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적묘의 페루]리마 북쪽 해변 에코 공원,eco truly park

적묘 2014. 3. 22. 07:30


저 아래 보이는 바다와
독특한 건물 양식

매번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던 곳

너무나 건축 양식이 확연히 달라서 말이죠.

뜨루히요 갈 때나 다른 북쪽으로 지나갈 때
앙콘이란 지역을 지나면 이쪽 길이 나오거든요.

행정구역상으로는 리마이고
리마시에서는 외곽입니다.




Serpentín Pasamayo Km. 19.5
http://www.ecotrulypark.org/es/inicio/


워낙에 버스를 타고 다녀야했던..;;

비자가 안나왔던 시간이 길어서
남들 비행기로 다닐 때 전 버스 애용..ㅠㅠ

자주 봤던 건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요가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만든 공간인데

지금은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서
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의 교수님이 팜플렛을 보여준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더랬죠.



아아 어디나 빠지지 않는 개님들

역시나 여기도.;;



입구의 가게만 봐도
딱!!! 인도의 향기가!


엠바하다...대사관입니다 ^^;;

유기농 자연주의 왕국?



나무와 흙을 이용해서 지은 공간들



식사는 따로 주문할 수 있고
미리 주문해야 합니다.

들어갈 때 입구에서 주문하면 되요


전체적으로는

신전<?> 이랄까..

요가 수련과 기도를 하는 곳

기도랄까 명상이랄까.


그리고 손님들이 와서
쉬어가는 공간과
그야 말로...호스텔처럼 운영되는 공간과

수련자들이 수련하면서 생활하는 곳으로 나눠져있고



바로 앞에 바다도 있지만

바다는... 물은 너무 차고 모래는 뜨거워서
아쉬웠어요.


일정표와 가격표




여행자 숙소쪽~

비어있는 방이 없어서 안은 못 들어가봤지만


문양들은...

인도철학공부할때

뭔가 많이 봤던 애들이네~




각 상징하는 깃발들과
그림들




그냥 설렁설렁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데도

햇살이 어찌나 뜨거운지

선블록과 선글라스는 필수!!!



유기농 밭을 지나서

저쪽 수련하는 곳으로



인상적인 신화...들을 형상화 해놓은 공간



멀리서 보는게 예뻤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거 같은데~

다른 분들께 들었을 땐 마사지가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갔을 땐 그냥 열심히 사원과 유기농 농작물 설명들이
점점 길어져서...;;;

조용히 설명 중에 도저히 못 참고
시간없다고 나와 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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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유기농 요가 명상센터를 상업적인 관광산업과 연계한 듯한 공원~새롭네요.

2. 마지막 사진의 저 꼭대기 집도 호스텔..;;; 걸어 올라가야 한다는 거!!!!

3. 전망 좋고 그늘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여유를 즐기기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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