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뜨로 데 리마, 차부까 그란다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휴일 공휴일 점심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음식 바자회가 있답니다.

feria gastronomica라고..하는데
산토 도밍고 성당 뒤쪽이나
대통령 궁 사잇길로 들어와서
쭉 걸어오면 바로 보인답니다.

코스타, 셀바, 시에라 지역의 음식

다양한 음식과
최근에 벽화도 바껴서 더 화사해진
분위기랍니다.

 

오늘 올리는 포스팅은

꾸이 요리기 때문에 혹시 거부감을 느끼시거나

보기 싫으신 분들은 인터넷 창을 닫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올린 꾸이 관련 포스팅들

 

2014/09/06 - [적묘의 페루]기니피그 꾸이를 손질하는 시에라 여인, 안데스 꾸이~Cavia porcellus

2014/09/06 - [적묘의 페루]가격대비만족도 최고!꾸이도 있는 리마 맛집,feria gastronomica

2014/09/06 - [적묘의 페루]시에라전통음식,꾸이(cuy)는 기니피그~

2014/06/29 - [적묘의 페루]2014년 세비체 월드컵 수상음식들, 리마 플라사 노르떼, PLAZA NORTE

2014/05/30 - [적묘의 아야꾸초]개님과 기니피그, 혹은 시에라음식 꾸이

2013/12/06 - [적묘의 페루]다양한 위트와 패러디,페루여행기념품의 변신

2012/06/21 - [적묘의 페루]안데스 전통음식 꾸이 먹기가 망설여지는 이유

 

 

 

 

 

 

한국에 있는 친구분들께서~

 

<꽃청춘>을 보고 꾸이에 대해서 여러번 물어와서

생각해보니

 

무려 3년 동안 꾸이를 단 한번 먹은게 다더라구요

 

그것도 가정식으로 먹어서~

실제로 식당에선 어떤 맛이 나오는지 궁금했어요.

 

 

 

 

 

오랜만에 가니까

 

세팅이 바껴서 왼쪽에 있던 음식 배열대들이

오른쪽으로 갔더군요.

 

리마에 정말 오랜만에 해가 떠서...

 

 

 

 

어찌나 햇살이 좋고

뜨거운지!!!

 

일사병 걸릴 지경

 

 

그래도 물론 저녁이 되면 바람이 바로 차고

15~16도 정도까지 내려갑니다.

 

 

 

 

 

 

음식을 만들고 서비스 해야할 사람들이

정신없이 식탁과 의자를 그늘로 옮기고

 

12시를 넘어서 입장을 시작했어요.

 

페루 사람들 사이에서도 꽤 입소문이 난 이곳은

티비에서도 여러번 나온지라

 

12시에 왜 입장 안시켜주냐고 언짢아하시는 분들도 좀 계셨답니다.

 

12시 15분에 늦게 열었어요.

 

 

 

 

 

음식들의 가짓수는 딱히 바뀐 것이 없으니까~

 

이전 포스팅을 참고!!!

 

2014/09/06 - [적묘의 페루]가격대비만족도 최고!꾸이도 있는 리마 맛집,feria gastronomica

 

 

 

 

 

음식 구입방법~

 

메뉴와 가격 확인

 

 

파파 레예나 - 감자 으깨서 안에 고기 들어간 고로깨 비슷한 음식- 2.5솔

세르도 알 실린드로 - 돼지고기를 드럼통에 넣어서 기름을 뺀  고기- 10솔

로꼬또 레예노- 매운 피망처럼 생긴 로꼬또에 고기와 치즈 등을 넣고 감자를 곁들인 음식- 8솔

 

 

 

 

일단 테이블 잡아 놓고!!!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많은 친구들이 같이 왔기 때문에

맘 편하게~~~ 자리 맡겨 놓고

 

음식 고르고 티켓 구입!!!

 

 

 

 

 

음식을 보고 고를 수도 있고

일단 물어보고

 

어떤 음식은 좀 늦게 준비될 때도 있거든요.

 

 

 

 

 

 

티켓은 옆에 작은 티켓박스에서 구입

 

음식이름을 말하면

이렇게 도장을 찍은 종이쪽지를 주고

 

 

 

 

 

해당하는 음식이 있는 곳에서

달라고 하면 됩니다.

 

 

 

 

 

 

여기에 있는 꾸이 요리의 경우는

꾸이 피깐떼라고 매운 소스를 곁들인 꾸이구이입니다.

 

 

꼰 까베사

머리와 함께 튀겨 내는 것이

일반적인 요리지만,  씬 까베사 하면

머리 없이 나와요.

 

 

 

 

 

일반적으로
모든 페루사람들이 다
이 꾸이를 먹는 것은 아닙니다.

 

 

 

 

 

 

꾸이를 먹는 동네에서도 꾸이 자체가 꽤 고급음식이거든요.

