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 10:11 적묘의 발걸음/미국
[적묘의 뉴욕]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청설모와 벚꽂.Central Park
센트럴 파크 뿐 아니라
사실 어디서나 흔히 보이는
청설모입니다.
페루에서도...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번식력이 엄청나군요~
특히 미국에서는
사람들에게 정말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그래서 균을 무서워해서
가까이 가지 않는 사람도 많은~
청설모랍니다!!!
대부분 어른들은
이렇게 청설모를
아이 곁에 오지 못하게 하는데
먹을 것 하나면~
금방 손 위에 올려 놓을 수도 있는
낯가림 따위 없는 청설모랍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너무도 당연히 만나는
마차, 인력거, 그리고
수많은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뉴요커들
흩날리는 벚꽃엔딩~
흰꽃 아래~
녹색 풀밭 위의 휴식
그리고 여기저기~
신나게 노니는
진정한 센트럴 파크의 반려동물!
청설모
웅웅웅?
냠냠냠!
뭐 더 없어?
응응?
요건 뭐야?
아우 귀여워 하고 발걸음을 옮기며
새록새록 올라오는
신록을 느끼는 중인데
고개를 돌리자 마자~
파바바바박
엉덩이가 포동!!!
후다다다닥
올라갔다 내려갔다
몇마리가 같이 우다다를 하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딱!!!
멈춥니다~~~
고대로 매달려서
열심히 야금야금 먹고 있..;;;
대단한데~~~~
대부분 동물들이
센트럴 파크에서는
좀더 경계심이 없어지는 듯
작은 참새도~
오리도...
멀리있는 듯
가까이 있는..
그것이 센트럴 파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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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단시간 안에 청설모를 많이 본건 또 첨이네요 ^^;;
2. 청설모는 오르락 내리락~ 꽃잎은 살랑살랑~센트럴 파크의 봄!
3. 면적 3.4km2~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공원이랍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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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학교 다닐 때 청설모 진짜 많이 봤는데 새삼 그 때 생각나네요ㅎㅎㅎ
워낙 움직임이 빨라서 자세히 본 적은 없는데 자세히 보니 되게 애교있게 생겼군요~
아스타로트님 페루에도 정말 청설모가 많은데
저렇게 여유롭진 않아도 한국 청설모보다는 느긋해요~
저런 애교있는 얼굴들에 보들보들한 꼬랑지~ 참 귀엽지요 ^^
공원이 여유로워보여 좋네요~~ 한번쯤 가서 쉬고싶네요 ㅎㅎ
비너스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센트럴 파크니까요 ㅎㅎ
가장 마음에 들었던 뉴욕의 명소입니다.
몇번이고 걸었는데
다 걷질 못했던 센트럴 파크...
위치에 따라서는 밤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
저 위쪽은 할렘가거든요~
어어!!
먹을것만 있으면 청설모가 사람을 따르네요!!
역시..^^
붓다엄마님 병균이 많으니까...
음식이 있어도, 절대 손에 닿지 않게 하라는...^^;;
아무래도 집에 키우는 동물이 있으니까
밖에서 다른 동물과는 가능한 접촉하지 않을려고 해도
워낙에 좋아하게 되니까 살짝살짝 건드리고 싶어지더라구요
귀엽지요?
군대있을 때 청설모가 잣 방울을 따기를 기다렸다가, 따서 내려올 때 놀라게해서 잣을 빼앗아 먹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 맛있게 먹고 있는 우리는 멀리서 원망스럽게 바라보던 눈빛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
우군님 대단하신데요!!! 청설모에게 잣 앵벌이를 ㅎㅎㅎ
한알도 아니고 송이를!!!!
아 괜찮은 아이디어이긴 하지만..그래도 뭐라도 먹을거 하나 주셨을거라..;;;
청설모의 원망스러운 눈길 어케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