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적묘의 미국]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작품을 만나다

적묘 2013. 4. 30. 07:30

페루에서 뉴욕까지 왕복 비행기표가
800달러에
그리고 체류와 식비라던가 일상잡비들이
정말 비싼 동네로 가는 거니까요...

사실, 엄청나게 망설였던 이유는
800달러라면
대부분의 남미 나라들을 돌고도 남을 비용이거든요.
예를 들어 볼리비아 1주일 여행 동안 쓴 모든 비용
투어와 쇼핑, 숙박비까지 모두 200달러를 안썼어요.

미국 뉴욕에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정한 것이라서

뉴욕의 짧은 시간들 대부분은
미술관과 박물관 근처에서 보냈답니다.
무엇보다 무료 관람이 가능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http://www.nycgo.com/articles/free-nyc-museums

이 링크를 참고해서
일정을 대충 짜 놓고 출발.

뉴욕 공식 사이트이니까 참고해서
일정 잡아보시길 ^^


원래 가려고 했던
나이아가라와 워싱턴 디시, 보스턴 중에서는
워싱턴 디시만 다녀왔구요.


많은 시간을 거리와 전시회에서 보내다 보니
쇼핑이나 맛집과는 거리가 한참 멀고 멀었던 날들


뭔가 반가운 한글...
헤헤..^^


평상시 가격입니다.


4시부터 무료입장이지만
3시부터는 줄 서 있는 것이 안전..;;
입장이 너무 늦어지면 작품 감상할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일부 작품은
세계순회공연<?> 이랄까...
외부 전시도 많기 때문에
못보는 경우도 있습니다..ㅠㅠ

아깝다 달리~


한국 사람도 워낙 많이 오니까
이렇게 한국어 가이드도 있어요.


마그리트...


클레...


앙리 루소


피카소와 달리
모네...




워홀과 뭉크
마티즈....


시간은 빠르고
작품은 많고
추운 4월의 뉴욕에는 밤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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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뉴욕이 이상기온으로 아주 추웠어요. 패딩이나 모피도 종종 보였답니다!!!

2. 덜덜 떨면서 금요일 미술관 탐방은 모마-모간-휘트니(기부) 순으로.

3. 좋아하는 작가들의 좋아하는 작품들을 실물로 보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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