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들] 초롱군의 요즘 관심사

적묘 2011. 9. 30. 08:00


한달째 집에서 짐싸기 놀이

쌌다 풀었다
무게 쟀다가 다시 풀었다...말았다..

페루에서 사용할 물건들..아쉬울 거 같은 것들
여행이 아니라 살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것이라도
분명 아쉬울 것이란 걸
지난 장기봉사-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몸으로 배웠죠

하나 둘 택배가 쌓이고 있고




초롱군은 이제
벨소리가 울리면
옛날 키우던 개 보다 빠른..;; 듯한...초롱군..;;;;




후다다닥 먼저 내려가서
택배 아저씨 확인하고

박스 받아 오면



빨리 뜯으라고 부비부비하면서
박스에 마킹하고






이건 뭔지 저건 뭔지 다 물어보고!!!




무어라도 관심있게 보고 있으면

성큼 성큼 성큼!!!



먹는거냐???


오랜만에 쩜팔렌즈로 사진 찍었네요 ^^
그동안은 다른 렌즈나 E-PL2로만 찍은게..;;
지난 번 단렌즈 완전 사망 했거든요.
어제 새 쩜팔~ 왔습니다.


3줄 요약

1. 고양이들의 택배 사랑은 역시 박스 크기 순 인듯..; 작으면 외면당함

2. 초롱군!!! 택배가 아니라 나한테 관심을 보내야 할 시점이얏!!!

3. 오버차지가 과연 얼마가 나올지가 저의 관심사죠 ^^

http://v.daum.net/my/lincat79
렌즈는 무진장 고민하다 샀는데

다음뷰 추천으로 받은 수익을 보태서

길냥이들 사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로긴하지 않아도 꾸욱 클릭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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