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야 시장을 볼 수 있는
아구아 둘세

리마, 초리요스의 작은 수산시장이랍니다.

노선 버스가 없어서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답니다.
저는 어느 분께 부탁해서 다녀왔답니다.

저녁 풍경을 본 것이 첨이리서...
아 정말 좋았어요..ㅠㅠ

가까워도 가기 힘든 곳이 많은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어두운 하늘, 요즘 항상 하늘이 이래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기도 하고..

오후 4시쯤에 배가 들어오고


그때 그때 달라서
이날은 물고기도 별로 없고

오후에는 펠리컨도 저 멀리 나가 있더라구요.


시장도 썰렁..;;;


생선은 새로 잡은 것도 있고
약간 말린 것도 있고..


신선도가 확 차이나니까
잘 확인해서 구입하셔야해요.


제가 구입하고 싶었던건
소라나 전복 종류였는데


아무데도 안보이네요..ㅠㅠ


그러면 마음 편하게~
바닷가 쪽으로 가서
리마의 해안선을 바라보고

 
저쪽 산 등성이의 십자가도 보고...

삼각대가 없음을 아쉬워했답니다.


이렇게 구름이 많이 끼는 이유는
저 위엔 태양이 있는데
바닷물은 훔볼트 한류로, 물이 차니까

온도차로 인한 짙은 안개가 상시 끼게 되고
이런 안개가 사막에 수분을 공급해서
어느 정도 풀이 자라날 수 있게 해준답니다.

10도 전후에서 으슬으슬하게 추운 상태로
9월 10월정도가 되면 온도가 좀 올라가고
12월이 되면 완전히 여름이 시작되는거랍니다.



환경오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바다 환경도 아쉽고...

무엇보다 시간대를 잘 맞춰오지 못해서
못 사온 조개들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낯선 시간대의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쪽 해안선이 미라플로레스, 라르꼬 마르쪽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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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리마의 해안선을 바라보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2. 저녁 바다 좋네요....비가 오지 않는 사막기후라 바다냄새가 지독하다는 거만 빼면

3. 갈매기는 부산에도 많지만, 펠리컨이 날아다니는 바다란 건 참 이색적이예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손가락 클릭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쓰는 즐거움과 보람이 한층 up

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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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3.09.02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사람도 별로 없네요.
    남반구라서 계절이 반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을씨년 스러워보여요.

    • 적묘 2013.09.02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여긴 원래 작은 시장이고, 버스가 오가는 곳이 아니라서 규모가 커질수가 없어요.

      큰 시장들은 이동이 편한 곳에 있고 생산지에 있는 시장들은 풍경구경 겸 가는 식이랄까요 ^^

      노량진 수산시장같은 곳은 저기 다른 곳에 있고
      여기는 이 인근에서 잡히는 물고기만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2. 김갑판 2013.09.03 0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페루리마입니다. 반갑습니다.

  3. 깁갑판 2013.09.04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코피아 페루센터 연구보조원입니다. 이번에 페루에 코피아센터가 생겨서 알려드립니다!!

  4. 김갑판 2013.09.04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적묘씨도 고생하세요!!

    • 적묘 2013.09.05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갑판님 여기는 개인 블로그입니다. 채팅창이 아닙니다 .
      이런 단답적인 글을 연속으로 남기시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김갑판님께서는 익명으로 제가 어떻게 대답할 수 없는 저과 상관없는 글을 계속 남기시는데
      저와 개인적으로 아는 분도 아니고, 이렇게 글을 남기시면 어떻게 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글이야 안 달면 그만이지만. 그리고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고생하라는 표현을...굳이 쓰셔야 하는지요;;;;

      그 표현 자체에 대해서 의례적인 것이라고 할지라도
      딱히 좋은 표현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분께서 말씀하시니
      객지에서 좀 많이 서럽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이런 표현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5. 황정환 2013.09.0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에 초리요스에서 바라보는 리마 해안이 멋있네요. !!! ^^
    멋진 경치에 제 머리속의 복잡함이 날라갑니다. ㅋㅋ
    마지막 사진은 정말 장관입니다. ^^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적묘 2013.09.10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황정환님 머리 속의 복잡함은 방법이 없지요...
      포맷하고 싶어도 현실은 언제나 발 아래 신발창에 들러붙어 있어요.
      신발을 벗을 수도 없고....

      삼각대가 없음이 너무나 아까웠던 순간이랍니다.
      정말 삼각대에 광각렌즈에 장노출로 하나 담고 싶다..하는 마음만 가지고

      조리개 망가진 하이엔드로 손각대 저녁 사진 담는 건..ㅠㅠ 눈물 겹더군요.
      그래도 저도 마지막 사진은 참 맘에 들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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