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적묘의 페루]해외봉사로 인한 몸무게 무한증가, 킹콩과 애플파이

적묘 2012. 2. 13. 11:00

페루의 단 것들은
정말이지..

가끔 상상을 초월하기도 한다

이걸 먹을 수 있나 싶을 때도 가끔 ^^;;


La razón por la que estoy engordando
내가 살찌는 이유..ㅠㅠ


물론...

이것은 내가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치클라요에서 태어났다는 친구는
방학때 고향에 다녀오면서
유명한 킹콩을 사다주었다.



옆을 보면..ㅠㅠ


포장을 뜯어보면 더!!!!




겹겹이 달달한 것들을 발라서~
더욱 맛나게 만드는 이 과자는 원래 작았는데
점점 크게 만들면서 이름이 킹콩으로 지어졌다고 함!


잘라내면 단면이 이렇답니다!

요런건 식사 하고 커피 한잔이랑 야금야금


친구들이랑 학생들 오면 같이 먹으려고
차곡 차곡...
다 해체해서 잘 챙겨 놓고!


참고~~

요런 달달한 것 만드는 곳은
둘세리아라고 해요.
둘세가 단 것이거든요


그런가 하면
빵집에서도 맛있는 파이들이 많지요!!!

아..ㅠㅠ 정말..한국어 수업해준다고
이렇게 저렇게 맛있는거 챙겨주는
학생들

고맙긴 하지만
원망스럽기도!!!!



이렇게나 커다란!!!
파이를 가져다 주면서
같이 먹고 남은 저 4분의 3은 혼자서 매일매일 먹으라고!!!!


그리고 혼자 먹으라고..ㅠㅠ
종류별로 사다준 파이들


얘는 안에 크림이랑 사과 소스!
완전 맛있음



닭고기 엠빠나다와 치즈, 쇠고기 종류별로 3개


일종의 고기 만두~
혹은 고기 파이로 생각하면 된답니다.
쪼개면 이렇게 속에 고기와 계란이 들어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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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어디가나 음식을 챙겨주는 것이 가장 큰 정인듯!!

2. 베트남에서도 참 즐겁게 먹으러 다녔었지요 ^^

3. 이러다보니 해외봉사 다이어트는 미션임파서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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