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은 아니지만
어두워진 후엔
좀처럼 나가지 않는답니다.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어두워지고 난 뒤엔
범죄율이 높아지니까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살고 있는
동네에선 고양이를 보기 힘드네요
길을 걷다보면
문득 마주치는 우연한 묘연

그런 시간들은 좀처럼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잠깐의 시간에

이렇게 마주치는 시간


이 어두운 밤
검은 바다

혼자서는 못 걷지만

잠깐 친구들과 함께 걸을 땐 괜찮습니다.
무섭지 않고...


가능하면~
친구들과 헤어진 후엔
빛이 있는 곳으로만 걸어서
돌아오지요


갑자기 휙 등장에서
부비부비를 신나게 날려주고
눈을 맞춰주는 고양이도 있구요


어찌나..;;;
심히 부비부비를 하는지

목욕을 한 적 없으니
이 녀석~~~ 내음이 우에에에에에!!!!

그래도 카메라 넣고
부비부비 궁디팡팡

충분히 모델료 지불했습니다!


이 거리를 주로 오가는
고양이구요

연한 크림색인데
오가는 사람들에게 애교 작렬!

아는 사람은 다들 아는~
고양이더라구요

그나저나 너무 애교가 많으셔서
첫 사진 제외하면
전부 유령샷..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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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낮엔 보이지도 않더니만, 울 동네 고양이들은 밤에 등장!!!

2. 부비부비에 궁디팡팡으로 보답했사옵니다 ^ㅅ^

3. 똑딱이 카메라의 엄청난 노이즈 ^^ 그래도 한장은 제대로라 좋아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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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성호랑이 2012.12.13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가 오잉! 이렇게 쳐다보고있어요-ㅎㅎ

    • 적묘 2012.12.13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라이어T한 김군님 오잉? 한다음에 우잉~하고 앵겨서 부비부비
      애교가 생활화된 고양이를 만나면
      한국에선 걱정부터 되는데
      페루에서는 안심된달까요?

      페루도 고양이에 따라서는 후딱 도망가는 애들이 있어요
      여기도 사람사는데라서 고양이 발로 걷어차거나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구요

  2. 소이나는 2012.12.13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헤 귀엽네요.
    제 방에 있는 냥이는 맛있는 것 달라고 할때만 와서 다리 비비고 그러는데.
    갸도 저 고양이처럼 작고 귀여울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어요 ^^

    • 적묘 2012.12.13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이 나는님, 고양이가 몇살이길래 ㅎㅎㅎ

      한국에 있는 제 첫째는 14살 할아버지랍니다~~~~

      블로그 구경 잘하고 왔어요.
      커피향과 시가 가득하네요 ^^

    • 소이나는 2012.12.13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아 정말 할아버지이시네요.
      음.. 그러고보니, 할머니라기보다는 중년이네요. ^^;
      이제 8살인가? 하거든요.
      물건을 막 무너뜨려서 오늘 아침에 좀 혼냈더니, 하루 종일 피하더니,
      밤이 되서야 풀렸는지, 옆으로 오더군요. ㅎ
      화해 기념으로 통조림 하나 줬다는 ^^;;

    • 적묘 2012.12.13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이 나는님, 적절한 조치에 정당한 캔 쟁취인것이지요 ㅎㅎㅎ
      캔 조공은 옳은 것입니다욧!

      너무 사람을 자극하는 포스팅이 많아서 보면서 하악하악
      하다가 훌쩍거리면서 보고 있어요 ㅎㅎㅎ
      블로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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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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