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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블로그]나쁜 댓글 좋은 댓글, 그리고 오프라인 아웃팅은 비매너!

적묘 2014. 9. 23. 23:27

 

 

 

제가 좋아하는 산 프란시스코 성당입니다.

 

밝은 노란색 건물로

센뜨로데 리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앞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지하에는 지하무덤이 있고

성당 안쪽은 아라베스크 양식으로 독특함을 보여주며

성당 뒤쪽은 먼지과 갈라진 벽들로

 

아쉬운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답니다.

 

 

블로그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몇년 되지 않습니다만

 

약 20년간 pc통신 동호회,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운영하면서

 

참.... 겉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속은 아쉽답니다. 

 

 

 

 

 

 

비가 가늘게 안개처럼 잠깐씩 내리고 마는

리마의 겨울

그 외엔 내내 먼지가 가득하게 씻겨갈 일이 없는

연강수량 100mm이하 사막성 기후인지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지정 구역인

센뜨로 데 리마도 마찬가지랍니다.

 

 

 

 

 

 

기본적인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과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는 제 블로그

뒤쪽도 수북수북 쌓이는 먼지같은 것들이

이렇게 많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는

로그인해서 들어오면

이런 화면이 먼저 뜬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블로그 관리화면에서

수두룩하게 쌓인 댓글들과 방명록들에서

휴지통으로 솎아낼 것을을 고르는 것이 일입니다.

 

 

 

각 나라에서의 봉사활동과 생활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다보니

외국 스팸댓글도 정말 많습니다.

 

1주일 단위로 지워지는데

한번씩은 100개, 200개는 그냥 달려요.

요즘은 단어들은 아예 원천 봉쇄해서

좀 줄었습니다.

 

줄어도  

명품, 비아그라, 여행,

자기네 사이트 광고 등등...

 

전부 삭제합니다.

 

 

 

 

그런가 하면 개인적으로 와서

 

열심히 반복해서 달아주는 이런 글들도 있어요.

아이피 추적들어가고 싶어지는 글

 

이런 글을은 정말 그냥 가차없이 삭제합니다.

 

 

이건 정말 참..하하하하....

 

제 블로그에도 이런 사람들 종종 댓글 답니다.

 

비밀댓글로도 달고

이런 식으로 공개댓글로도 달고

 

 

 

 

 

 

 

개인적으로 제가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것은

100% 제 개인의 자유입니다.

 

당연히 제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글들이고

공지 몇가지만 읽어봐도 어느 정도는 블로그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정도 경력과 분야의 경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댓글 달아주시면 좋습니다.

 

 

2014/07/18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교육 분야에 대해서, 지원조건 및 파견까지

2014/05/15 - [적묘의 블로그]방문자가 주는 지원금에 대한 생각 정리

2014/05/26 - [적묘의 부탁]흔한 부담댓글과 문의들, 승인방식으로 변경

2013/10/15 - [적묘의 페루]봉사단원의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는다.나이정주행

2014/07/15 - [적묘의 블로그] 20문 20답 from 산들이님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꾸준하게 들어 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글 한두개 읽고 댓글 하나 써서 

개인메일로 이거저거 보내라

그런 요청 하시는 분들이 참 ... 많습니다.

 

그런 글들엔 답글 달아봐야 확인 안하시는거 알지만

메일 안 쓴다는 답글을 달고는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할 때는  서로 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을 완전히 뛰어 넘어

실례를 범하면 현실에서는 만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블로그에서도 역시 대답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이왕이면 소통으로 통한다면 좋지요.

 

그래서 일방적인 무리한 요구들에 대해서

상식선에서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친구가 되는 것도

오프라인과 똑같습니다.

 

상호소통이 없으면 모르는 사람입니다.

혹은 알지만 친하지 않은 사람이지요.

 

무엇보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항상 여기 있는 사람이지만

대부분의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가는 분들이거나

갑자기 달려들어서 요청하거나,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갑자기 조언 한답시고 불쾌감을 올리는 분들이 또 꽤나 많습니다.

제 글이 그렇게 어려보이나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어느 정도 경력쌓고 직장 경험도 있고 여러 나라에서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고

사실, 아쉬움에 찾아오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지요.

