 꺼내 팍팍팍

발톱은 소중하니까요~








요렇게 올블랙 한 마리와

풍성한 태비 한마리





오드아이 삼색이 






아예 바닥에 편히 앉아서

찍으려고 자세 잡으니


그새 익숙해졌다고

와서 부비부비도 날려주고~








미모가 출중하지만

눈꼽이 신경쓰여 떼주고 싶어지는


삼색냥이는






정면샷

측면샷






발모으기에서

완벽한 찹쌀떡의  미덕을







그리고 고양이 인증이라면서!!!







요렇게 완벽한 식빵굽는 발까지


모닝 모델은 이정도 다 한다며


이 포즈 저 포즈~


모델비는 그저 부비부비 슥슥슥


스킨쉽으로 기꺼이 만족해 주셨셨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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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바다도 예쁘고 작은 마을에 고양이들도 친절해요!!! 

 

2. 터키 뉴스가 매일매일 안 좋은 내용이어서....마음이 아프네요..ㅠㅠ


3. 언젠가 다시 찾아가 이른 아침, 고양이들과 여유있는 아침산책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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