 

통째로 구워내거나 튀겨내는데

 

한마리가 그대로 나오면 35솔 이상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4등분으로 해서 13솔에 맛을 본다는 건

참 괜찮은 가격인듯.


 

 

 

 

물론 전 머리는 안 먹겠다고 했지만

 

그때마다 들리는 소리는

 

머리가 맛있다!!!!

 

 

다음에 언젠가 머리를 한번? ^^;;;

 

 

 

 

 

아 그리고 2.5솔짜리라도 음식이면 기본적으로

밥이 곁들여 나옵니다.

 

쌀은 좀 날리는 스타일이라서 여기 사람들은 보통 포크로 떠 먹는데

저는 아예 나무젓가락을 챙겨 갔어요.

 

나눠주는 포크와 나이프가 플라스틱인데

생각보다 더 부실..;;

 

그래서 아예 나무젓가락!

 

 

 

 

 

 

이런 파스타 종류를 먹을 때도

젓가락이 편하고

 

다른 음식도 하나씩 집어 먹을 땐

나무 젓가락이 효자!!!

 

 

그래서 같이 간 친구들 숫자보다 넉넉하게 챙겨갔답니다~

 

 

 

 

자아~ 그리고 꾸이!!!

 

 

특히 고기 종류는 직접 플라스틱 칼로 잘라먹기 힘드니까

아예 음식을 받을 때 팍팍 더 잘라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꾸이도 요렇게!!!!

 

 

 

 

 

 

다들 궁금해하시는 꾸이의 맛!!!

 

돼지껍데기보다 아주 얇게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낸 고기 껍질이

정말 쫄깃하게 씹히고

 

안쪽의 살은 부들부들한 닭고기와 거의 같습니다.

 

지방이 거의 없는데다가 맛이 닭고기와 비슷해서

미국과 일본에 많이 수출되고 유럽에는 조금 수출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것은 고기로서의 꾸이 수출입니다!

 

특히 페루에서는 많은 농가나 저소득층 학교들에서 학생들이 함께 꾸이를 구워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답니다.

 

 

 

 

 

 

같이 먹으면서 한 대화인데..

 

그냥 한국식 바삭하게 갓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이 있는 이상...

굳이 꾸이가 한국에서 식용으로 팔릴거 같진 않다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

 

그저 궁금하다...정도로 한번 먹어보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치느님을 따라가지 못함!

 

 

 

 

 

 

그리고 여기엔 음식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요

 

제일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따끈할 때 제일 맛있는

피까로네스를 먹었답니다!!!!

 

 

 

 

 

이렇게 바삭하게 맛있게 튀긴 가벼운 질감의 도넛에

꿀을 끼얹은 피까로네스는

여느 브랜드 도넛과 비교도 되지 않게 맛나답니다!!!

 

 

 

 

 

 

2014/09/12 - [적묘의 까하마르카]시에라 전통음식 꾸이, 식용 기니피그가 있는 시장 Cajamarca 

2014/09/06 - [적묘의 페루]안데스 전통음식 기니피그,꾸이 먹기가 망설여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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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 [적묘의 페루] 달콤해서 위험한 것들, bon o bon 초콜렛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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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6 - [적묘의 페루]달콤한 간식들,남미의 둘세들 dulce 

2013/05/23 - [적묘의 페루]모듬곱창철판구이는 길거리음식,pancita와 anticucho

 

 

 

3줄 요약


 

1. Alameda Chabuca Granda 공원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에 하는 음식 판매전 강추!

2. 역시 사람이 많아야 다양하게 먹네요! 다섯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50솔 정도 나왔어요~

3. 꾸이는 맛있지만 뼈가 많고,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비슷!! 건강식!!

 

 ♡ 꾸이는 페루뿐 아니라 안데스 산맥이 있는 남미 음식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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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페루 | 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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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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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5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09.15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Rodri님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교환학생이면 거기 가서 상황보시고 현지인들의 충고를 들으시는 것이 좋겠죠

      그 주소는 제가 안가본 곳입니다.
      리마는 서울의 4배이고, 제가 근무하는 곳은 센뜨로 데 리마에서 까야오방향쪽이니
      완전 반대방향이겠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세상 어디서나 밤늦게 혼자 택시타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랍니다.
      물론 외국인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능한 낮에 다니시고 밤에는 누가 나와있거나 아니면 함께 이동하시면서
      주변 분위기를 꼭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2. 세뇨리따 2014.09.22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글보고 가서 맛보았어요
    저기 음식들 정말 맛있더라고요
    음~께리꼬~! 한국돌아가기전에 다시한번 가려구요..좋은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 적묘 2014.09.22 0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뇨리따님 개인적으론 저는 참 착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이라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저기 가면 센뜨로 데 리마는 그냥 대충은 다 돌 수 있어서 참 좋아요 ^^

      좋으셨다니 제가 다 행복합니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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