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가고 싶은 곳들이 있고


한번 더 보고 싶은 이들이 있고


한번 더 하고 싶은 것들이 있고


한번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새벽의 오아시스는 차다


이 새벽을 걷고 싶었다






다시 한번 


깊은 모래사막에서






저 너머를 보고 싶었다






다시 한번



시간들을 반추해 본다







하늘이 제 색을 찾는데까지





모래가 다시 제 온도를 찾을 때까지






오아시스에 사람들이 다시 가득 찰 때까지



딱 그만큼의 시간이 허락된다.



나는 오늘도..




가끔은 피하고 싶은 것들은 피해가고

도망가고 싶은 건 도망가면서...

조금 비겁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애써 위안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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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여행 중에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길 빌어주세요~~~


2. 와까치나의 경우는 상당히 비용이 쎕니다. 도시락이나 간식 챙겨가세요.


3.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고 시간을 공유한 그대들, 우리 또 만나요


♡ 새벽에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덕분에 걸었어요 

2011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코이카 2년+연장 1년 마치고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페루 | 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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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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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5.01.21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청춘에 나왔던 곳이네요.
    오아시스와 사구라니...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지는 풍경이에요.

    • 적묘 2015.01.25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그래서 그런지....꽃보다 청춘 영향이 큰건지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조용한 시간에 혼자 걷는 느낌이 좋은 곳이랍니다.
      그래도 이곳은 매년 한번은 오게되네요.
      마지막이려니 하면서 조금 일정상 무리해서 다녀왔어요 ^^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2. 뽁꾸 2015.01.22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적묘님,
    예전 아고라에 포스팅할때부터 팬이랍니다. ㅎㅎㅎ
    그때 케네디공원 냥이들 사진 많이 올려 주셨잖아요. 정말 매일 보고 또 보고 했었는데요. ㅎㅎㅎ
    이제 페루에서 떠나 여행중이시군요. 멋있어요~ ^^
    저는 오늘 리마로 여행떠나요^^ 리마에서 3일정도 있다가 아마존과 마추픽추투어 합류할 예정이에요.
    원래는 눈팅만 하는데 오늘 막상 떠나기전 좀 떨리기도 하고 해서 왔다가 댓글 남기고 가요~^^
    고양이 덕후인 전 아마 케네디공원에서만 3일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 적묘 2015.01.25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뽁꾸님 전 막 리마에 돌아왔답니다.
      와아..팬이시라니 영광입니다. ^^
      케네디 공원의 많은 고양이들에게 사랑 받고 가시길..

      저는 지금 막 아침에 리마에 다시 도착해서 이제사 답글을 답니다.
      지금 리마에 계시려나요?

      날씨가 조금 우중충한데...아마존과 마추픽추라...정말 한여름옷부터 겨울옷까지 다 필요한 일정이시네요!
      부디 즐겁게 페루를 즐기고 무사히 돌아가시길!
      여행에서 안전과 건강이 최 우선이니까요 ^^

  3. 뽁꾸 2015.02.22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댓글 남겨 주셨었네요. 고마워요~ ^^
    벌써 페루에 여행갔다온지 2주가 넘었다니 아직도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케네디 공원 냥이들은 어찌나 그리 자유롭던지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무릅에와서 자동 무릅냥으로 취침하더라고요. ㅎㅎㅎ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공원뿐만 아니라 도시, 외곽할것 없이 길냥이들과 길에사는 개들이 자유롭게 사람과 어울리며 사는모습이 생소하면서도 부러웠습니다. 평소에 운동도 안하는 저는 잉카트레일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덤볐다가 아주 죽다가 겨우 살아왔습니다.ㅋㅋㅋㅋ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정말 뜻깊은 여행이였어요. 페루는 또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 지금쯤 다른곳 여행중이시겠죠? 적묘님의 자유와 용기가 부럽습니다. 응원할께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요 ^^

    • 적묘 2015.02.22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뽁꾸님 저는 멕시코 시티에 와있어요.
      어찌나 케네디 공원의 고양이들이 그리운지.
      그나마 머무는 집에 샴고양이가 있어서 꽤 행복하게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

      사실, 고양이들이나 개들에 대해서는 지극히...무관심적인 면이 많고
      아이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다른 인식을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마냥 좋게 보기엔...관광지로 좋은 곳이 남미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현실적인 삶이라던가 교육, 의료환경
      버려지는 애완동물들....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긴 하답니다.

      정식적 육체적으로 힘든 곳이지요.
      또 다른 의미에서 말입니다 ^^

      저는 제 나이가 저를 꽤 자유롭게 해주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
      10년 전엔 왜 이렇게 못했을까 하고 말이지요.

      나이와 경험, 경제적인 여유는 확실히 여행엔 꽤 도움이 됩니다.
      힘들지만 즐겁고, 즐겁지만 고민이 많은 하루하루 발걸음에
      좋은 댓글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여행 전에 글 남기시는 분들은 많은데
      이렇게 다녀오신 다음에 또 달아주시니 정말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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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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