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항상 리마는 넓지만
갈 곳이 없는 곳입니다.

서울 면적의 4배이지만
마음 편하게 카메라를 들고 걸을 수 있는 거리
안심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서서 기다릴 수 있는 곳이
참으로 한정적인 공간과 시간의 한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매번 누군가가 오거나
안내해달라는 요청이 오면

미라플로레스, 산 이시드로, 헤수스 마리아
센뜨로 데 리마 역사지구,
그리고 여기...바랑코 역사 지구 정도가 다입니다.

그게 참 안타깝지만

그나마 있으니 감사하다!
라는 마음을 살고 있습니다~


 

바랑코에도 미라도르가 있는데
바다를 향한 곳이어서 먼지가 적고

산 크리스토발 미라도르나 태평양 예수상 미라도르와 달리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고급 별장 동네라서
꽤 고풍스러운 멋진 카페들이 많습니다.


바랑코 성당에서 내려서
바랑코 한숨의 다리 쪽으로 걸어 내려오면

꽤 고풍스러운 멋진 카페들이 많습니다.


아예 다리를 건너서
맞은 편 바다 쪽으로 쭉 걸어가면


 

바다에 잠기는 석양을
볼 수 있어요.


 



평소엔 이런 카페에 올라올 일이 없는데
이날은 대화도 할 겸
노을도 느긋하게 바라보면서

어중간한 점저도 먹을 겸





 

 




 석양이 지는 걸 기다리면서

따뜻한 스프~같은

제가 좋아하는

츄페 데 마리스코스~













올림푸스 펜2 번들렌즈 조리개 고장으로 인한
노출 오버 때문에
가뜩이나 엉망인데 참....

다운시켜도 저 노을을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신에 옆 테이블의
꾸스께냐를....
담았다는 슬프고도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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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에서 무료 전시를 즐기다
 



3줄 요약

1. 바랑코 미라도르 정면의 2층 레스토랑 2층입니다.

2. 노을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안 올라가네요~ 일단 요기까지만~

3. 전망좋은 자리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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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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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4.02.10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도 돌아다니질 않으면 뭐가 어디 있는지 몰라요 ㅠㅠㅠㅠㅠㅠ
    단호박 스프인가 했더니 그 아래사진엔 밥이랑 새우가 딱! ㅎㅎ
    역시 겉만 보곤 알 수가 없어요

    • 적묘 2014.02.1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한국에선 돌아다니지 않으시는 거죠.

      저는 한국도 정말 즐겁게 잘 다니는 사람인거구요.
      여기서는 다니고 싶어도 <못>다니는 거구요.
      그러니 힘든거구요~

      교통편 자체가 위험하기도 하고
      길도 위험하고
      낙석이나 소매치기 강도도 있고
      그런거죠.

      아예 조건이 다른겁니다.
      그게 제 3세계라고 말하는 이유겠지요.

  2. jisoo 2014.02.10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저곳에 있고파요~~~~ 카페의 천정 글라스조차도 이쁘네요^^ (핸폰분실로 카톡.카스 다 탈퇴해버렸더니... 다시 친구신청할께요^^)

  3. 팩토리w 2014.02.10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오~~ 뷰가 너무 멋진 카페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좋은것 같구요~ ㅎㅎ 노출 오버된 사진도 나름 분위기 있고 좋은걸용~ ㅋㅋㅋ

    • 적묘 2014.02.14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팩토리w님 뷰만..ㅎㅎㅎ 실제로 안은..으음..낡았구나.
      오래된거구나...

      그런 정도. 내부 인테리어 자세히 안 담은 데는 다 이유가 있지용 ㅎㅎ

  4. 아스타로트 2014.02.11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망 좋은 저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그냥 멍때리고 있어도 마냥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 적묘 2014.02.14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전망좋은 곳에서 느긋하게 마냥 마냥
      나른하게..그죠..

      정말 그런 시간이 삶에서 조금 숨을 돌리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인데 말이지요.

  5. 2014.02.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02.1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잔느맘님 거주하시게 될 괜찮은 동네의 괜찮은 공원들이 많답니다 ^^
      제가 출근하는 곳에 그런데가 없다는 거고
      그런 동네만 다니면
      페루구나..하는 기분도 거의 안드실거예요~~~

      그리고 차가 있으면 갈 수 있는 곳도 많으실거구요.

      봉사단원의 입장에서 쓰는 거라서 상황이 절대!!! 같지 않답니다!!!
      조심히 잘 챙겨서 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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