따라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뭐 내놓으라고 하거나 갑자기 만나자고 하면

당황스럽고 사실, 무섭습니다.

 

그러니 요청하기 전에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기본적인 예의지요.

 

 

만나자, 도와달라, 이런거 저런 거 해달라 하면서도

 오히려 물어봐? 하는 식으로까지 말하면..;;

나이도, 얼굴도, 성별도 모르는 사람을 왜!!!

제가 뭘 어떻게 무엇때문에 당신을 도와야 하는가에 대해서

심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지요.

 

 

 

 

 

 

교육학에서 쉽게 말하는...라포 형성?

그런 것이 없이 제가 질문에 답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냥, 아무도 안들어오더라도

10년 이상 해온 습관처럼 일기처럼 기록처럼

포스팅은 계속 될 것이고

친구들, 가족들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일상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유지할 거니까요.

 

 

어이없는 불쾌한 요청들에도 불구하고

좋은 댓글들로 쌓은 인연들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의 글들 또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좋은 댓글의 예랄까요.

 

 

제 블로그에서 제가 제공하는 정보들을 보고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싶으신 분들은 보통 이렇습니다.

 

단 한번의 글로 자신이 요구하는 것을 내 놓으라는게 아니라

꾸준한 댓글과 자신의 감상 및 어느 정도의 자신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보통 블로그 댓글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친분이나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본인의 신분과 나이, 이름이나 연락처를 밝혀 주십니다.

 

이후에 혹시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가지더라도

제가 난감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주고받고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화하고 사진으로 얼굴보고

그리고 약속 잡아서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좀더 안전하겠지요.

 

그리고 남자분들의 경우는

먼저 친구와 함께 나오라고 제시해주시는 경우가 제일 안심된답니다.

 

 

 

제 3세계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히 한국 사람들이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는

코이카 사무실이나 한인 성당을 가지 않는 이상,

 

현지인들만 사는 동네에

현지인들이 다니는 대학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현지인들과 같이 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다 보니

 

한국인들을 만날 기회는 전혀 없는 일상이랍니다.

 

 

 

그러니 무작정 가이드 해달라거나 만나서 커피 하자거나

친구하자거나...하시면 정말..;;;;;

(베트남에 있을 때도 이런 일들이 있긴 했습니다만....)

 

 

여행, 출장, 파견.그건 그분들 사정이고 저도 제 일이 분명히 있는 사람이랍니다.

블로그 글들은 항상 예약 발행입니다.

종일 인터넷 하고 있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서 음..;

 

글들이 올라가는 순간에 저는 페루 현지 시각으로 대부분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간을 빼서 힘들게 만나러 가는 것이고

그 와중에 우연히 만난 한국 사람이 오늘 일 안하고 뭐하냐고 하면

정말 아주 섭섭합니다. 헉 하고 소리날만큼 섭합니다.

 

 

 

 

집에서 쉬는 것이 제일 좋은데 굳이 차비 들여, 시간 들여

대중교통 이용해서 나갔다 들어오는 것은 출근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시간 나면 보자고 하는 것, 시간 일부러 내지 않으면 안되는 거랍니다.

 

좋은 댓글들은

이런 상황들을 이해하시고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또 좋은 사람들이 되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되고

오프라인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물론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듣는 소리에 따라서도 참 힘들지만요..;;

 

안 예쁘고 안 착하고 안 어려서 아주 미안해해야 하는 상황?

 

하하...

그리고 제발..아웃팅 좀 하지 마세요.

 

공식석상에서는 왜 자꾸 강제로 밝히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없는데 절 물 먹이시는 건가요? 응?

저도 물 먹여 드릴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 소리 대놓고 들어보면 한국사람 만나기 싫어지긴 합니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도 어리둥절할만치...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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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외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블로거들의 비슷한 고민들일거예요!!!

2. 청순가련한 섹시 글래머라면 얼짱셀카와 아프리카VJ 고고싱!!!

3. 그래도 좋은 댓글들 덕에 블로그하는 즐거움도 ^^

 

 

 

♡ 가끔은 돈도 안되고 스트레스도 많은데 블로그 닫아버릴까 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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